🇹🇭태국 헤오의 5번째 방타이.2(도시락1과 함께한 방타이2)

판사님.

아래에 서술될 글은 평행세계. 즉 다른 시간 선에서 꾼 꿈 이야기를 다른 내용입니다.

 

엘 프사이 콩그루...

 

 

시간될 때 보길 원해 브로들. 추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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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까지 잠을 잤어. 전날까지 일하고 공항에서 그 생고생을 하고...새벽까지 과음하며 달린데다가 4번의 붐붐...

 

잠은 죽어서 자는 것이라고 배웠는데...

이번 태국여행은 잠잔 것과 붐붐한 것 말곤 기억에 남는게 사실 없어....내 뇌세포...ㅠㅠ

 

일어나니 목에 키스마크 3개 생겼더라. P의 목과 가슴엔 내가 만든 것 1개씩...

그래서 따졌더니...자기도 어제 그럴 생각은 없었는데 둘다 마오상태에서 너무나 격렬해서 그만 그렇다고 엄청 미안해 하더라...

 

자기 바파인 해달라고 요구하더라. 예정에 없던 일이라 고민했는데...그녀의 키스어택에 그만 넘어가버려...예스.

그녀는 한번더 붐붐하길 원했으나...체력이 딸려서 도저히 안되겠더라.

 

말도 안되지만...정기가 빨리는 기분이라 강력히 거부하고 나는 소파에 앉아서 티비를 보고 그녀는 샤워를 하러갔지.

샤워를 하러가면서 나보고 밥해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한국에서 그녀를 위해 바리바리 싸간 재료로 김치볶음밥을 만들기 시작했어.

물론 집밥백선생을 그대로 따로해도 결과물이 항상 좋지 않은 나 이기에...김치를 과하게 많이 넣긴 했더라;;

즉석 미역국과 같이 그녀에게 대령했어. 이러고 보니 나도 참 ㅁㅊ놈이야 ㅋㅋㅋ

 

역시 사먹는게 더 맛있고 더 저렴해...

 

먹고나서 티비보다가 또 필 꽂혀서...아 얘도 왤케 키스를 잘하는지...도저히 참을 수가 없잖아...

그래 양기 좀 빨리면 다이어트되고 좋지 뭐...하며 그렇게 또 쇼파에서 사랑을 나누다가...다시 침대로.

 

아 이건 짤릴려나...한참 소파 위에서 사랑을 나누는데 갑자기 나를 찍고 있더라. 그래서 나도 같이 찍어줬어. 물론 우린 합체 상태였고... 이미지 애니화를 해도 보이는 그녀의 뱃살...

 

그렇게 이동한 침대에서 격정적인 사랑을 나누다보니 해가 졌더라....?

 

유노모리 온천 가려했는데 ㅠㅠ

짐싸서 예전에 숙박했던 위치 괜찮고 가성비 좋은 3만원대 호텔 어거스트 스위트에 체크인 후 짐풀었음.

 

호텔 로비의 마스코트 냥냥님. 아 사랑스러워. 매일 같이 로비 다녀가며 있나 없나 찾게 되더라니깐?

 

뭐하지 하고 고민하다가 

@니콜라스PD 브로가 추천한 애프터 유가 터미널21 2층인가에 있더라.?

그래서 '두유 라이크 빙수?' '예스! 벗 아이 네버 에이트...' ㅠㅠ

 

아 너무 달아...그래도 맛있게 먹는 걸 보니 내가 더 기분이 좋아지더라. 글고 이게 뭐라고 첨 먹어보니....

 

<어플의 힘이란...내가 너무 잘생기게 나와서 그냥 올려봤음 ㅋㅋㅋ>

 

 

타이빙수와 허니브레드 각각 스몰사이즈, 아아 하나 시켜 먹고(여기 아아 맛있더라. 비싸서 그렇지...)

이게 뭐라고 엄청나게 행복해 하더라? 한국과는 달리 태국에선 여자와 뭘 먹든 감사해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에 태국을 끊을 수가 없는 것 같아...

 

터미널 21 구경하다가...자꾸 MLB란 한국 메이커에 꽂혀 버는 돈을 죄다 여기다 쓰는 것 같은 애를 말리고...

 

가게 바파인 지불할 겸 얘네 가게로 ㄱㄱ

거기서 조금 놀다가 

 

P의 같이 일하는 친구 바이크에 샌드위치로 실려 YES파타야로!

(아 여기도 예전부터 가고싶었는데 첨 간다더라 ㅠㅠ)

 

 

바이크 주인이 집에 주차하고 온다고 해서 쌩솜세트(쌩솜1리티+믹서들+물담배) 시킴.

안주없이 술먹는건 한국인인 나는 너무 힘들어서 과일과 그녀는 닭똥집튀김 하나 시킴.

 

물담배는 도대체 왜 하는 건지 이해를 못하겠음. 그냥 폼으로 연기 내뿜는 용도 같아...전자 담배가 훨씬 나음.

 

친구 바이크 주차하고 온다더니 안옴. 피곤하다고 잔다고 함ㅋㅋㅋ 이 쌩솜 1리터 어쩔거임?

그랬더니 급하게 친구1 부름. 근데 몇잔 마시지도 않고 그냥 가더라...

결국 둘이서 또 다먹고 또 둘다 마오됨...

 

순간 순간 정줄을 놓아가며 참 신나게 놀은 듯 함.

 

여기 일마치고 유니폼 그대로 입고 온 푸잉들도 많고...푸잉이 푸차이 보다 많아서 참 좋아.

한 푸잉은 내가 화장실 다녀오는데 너무 열심히 춤을 추기에 그녀의 춤 사위에 맞춰 같이 춤을 췄어.

그랬더니 내 라인을 물어보더라? 그래서 핸펀을 꺼내서 큐알코드를 찾고 있는데 나의 그녀 P와 눈을 마주쳤어.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씨유 어게인 하고 돌아섰지 ㅠㅠ

 

그녀가 화장실을 갈때마다 주변의 푸잉들과 신나게 춤추고 같이 되도안되는 태국말로 노래 따라부르고

술 얻어먹고, 담배 얻어피고 그러다가...P에게 등짝 몇대 맞았지만 뭐 행복했어 ㅋㅋㅋ

 

그리곤 둘다 마오가 되었지만 끝까지 정줄을 붙잡고 호텔로 왔어.

그녀가 클럽에서 푸잉들에게 질투심을 느꼈다고 말하며 너무나 격렬하게....우린 그렇게 또 사랑을 나누곤 잠이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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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 내 남은 일정동안 같이 있고 싶어해.

그렇지만 난 카사노바이며 소이혹엔 나의 친구들이 있기에 마지막날 밤이나 함께 하자고 했어.

그녀가 삐진듯 했지만 어쩔 수가 없잖아?

 

삐진 그녀를 달래며 다시 폭풍같은 붐붐을 하고 샤워하고 밖으로 나왔어.

대신 그녀가 좋아하는 것을 먹자고 말했더니 뜬금없이 순대국밥 먹고 싶다함.

 

'아니 왜?' '최근에 본 한국드라마에서 남자 주인공이 먹는데 너무 맛있어 보였어.' '그 남자 잘생김?' '아니 너가 더 잘생김.'

 

이러지마 이렇게 말해도 나는 오늘 소이혹을 갈거야...

 

허리우드 너머에 있는 한국인 전용 같은 대형 마사샵 안에 순대국밥집이 있더라.

우리가 밥먹는 동안에도 인터파X 투어 고속버스가 끝도없이 들어오더군. 5대? 근데 그 인원을 다 수용가능한 어마어마한 마사샵이야 ㄷㄷㄷ

 

간판명이 신오복돼지국밥 이길래 나는 돼지국밥, 그녀는 순대국밥, 그리고 그녀가 추가로 시킨 미니족발.

 

먹을만은 했어. 다만 굳이 찾아가서 먹을정도는? 

미니족발? 저건 메뉴에서 없애야지...한국식도 태국식도 독일식도 아닌 이상한 그냥 콜라겐 덩어리일 뿐....

 

한국인 아재들 넘쳐나더라.

역시나 의지의 한국인 아재들은 여기서도 즉석 미팅을 가져...한국인 아주머니들과...그리곤 자연스럽게 같이 나가더군???

마음 속으로 박수로 응원해줬어.

 

순대집 입구...그러니깐 대형 한국인전용 건마샵 입구에서 한국 수박바 보다 맛없는 땡모바 하나씩 사먹고

 

얘 출근까지 시간이 남더라? 그래서 걍 가라했더니 우린 그냥 ㄸ친구냐고 말하더라....

속으론 '응' 이라고 생각했지만...차마 그 말을 듣고 보내긴 양심에 찔리더라...ㅠㅠ

 

걍 센탄가서 스벅가자. 너무 덥다 그러곤 스벅을 갔어.

어느 누군가의 브로가 울코에 센탄 스벅 괜찮다고 한 글을 본 것 같아서...

 

야외자리는 너무 덥더라...이날따라 유난히 덥더라구.

그래서 1층 입구근처 편한 좌석에 널부러져서 그녀는 이상한 혼종 음료를...

나는 에스프레소 프라푸치노...

 

젝일...태국에선 역시 아아만 마셔야해. 달아....너무~~~달아... 그리고 프라푸치노 특유의 얼음느낌이 없어....

그녀의 이상한 혼종음료가 더 맛있더라 ㅠㅠ

 

아 돈아까워. 

 

센탄 안 미니소에서 이것저것 몇개 사주고 같이 출근함.

그녀의 바에서 맥주 한병 만 마시고 나옴. 가지말라고 붙잡는데 그냥 거스름돈 ㄱㅅ에 꽂아주고 ㅂㅂ2

오늘 가게 컨셉이 비키니였는데 너무나도 섹시해서 순간 바파인해줄게 말할 뻔한 걸 목구멍 안으로 다시 삼킴... 

 

그렇게 그녀와 ㅂㅂ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