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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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그런 그런 파타야 Manners, Maketh, Man.

라이코넨 라이코넨
2752 5 11
도시(City) 파타야
주의사항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지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줘~

 

그렇게 그녀와 헤어지고 호텔에서 푹 자고~

 

골프녀와 조인이되어 또 함께 플레이 했서 

 

머 솔직히 그녀와 헤어지고

호텔에서 자기 전까지 그녀와 계속 라인으로 대화 했지...ㅋㅋ

 

그렇게 그녀와 만나서 골프장으로 이동

image.png.jpg

치찬(Chee Chan Golf Club) 이라는 골프장이야 

모든 홀에서 저 불상이 보여 ㅎㅎ 생각보다 엄청 커 

 

와 근데 정말 캐디 배정이 똥이어서

캐디언니들이 영어도 못하고, 골프도 잘 모르고 

 

골프녀가 없었다면 정말 ㅋㅋ

골프녀는 투덜 되면서도 태국어로 캐디들과 대화하고 

나와 함께한 형에게 다시 설명하고 ㅋㅋ

 

그렇게 4시간을 그녀는 캐디로 온것인가 플레이어로 온것인가 햇갈릴 정도로 

우리를 챙겨줬서 ㅋ

KakaoTalk_20231001_092153562.jpg

 

플레이를 마치고 주차장으로 이동해서 

나와 형은 예약한 SUV에 앞에 있는데 그녀가 카트를 타고 오더라구 

기사와 이야기를 주고 받더니

기사가 백을 가져가서 트렁크에 넣더니 그냥 가버리네? 

 

"응? 뭐야?"

"내가 호텔 로비에 맏겨 두라고 했서"

"우리는?"

"내차 타고 같이 가~ 나 오늘 너랑 있을꺼야 서둘러 친구가 지금 파타야에 기다리고 있서" 

 

형은 무슨 상황인지도 모르고

난 일단 형한테 설명을 대충하고 

얼른 씻고 그녀의 차를 타고 호텔에 도착

그녀와 방으로 올라왔서

 

"나 좀 씻고 화장좀 할께 옷 입고 조금만 기다려줘"

"응 그래"

 

그렇게 화장을 한 그녀 

 

"넌 진짜 화장 안한게 더 이뻐~"

"그럼 하기전에 말해줘야지!!"

 

그렇게 팔뚝 스메싱 ㅋㅋ

로비로 내려가는 엘레베이터 안에서 

갑자기 허그를 하더니 기습뽀뽀를 해주는 그녀 

"보고 싶었서"

 

그냥 23층에서 1층 내려가는데 왜이리 엘베가 빠른건지...

 

로비에서 기다리는 그녀의 친구와 반갑게 인사하고 

뒤에 내려온 형과도 인사를 다 같이 했서

 

"형 어때요? 맘에 들어요?"

"아니 이런게 어떻게 가능하냐?"

"나도 몰라요 골프녀한테 좀 전에 들어서.."

"아무튼 대박이다. 친구 괜찮아"

"형 이제부턴 형이 알아서 적극적으로 작업하세요"

"오케이 떙큐"

 

그렇게 형과 대화를 하고 

그녀에게 물었서

 

"뭐 먹고 싶어?"

"씨 푸드"

 

가자~

 

볼트를 부르고 도착한 Nang Nual Pattaya 

판다 클럽을 가본 브로들은 한번 쯤 봤을꺼야 

입구 건너편에 하얀색으로 된 시푸드 레스토랑

 

image.png.jpg

image.png.jpg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라고 해야 하나? ㅎㅎ

그냥 음식 주문하고 맥주와 함께 하면서 이야기를 오손도손 했서~

 

우리 형님은 친구에게 작업을 하느라 

한국에선 볼 수 없었던 모습들을.....

새우도 까줘

홍합도 알맹이만 건져서 친구에 놔줘

냅킨에 술에 물에 

그녀가 필요한건 먼저 알아서 척척 ㅋㅋ

 

"브라더 매너 굿!!!"

친구가 이야기 했서 

"내가 본 한국 사람들 중에 골프 매너도, 다른 매너도 최고야!!"

골프녀가 거들어 줬지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데 

다른거 없는거 같아. 

매너있게 대해주고, 행동하고, 챙겨주면 되는거 같아.

 

"고마워~"

 

텐션이 한껏 올라간 형님과 2차로 어딜 갈까 고민 하는데

 

"한국 노래방 가보고 싶어"

"가보고 싶음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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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볼트를 부르고 

슈퍼스타?

나도 처음 가보는데 

상당히 크고 깔끔하니 음식도 괜찮았서 

단 비싸 ㅋㅋㅋ

룸 비용 별도, 음식은 비싸도 괜찮았고 

그게 뭐가 중요해 

레이디 둘에

파트너들도 서로 맘에 들어하고

음주가무로 흥을 돋구는거지 

 

마시고 부르고 춤추고 놀고 ㅎㅎㅎ

 

새벽 2시쯤 호텔로 돌아와서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뻣었서 

 

그렇게 그녀와의 여행이 또 시작 되었지~

image.png.jpg

피곤하다며 계속 침대에만 있는 그녀

일어나 우리 유노모리 가야지!!!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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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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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많은 댓글 = 더 많은 후기~💙
1등 자유를논하다 23.10.01. 10:59
사진속에 남자들 스타일 좋네 다들 키도 크고

푸잉들이 브로에게 잘할 수 밖에 없겠어

여행기 너무 재미있게 보고있어 고마워

다음 여행갈때 큰 도움이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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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작성자 23.10.01. 11:39
자유를논하다
브로 칭찬 고마워

후기들이 도움이 된다면 내가 더 기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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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그랜드슬래머 23.10.01. 11:16
푸잉이 적극적이네
이 또한 브로의 매력이 열일 한거겠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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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작성자 23.10.01. 11:40
그랜드슬래머
매력이라 ㅋㅋㅋ 그건 잘 모르겠서ㅋㅋ

워킹이나 업소푸잉 어니가 아나라 일반 푸잉언니이라 그게 좋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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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니콜라스PD 23.10.01. 13:31
골프부터 씨푸드 레스토랑에 노래방까지 완벽한 데이트였네 ㅋ

브로의 여행기를 보면서 나도 귀여운 여자애랑 같이 골프치고 레스토랑 가고 노래도 불렀어

항상 여자애들한테 매너있게 대해주고 챙겨주고 여유로운 브로의 여행이 좋다 ㅋㅋㅋ

다음화에서는 유노모리 온천 파타야로 가는건가?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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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작성자 23.10.01. 13:35
니콜라스PD
유노모리 파타야~

골프로 뭉친 근육과 피로를 한번에 날려버릴 수 있는 아주 좋은 곳이지

그곳에 골프녀와 함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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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yday 23.10.01. 13:39
나도 골프를 칠 줄 알았다면 태국여행이 좀 더 재밌을것 같은데 많이 아쉬워!
푸잉하고 의사소통을 잘 할수 있는 브로가 참 대단한거 같아!
나도 여행 일정중에 유노모리온센 가려고 하는데 휴식하기 좋은 곳 같아 보였어~~!! 좋은 시간 보내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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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작성자 23.10.01. 13:42
Rainyday
에이 브로~

골프를 안치더라도 즐길건 많아~

나도 이런적은 처음이야~

플레이어와 캐디로 만나 한 2년을 알고 지내다가

이번에서야 같이 밥도 먹고 술도 먹고 하면서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된거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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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23.10.05. 01:12
맞아. 업소푸잉이 아닌데 일반인 푸잉이면 사람 대하는 것이 달라져야 하지.
매너 메이크스 맨.

꼭 영화 대사로서만이 아니라 정말 많은 부분에서 통용되는 말이야.
후기 너무 잘 읽었어 브로.

그나저나 골프 배워보고 싶어지네 ...
40대에 시작하긴 너무 늦을려나...
일단 운동신경이 문제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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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작성자 23.10.05. 06:03
헤오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른거야 브로 ㅎㅎ

40대에 골프 시작하는 사람들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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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23.10.05. 07:54
라이코넨
그냥 동네 스크린 골프장 쳐들어가면 되려나?
브로. 쉬운 노하우들을 좀 가르쳐 주세요.
골프치는 사람들 중 친한 사람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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