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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불혹 아재의 작년 방아다 꿈 이야기 (6)

불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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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릉합니다.

불혹에 똘끼어린 행동은 옵세션으로 족한것 같네요.

아직 쓸 이야기가 좀더 있는데 ㅋㅋ 잠시 업무중 짱박혀 폰으로 끄적여 봅니다. ㅋㅋ  

 

그리고 다들 왜이러십니껴? 어릴때 사춘기때 자기 똘똘이 입에 닿는지 시도해본적 있잖아요.  ㅋㅋ 옵세 상타치 레보라면

이정도 이쁘면  그 상황에선. 다들 저처럼 하실거면서 ㅋㅋ 

솔직해 지입시다 ㅋㅋ

 

둘째밤을 그렇게 알차게 보내고 푹 자고 일어나니 10시쯤? 되었습니다. 맛난거 하나 사먹고 ,   원래계획은 오늘 파타야 가서 이틀있다가 귀국이었는데,  민간인 푸잉 만나기로 해서 고민됩니다.   고국에 계신분께 일정이야기 해놓은 것도 있고햐서 에까마이가서 버스탑니더. 도착후 오도바이 뒤에 올라타 바다 비치가자고 합니더

 

역시 선배님 말씀대로 개똥물입니다.  파타야 인증샷하나 찍고.  괜찮아 보아는 해변 레스토랑에서 뭐하나 먹으며 가져간 책을 읽습니다.

 

서양고전인데 심오합니다. 한번식 이런게 땽깁니다. 실용서적만 보다가 이런데와서까지 그럴순 없잖아요 ㅋㅋ

 

민간인 푸잉하고 6시쯤 만나기로 했습니다. 푸잉이 자신의 회사를 알려주네요. 그 근처에 있겠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지금 파타야라면 먼에 굳이 오지 않아도 돤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때까지 파타야의 세계를 알기전이어서 "너 보러 거겠다고 합니다" 

 

그렇게 진짜 파타야 2시간 정도 머물다가 다시 방콕으로 빽합니다.

 

옆자리에 존라 상콤한 푸잉이 앉었습니다. 힙합모자에 닥터드레 헤드셋을 끼고 edm을 듣네요.. 대낮에.....

'뭐지 디제이라도 되나?'

 

갑자기 가방에서 분무기를 꺼냅니다. 그리고 앞자리쪽을 향해 뿌립니다. 우리 앞에 카레행님들이 앉았거든요.

저를 보곤 찡긋 눈웃음을 보내며 코를 막는 제스쳐를 보냅니다.  전 카레를 좋아하서 그런지 별 냄새를 모르겟는데 푸잉들은 카래향이 싫은가봅니다.

 

자기손이 뿌리고 제손에도 뿌려줍니더. 사탕도 하나주네요.

 

입은것은 명품 같은데 진짠지는 모르겠습니다.  

 

뭔가 분위기 좋은데 번호 따면 딸 수 있을것 같운데.....

'그래 난 불혹이여 두마리토끼를 쫒다가 좆될수 있지'

 

지금 약속한 푸잉에 집중하자 결심합니다.

 

아.. 차가 존나 막히네요.  방콕에서 출발할때 이미 당일치기

계확으로 나왔기에 해변갈 반바지 티 선글에 샌덜신고 크로스백 걸고 나왔습니다.

 

좆텔가서 쫌 셋팅해야하는데 계산해보니 도저히 시간이 안맞습니다. 에까마이 도착전에 세울 때 내렸습니다.

그리곤 택시룰 타고  민간인 푸잉을 만날 람캄행으로 향합니다.  역시 존나 막힙니다. 택시 안태워 줄려하더라구요.

 

여기 택시는 미터제가 정확한지 차가 밀려있을 때는 돈이 잘 아올라가는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막히는길 가기 싫어하는 듯요.

 

역속시간보다 한 30분 일찍도착. 회사 근처 도착후 카페 아마존에 가서 커피한잔하며 기다립니다.

 

니미 이런 늦는답니다. 헐 약속시간보다 1시간 늦네요. 

드디어 님이 오셨습니다. 바로 옆이 일하는 회사네요.

 

머쓱합니다. 어제는 뭔가 스파크였는데 오늘은 좀 부끄부끄 입니다. 탹시를 타려고 섯다가 푸잉의 회사 동료를 봅니다.

 

인사를 둘이선 하곤 푸잉 동료는 절 보곤 그녀 귀에더 뭐라뭐라합니다. 푸잉은 웃으며 답하는데 뭔소릴 하는지 ㅜㅜ

 

어제 가려다 못간 로컬클럽에 갑니다. 시간은 저녁 8시반쯤...

이른 시간인거죠. 라이브 공연하고 앉아서 맥주한잔에 새우 먹습니다.   친구 오기로햇는데 괜찮냐네요...

 

'뭐지... 친구를 왜?'...

"그래. "

 

한 30분 지나니. 남부 현지 스탈 푸잉님이 오셨습니다. 양키횽님들이 존나 좋어할 스탈이네요. 우리는 일명 멍키녀라고 부르죠? ㅋ.   까올리 소개시켜달랍니다. 

'까올리가 뭐죠?'.....   이때 첨알았습니다. 까올리.

 

'님은 결코 까올리룰 만날 수 없슴다....... 지못미...'  속으로 하며..   입으로는. " 아 예!!"


 

여자들은 똑같슴다. 오디서 꼭 자기를 빛내줄 위인을 모시고 옵니다... 정말 대단헙니다.

 

솔직히 민간인 푸잉이랑 나란히 앉아 데이트 하는 것같은 이 기분으로도 충분히 행복함다....

 

어잿밤 일탈로 아랫구멍은 얼얼하지만 요 ㅋㅋ

 

11시반인가...  좀 오래있었습니다.  아... 비치티에 반바지에 맨발 샌달에 선글벗고 안경까지 ㅜㅜ... 어제 바에서 즐길 수 있었던 여타 푸잉들의 시선이 확 줄어듭니다.  ㅜㅜ 쓰바 아쉽습니다.

 

하지만 괜찮슴다 민간인 푸잉은 파타야를 접고 달려온 저를 존나 기특해 합니다.  

슬슬 분이기 오릅니다. 라이브 팀들어가고 디제아 올라옴다.

스탠딩 분위기.... 아  쿨럽 댄스 즐기기는 정말 20년 만입니더.

 

존나 착하게 살았습니다ㅜㅜ 아니 존나 지나간 세월이 슬픕니다. ㅜㅜ

 

그녀와 리듬따라 몸을 좀 흔들어봅니다.

키 160정도의 자그만 그녀는 제 앞에서 간지나게 흔듭니다.

그리곤 전 그녀 뒤에서 스태이지를 바라보며 춤을 추는데,

그녀가 제게로 밀착해 들어옵니다.

 

저는 무릅을 접으며 춤을추니 부비부비가 되려합니다. 존내 신이납니다. 똘똘이도 지금 불혹을 잊고 불끈합니더.

 

그런데 먼가 딱딱헌게 와닿습니다. 내려다보니 그녀의 크로스 백입니다.   쉬파... 이런.

푸잉의 힙과 제 똘똘이 사이에 작은 크로스 백이 바리케이트를 치고 있습니다.  이런 씨바 이게 왜 여기 박혀서... 짱나서 백을 째려보는데.....   그녀의 손이 슥 나타납니다.

그리곤 백을 잡아서 앞쪽으로 살며시 돌립니다. 

 

그렇죠 사인입니다. 확신입니다. '오늘 밤  간다!!'

똘똘이는 돌진합니다. 여전히 옷속이 같혔지먼 푸잉의 힙을 압박할수 있습니다. 크아.... 이런 부비부비 정말.... 신나네요.

 

그렇게 한참 똘똘이는 장전 상태로 부비부비를 즐겼습니다.

어재 고생햤기에 오늘 존나 호강시켜주었슴다 ㅋ


 

(아 이제 업무 마무리룰 해야함다.....대낮에  폰으로 쓰니  글빨이 좀 안나오네요... 죄송...  밤에 다시 이어 쓸수 있기를...  싸르릉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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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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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많은 댓글 = 더 많은 후기~💙
1등 ㅇㅇ 20.08.10. 10:46

아재 똘똘이 ㅈ ㄴ 호강하네

3등 준밥 23.11.25. 03:08
글 ㄹㅇ 찰지게 잘 쓰시네요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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