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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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힝힝힝힝 첫 방타이 후기-2

힝힝ㅎ
886 1 3


1.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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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체크아웃 하고 풀만으로 옮겨야 했어. 근데 그냥 걸어가보고 싶더라 사람구경 길거리 구경도 하고.
태국 낮에 미친듯이 습하고 덥더라구.. 난 몰랐징
지나가는길에 둠칫 두둠칫 루암칫도 보고 저기가 테메구나!
소피텔 위치 최고다! 생각도 하면서 걸어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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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저찌 풀만 도착 2시 체크인인데
카운터에 키썸 닮은 리셉션 분 있어서 행복했어. 정중하게 2시 체크인인거 아는데 지금(12시 50분) 가능하면 체크인 할수 있냐고 부탁드렸더니 웃으면서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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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들어왔는데 어제 호텔보다 비싼데 방 크기는 작음 ㅜㅜ
뷰는 22층 역시 좋더라구
냉장고 음료수는 대부분 공짜에 런더리 서비스도 있더라
3pieces per stay야 per day는 아니얌.
웰컴드링크도 있고 화장실은 말도 안되게 넓고 좋음
풀만 풀만하는 이유를 알겠더랑. 동갤럼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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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좋아하는 목욕하고 피곤해서 그냥 잠들어버렸어.

 


2. 테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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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테스중 두번째 퀘스트를 깨기위해 8시 반쯤 나왔엉.
어제와는 다르게 이번에는 쫄지않고 입성! 
난 소주는 좋아하는데 맥주는 잘 몸에 안받기도 하구 안좋아해서 그냥 콜라를 시켰어.


역시 뉴비답게 눈 못마주치고 직진 ㅋㅋㅋㅋㅋ
되게 여성분들 많고 남자는 적었어 시간 때문인가봐.
아무도 손 안잡더라 ㅎㅎ. ㅎㅌㅊ라 그런가봐.
몇명이 하이! 하이! 하면서 웃어주던데 왠지 어제 레이디보이 외모가 워낙 출중해서 그런가 아무도 눈에 안들어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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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엄청난거 같으니까 횽들은 꼭 레보는 나중에 만나도록 해
눈에도 안차고 구경할 만큼 했다 싶어서 3바퀴 돌고 소카로 출발했어

 


3. 소이카우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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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초입에 있는 바에는 서양분들이 많아, 근데 확실히 나나보다는 적은 것 같아.
나나는 건물 형태이고 지나다니는 길목도 좁고하니 막 손목잡고 말걸고 하는데, 여기는 도로 폭이 있다보니 나나보단 영업이 약한거 같았어.

뭐 샤크지나 바카라 지나 크하부터 들어갔어.
나이좀 있는 마마상이 반겨주더라. 여기는 들어가기 전에 드링크를 시켜야해. 안에 사람이 꽉차서 그런지 미리 드링크를 주문 받나봐.


들어가니 정말 수량 폭팔!>.그리고 말로만 듣던 올짱!! ㅎㅎ 
자리가 없어서 스테이지 바로 앞에 앉아서 몸매구경을 했어. 이번엔 그냥 대놓고 바로 밑에서 쳐다보니까 몇분이 내 바로 앞에서 춤추더라. 그러다 서양인 40대 분이랑 눈마주쳤는데 나를 보는 눈길이 


'저 놈은 저렇게 가까이서 대놓고 쳐다보네' 이런 눈빛인데
내 착각이겠지 모.

근데 스테이지쪽 자리는 전체적으로 관찰하기가 힘들어서 나갈까 하던 찰나에 위를 올려다보니 2층이 있네? 
바로 마마상한테 2층가도 되냐하니까 ok하더라구
올라가서 스테이지 바로 앞 의자에 앉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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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2층은 음악도 덜 크게 들리고 수량도 적고 손님도 적어
어택도 더 약한거 같구. 애초에 크하가 어택은 되게 약하지만 ㅎㅎ

그냥 생각없이 구경하는데 되게 스테이지 바로앞이니까 푸잉분들이랑 눈 많이 마주쳤어. 근데 레보 부작용으로 하나도 안예뻐보여 .. 미치겠다 ㅜㅜ 진짜.


그중에 한 명은 올짱이었는데 바스트도 되게 작고 허벅지에 셀룰라이트도 조금 있는거 같고 춤도 되게 대충 추고 손님들이랑 눈도 안마주치더라.
특이하다 생각하고 좀 더 있다가 나왔어.

맞다 크하 올짱이랑 옷 입은거랑 차이는 바파인이나 가격은 차이가 없고 푸잉분들이 받는 salary가 다르대. 당연히 올짱이 더 넢은 salary를 받겠징? 


이걸 왜 아냐구? 마마상들이랑 나중에 좀 친해졌어 글고 푸잉들도 몇명 얘기하면서 알게 됬어.
웃긴건 크하에서는 푸잉 앉히고 엘디사준적이 없네 ㅋㅋ. 마마상들한테만 한 잔씩 돌리고 ㅎㅎ.
왜 친해졌는지는 금방 다시 얘기하도록 할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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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를 갔는데 확실히 여기도 사람 많더라구. 동양인들 되게 많고 또 푸잉분들도 그런 동양인이 좋아할 스타일이야.
여기서도 그냥 콜라시키고 1층에서 구경했어 1층은 담배를 나가서 펴야하고 2층은 자리에서 필 수 있는데 크하랑 똑같이 2층은 수질이 좀 떨어져.

바카라는 다들 예쁘시지만 되게 한국 시골 스타일로 청순하게 생긴 푸잉분이 있길래 계속 쳐다봄 ㅋㅋ 레이져 -------!!
그니까 그 분도 알더라 자꾸 날 힐끔힐끔 보넹. 


그런데 머리속에 아까 크하의 그 의욕없던 푸잉이 계속 생각나는게 아니겠어??
여자아이들의 민니라는 아이돌 느낌이 있는데 완전 내 이상형이거든..
그래서 바카라도 그냥 나왔어 되게 공허함을 느끼면서.

근데!! 바로앞에 콕카투라는 아고고에 되게 하얗고 마르고 작고 예쁜 안경쓴 푸잉이 앉아있는데 또 너무 귀엽고 예뻐>.바카라 밖에서 담배피면서 흘끔흘끔 했어. 나보고 오래서 갔어 ㅎㅎ
들어갔더니. 레보바네??????!!!!!!! ㅅㅂㅅㅂㅅㅂㅅㅂ ㅜㅜㅜㅜㅜㅜ ?!?!?!?!
완전 죽고 싶었고, 내 정체성에 혼란이 막 오더라.


완전 제대로 현자타임.
일단 그 푸잉분을 앉히고 얘기를 하는데 여기가 소카내 유일한 레보바라 하더라고. 자괴감 ×100배. 그 유일한 레보바에 홀려서 들어오다니.


손님도 되게 없고 수량도 적고 마마상 어택은 심하고 그래서 얘기좀 하다가 나옴.
그 푸잉은 되게 하얗고 작고 완전 목소리도 여자고 애기중에 애기야 지나가다보면 누군지 바로 알거야. 확실히 주변 푸잉이랑 다르게 생겼거든. 그 주변 푸잉을 보고 판단을 했어야 하는데.
ㅜㅜ

3. 슬픔


그 크하의 의욕없는 푸잉을 보러 다시 들어가서 2층으로 갔어.
다른 마마상이 아까 왔었지 하더라구, 인사하고 갔는데 그 푸잉이 없어?. 
그냥 기다리면서 아까 있던 푸잉분들이 얼굴 알아보고 눈웃음 쳐서 나도 눈웃음 치고 그냥 그 의욕제로 푸잉을 기다렸어.

오 있다!! 근데 사복을 입고 있네? 왜지??? 나가려하네?
따라 내려갔어 말이라도 걸려구.
근데 1층에서 되게 샐러리맨처럼 깔끔한 일본분이랑 있네?
아! 바파인 된거구나....
... 그렇구나.... 참 슬프다...
이후에는 뭘했는지도 잘 기억이 안나네
샤크갔다 다시 바카라 갔다 어슬렁 대다 머릿속에는 그 분만 떠오르고. 하...

 


4. 스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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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모드에서 그래도 힘내자 하고, 소나테스중 스독만 남았다 하고 스독으로 갔어
12시 반인가 들어갔어. 결론은 4시까지 아무것도 안했어. 몇 푸잉분들이랑 춤추고 얘기하긴 했지만. 
난 클럽체질도 아니고 기분도 다운되어 있어서 그냥 4시까지 있다 나와서 담배를 폈어. 이 때 생각만 하면 되게 지금도 우울해지네.

5. 코타


근데 한 푸잉이 아이라잌유하더니 코타를 가재.
완전 내스탈은 아님데 그 옆 푸잉은 되게 괜찮더라.
그래 오늘은 그냥 새장국이고 즐겁게 술이나 먹자하고 가는데 친구 한두명씩 붙데? 정신 차리니 코타 음식점에 푸잉5 나 이렇게 앉아있게 되었어. 


이거 완전 내가 다내는각 아니야? 
그래서 동갤에 이거 내상각이냐고 물어봤어 ㅎㅎ 당연히 내상각인거 알면서도.
그러니까 그때가 한 새벽 5신데도 동갤럼들 8명정도가 무조건 튀라고 하는거야 튀는 방법 댓글로 알려주면서
진짜 동갤럼들 장난 심하지만, 이런 위기상황에는 도와주는 구나


눈물나게 고마웠어 ㅜㅜ 사랑해 동갤럼들 동갤형들.
결론은 ㅋㅋ 밖에서 담배피는 척하고 안에 의심 안받도록 담배랑 라이터 놔두고 나와서 그냥 튀었어. ㅋㅋㅋㅋㅋㅋㅋ
인생 최고의 스릴감 솔직히 행복하더라 ㅋㅋㅋ.

풀만 다시 돌아와서 곱게 잤어. 오는길에 편의점에서 도시락하나사서 먹구. 왜 앞에는 밥 얘기가 없냐구?
아침부터 아무것도 안먹었었거든 ㅎㅎ. 


정신없던 2일차 후기는 끝


밑에 첨부 사진은 활기 넘치는 소카와
새벽 5시의 소카 
그리고 대낮에 소카야 참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곳이징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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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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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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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오방타이 20.09.19. 01:36

그냥 튄게 졸라 웃기네ㅋㅋㅋㅋ 침착하게 잘했네 ㅅㅅ

2등 ㅇㅇ 20.09.19. 18:35

풀만 존나 그립네 코로나 ㅅㅄㅋ 언제 디지냐

3등 Ouya 20.09.20. 13:05

진짜 저건 잘튀었다 ㅋㅋ ㅇ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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