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안꾸미는 여친과 헤어지는게 맞을까요?
질문자 나이, 성별 | 20대 남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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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나이,성별 | 20대 여성 |
한달 정도 만난 여자가 있는데
제 생각과 다르게도
막상 만나보니 여친이 꾸미는 것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런데 전 꾸미는 것도 좋아하고 옷도 좋아하다 보니
같이 카페를 가거나 놀러다닐 때
예쁘게 꾸민 다른 여자들을 보면
솔직히 부럽고 비교하게 됩니다
여친에게 조금만 더 꾸며줄 수 없겠냐는 식으로
돌려서 말 했었는데
그 뒤로도 딱히 바뀐건 없었습니다
아직 한달 밖에 안됐는데 벌써 이런 감정이 들면
그냥 헤어지는게 맞을까요..?
제 기준에 맞게 여친을 바꾸는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여쭤 봅니다
댓글 14
댓글 쓰기겉멋만들어서 자기치장하기바쁜..여자보단
좋은거같은데? ㅋㅋ
처음부터 그런모습도 좋아만나는거아니야?
겉모습은 중요하지않아 브로ㅋ
정맘에안들면 브로가 선물로 스타일링 해줘
맞아 선소아범 생각이 나랑 비슷하네.. 일단 여친이 꾸민 자신의 모습을 본적이 없어서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 전 그런 모습이 맘에 들지 않는다면 하루 날을 잡아 머리 끝에서 발끝까지 변신하는 기회를 브로가 마련해줘..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점차 변화를 시작할수도 있을것 같은데..
여친을 직접 꾸며주는 방법이 있긴 한데... 역시 잘꾸미는 여친을 만나는 게 편하긴 하지.. ㅎㅎ
꾸미는 방법을 모르는걸수도 있지않아?
아니면 하루 날잡고 미용실에서 메이크업을 받아보고, 브로가 꾸며주는건 어때?
나도 선소아범브로 생각이랑 비슷해ㅎㅎ
다른 브로들의 말에 백번 공감합니다~
공감이될수밖에없는 답변들을해주셨어요~
꾸미면 이쁘겠지만 내면을 보세요~
보통 남자는 않꾸며도 여자는 꾸미고 다니는데 특이 케이스이긴 하네. 여친이 꾸미는 방법을 모르는걸 수도 있으니 브로가 조언해주는건 어떨까? 어디엔 어떻게 이런식으로. 그래도 않바뀐다면 손절?
부끄러워? 편해서 그런걸까?
여자친구에게 원하는걸 말해봐
반대로 여자친구도 말할거니
서로 대화가 필요한거 같아~^^
여자 친구에게 꾸미는걸 알려줘야해
꾸미고 안 꾸미는 기준이 어떤건데? 여친 나름대로 꾸민 건 아니고 아예 노 관심이야?
브로 잘생각해봐..본품이 좋으면 옵션안해도 좋은거 알잖아
그걸로 이별을 고민하는 건 아닌거 같애...브로..의외로...치장하는 걸 잘 모르는 여자들이 있긴하더라...그래서...쇼핑도 한 번씩 같이가서...선물도 사주고하면서...그녀에게 숨겨진 매력을 본인이 찾게끔 유도해봤더니...차츰 변해가더라고...결국 우리는 헤어졌어...ㅎㅎ
그럼 반대로 브로도 꾸미지 않고 나가봐 그럼 어느정도 반응이 있지 않을까?
어떻게 돌려서 말했는지는 모르겠는데,
너는 립스틱을 빨간색보다 약간 엺은 분홍색 바르면 좋겠다던가.
이느 브랜드의 몇번 색조를 발라볼래 라던가.
이런식으로 해보는건 어떨까.
이게 안된다면 아예 돌려서 얘기하지 말고 직접적으로 이야기해봐.
나는 네가 조금더 나한테 신경써줬으면 한다. 네가 나를 만날때 조그만 신경써서 꾸며주었으면 한다.
뭐 이런식으로 이야기했는데도 그 얘기를 무시하거나 거부한다면 그 뒤는 브로가 선택해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