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여자친구랑 에버랜드 와서 싸웠어어요

제 개인적인적인 생각으론(여사친이 많아봤으니) 여자친구분이 원래놀이기구를 잘타는데 남자차구가 못타는거보고 삐진거라면

오랜만에 놀러왔는데 너때문에 망쳤다

이건 해결방법없어요…그냥 미안하다고 하고 다른걸로 화재를 돌려야되요~ 맛있는걸 먹으러간다던지~

멀리서 왔나보네 브로 차를 2시간 30분 이상 타고 오다니~ 여친이 기대를 많이해서 미리 뭐탈지 뭐할지 준비를 많이했었나봐;; 데이트가 잘 안된거니 여친이 삐질수 밖에 없겠네~ 맛있는거 사먹는게 제일 좋겠네.

난 아무리봐도... 화가나는데 여친이 남자친구 잘뒀네 힘내!

기대를 많이 했어서 아쉬운건 알지만

멀미하고 토하고 안좋은데 삐친게 이해가 안가네 속이 그렇게 좁은가?

근데 브로는 놀이기구 처음이고 못 탄다고 이야기 했어? 만약 전제조건이 나 잘 탈 수 있고 재밌게 놀자고 기대감을 막막 주고 난 상황이면 여친이 삐친게 이해는 가~ 여자친구가 많이 어려?

나는 왜 브로만 걱정되지; 상태 안 좋은 사람 걱정해서 위로하고 다른 데이트 즐기면되지

놀이공원에서 막상 막막하고 실망하고 못즐겼어도 저렇게 행동을 한다구? ㅜㅜ

....솔직히 제3자 입장에서는 여자친구님이 속이 좁은 것 같은데.

역지사지로 본다면 여자친구를 많이 좋아한다면 그냥 무조건 져 주세요.

솔직하게 말해서 나는 안참을것 같아

오랜만에 놀러와서 기분상할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아픈 남친한테 저런다고??

여자남자 떠나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저런다고??

입장 바꿔서 여친이 토하고 속이안좋다면??

브로도 저럴거야??아닐껄??

이성관계에서 더 좋아하는 사람이 약자라고 하지만

서로기본적인 배려가 동반되지 않는다면??글쎄??

자..미안하다고하고 저녘에 모텔로가서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어리네. 어린건 어쩔 수 없어. 브로가 어떻게 보면 여친이 성숙하게 되는데 필요한 재물이 되는 느낌이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