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초기 선톡 보내고 안읽씹+읽씹 하는건 뭘까요?
질문자 나이, 성별 | 30대 남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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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나이,성별 | 20대 여성 |
썸은 아닌데, 서로 원래 아는 사이였던 지인분이 있어요. (연하)
제가 호감표시를 적극적으로 못하다보니.. 막 카톡이 티키타카가 되진 않았어요.
카톡 보내면 좀 늦게 오거나, 다음날 오전에 오는 경우가 많았어요.
(뭔가 대화가 다음날까지 억지로 길게 이어지는 느낌?인데 굳이 여자쪽에서도 컷을 하진 않았음)
그러다 제가 만나서 얘기해봐야 할 것 같아서
"걍 이때 함 밥먹자~"해서 약속 잡고 먹게 된건데
너무 급발진하긴 싫어서 밥먹을때 취미는 뭐냐, 노래방 좋아하냐 등 일상적인 대화 나누다가
커피는 안마시고 빠빠이 하고, 카톡으로 서로 오늘 좋았다~ 고마웠다~ 잘자라 카다가
담날에 여자쪽에서 먼저 뭐하냐고 선톡 오길래 "응응 나는 어쩌고...저쩌고../ 너는 뭐해?"
라고 답장 했는데 안읽씹 일주일 가다가 읽씹으로 변했는데.. 무슨 경우인가요?
댓글 7
댓글 쓰기내가 보기엔 뭔가 밀당하는게 아닐까 싶네 과감해질 필요가 있을 거같아
두가지밖에 없네 밀당하는거거나 아예 시즌이 종료가 된거거나..ㅋ브로가 좋다면 한번 크게 대쉬해봐
일주일만에 읽씹했다면 브로한테 관심이 없다고 생각해라
만나서 밥먹고 대화를 많이 나눠보는 과정에서 이상형이 아니라고 판단한듯하다
차라리 솔직하게 얘기라도 해주던지 읽씹은 좀 예의가 아닌것같다
음 원래 카톡을 안하는 스타일일수도 있을거같아
관심이 있다면 원래 카톡을 안하는 스타일이여도 카톡을 하더라고
브로 정답!정확해!ㅋㅋ
원래 카톡을 잘 안하는 사람...?이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