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초기 상대가 기분 상한걸까?? 궁금해 브로
질문자 나이, 성별 | 20대 남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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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나이,성별 | 20대 여성 |
소개팅 첫만남 후 5주만에 애프터를 하게 됨
상대가 연극인이라 일정이 좀 빡셈
첫 만남 후 그 다음주와 다다음주는 내 일정하고 상대 공연 때문에 볼래도 볼 수가 없어서 패스 했고
이후에 내가 공연 끝나면 볼 수 있냐 하니 연습 스케줄을 봐야 한다고 함 그래서 3주 차에 어떠냐 물으니 이번 주는 힘들고 다음주 평일에 괜찮을거 같다고 함
그게 저번주 였고.. 내가 주중에 물었더니 다른 일정 때문에 정신이 없었다며 다음 주 일욜 어떠냐고 함
사실 첫만남 때도 한번 잡았던 날이 있는데 한주가 미뤄지고 만난거였는데 이번에는 미루고 깜빡하기 까지 하고 또 한주가 밀리니.. 5주 만에 보게되는거
그래서 내가 ..
“첨 본지 한달이 다 되기도 했고 솔직히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게 사실이다. 내가 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말씀을 드리니 죄송스럽지만 또 뵙고 깊은게 나만 그럴 수 있으니 그런거면 말씀 하셔도 괜찮다. 하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다음 주엔 꼭 보고 싶다.” 라고 했음
그러니까
“저도 한번은 더 보고 얘기도ㅜ해보려고 했는데 이렇게 되어서 정말 면목이 없다. 1월 까지는 계속 이럴거 같은데 정말 죄송해서 ㅠㅠ”
머 이렇게 옴
그래서 내가 걱정하는 점이 아니면 일 때문에 그런건 괜찮고 하시는 일이 제닐 중요하니 죄송해하지는 ㅁ마셔라. 그럼 일욜에는 꼭 보자.
라고 했고 상대도 오케이 했음
첫만남 후 톡을 쪼금씩 하긴 하는데 사실 하루에 많아야 세네개 연습 하느라 텀도 길고 그랬음
무튼 저렇게 이야기를 나눈 후 다음 날 내가 장소나 시간은 차근차근 정하자는 거랑 안부 정도 얘기를 좀 나눴는데 답장이 단답 같기도 하고 엄청 드라이 해진거 같은 느낌임…
그냥 내 느낌인지 ㅠ 저걸로 상대가 기분이 상한건지 모르겠는데 … 무튼 좀 그런 느낌이라 걱정인데
상대가 본인이 미안한 상황임에도 기분이 좀 상했을까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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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 고민이 많을거라 생각해. 하지만 연애는 배려의 연속이고, 시간을 투자해서 행복을 얻는 과정에 가까워, 그렇기 때문에 만나기전에 이렇게까지 어긋난다면 편하게 끊어내는것도 좋다고 봐. 아직 앞으로 기회가 정말 많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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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사람 만나기 힘든데 서로 배려해야할 게 많아보이네요 이겨내야죠 ;;
5주만에 에프터면 정말 길기도 하다 ..
브로가 그만큼 그 여성이 마음에 들면 투자하는거고 아니면 힘쏟지 말아 ~ 세상에 여자는 많은걸
아무래도 텀이 길고 그러면 여자입장에선 좀 멀리할수있져~ 하지만 그런걸 다 이해해줄수 있는 여자가 어디에 있을겁니다.
그런여자를 만나야죠.
바쁜사람을 만나면 그렇다 브로 좀 이해해주고 그래야 된다 브로 첫단추 중요하니 잘 해결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