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초기 30살 소개팅 나가는데
질문자 나이, 성별 | 30대 남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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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나이,성별 | 20대 여성 |
연애경험이라고는 단 한번, 그것도 100일도못가서 헤어진 사실상 모솔급 연애경력을 지닌 평범한직장인입니다
이번에 지인통해 소개를 받게되었는데 상대여성분은 저보다 한살 위 공무원이시구 프사스캔 한것도보고 짧지만 몇마디 대화의 분위기로 봐선 내향적이고 활동반경이 상당히 좁은분 같았습니다.
전여친은 매우 비글미있고 활발한성격이어서 애교도넘치구 에너지뿜뿜한성격이라 모든 디폴트값이 전여친한테 맞춰져있는데
문제는 이성앞에서 말도잘못하는 쑥맥 에 연애경험도 부족한지라 여성분을 리드할 자신이 없습니다
이번주 토욜날보기로했는데 어떻게 대화를 이끌어나갈지 여쭈어봅니다
댓글 4
댓글 쓰기케바케 사바사... 그날의 감과 서로의 대진운을 믿어 ^^
목적이 결혼이야?
그건 아니잖아. 결혼은 지금을 살다보면 생기는 과정으로 봐야지.
첫인삼이 모든걸 압도하기도 해!
단 그 첫인사이 결정되는 시간은 찰나라는것.
좋은 인상을 주겠다고 생각한다면 깔끔한 스타일 크게 부각되진 않지만 댼디한 느낌을 주는게 좋을듯.
흰색켸열의 상의에 어두운색 계열의 바지가 좋지.
상대방에 대해서 잘 알아봤어?
공무원이라도 어느소속이고 몇급이며 년차가 어떻게 되는지.
공무원을 한 기간에 따라서 그 성향을 알 수 있거든.
대체로 공무원연차가 있다면 생각이 되게 편협할 수 있어.
그리고, 어렵게 공무원이 된 만큼 권위의식도 있지.
이걸 좋게 말하먼 체거가 잡혀있고 정형화된 사고방식으로 정도를 벗어나는 길우 잘 없고, 원리원칙을 중시하고 위계질서를 중시하기에 시끄럽지 않지.
일반적으로 공무원을 오래한 사람들은 정적이고 생각의 사고나 경험이 좁기 때문에 주도적이지 못 해.
그러면 대화에서도 그런면을 견지해야 하겠지.
접점을 찾는 질문들을 많이 해야 하지만 자연스럽게 유도해야 하겠지.
특히 그런 사람들은 취미도 정제일 가능성도 있지만 도리어 활동적인걸 하고싶어 하는 경우가 많지.
기본적인 레퍼토리는 가지고 가야해!
영화, 책, 음식, 스포츠, 여행등
이런저런 애기를 하면서 "영화 좋아하세요?"라고 물으면 보통은 좋아한다고 하지 싫어한다는 사람은 없어.
하지만 대당이 어떻든 대화는 이어지기 쉬워치지!
어떤 종류의 영화를 좋아하느냐, 또는 왜 영화를 싫어하느냐등 가끔힉 맞장구 쳐주면서 이야기하연 되지.
이야기의 주도권을 가질필요도 없어.
그냥 가벼운 질문과 질운으르 다시 이어지는 야ㅣ기와 맞장구.
첫만남에선 그거외엔ㅈ아무것도ㅈ없어.
상대방에게추도권을 두되 정보를 듣고 반응하는것.
그것뿐이지!
연애는 흐름에 맡기는거야 겁먹지마 브로
남자가 꼭 리드해야할 이유는 없어. 그리고 꼭 재미있는 분위기를 만들 이유도 없고
그냥 정말로 브로가 상대방에 대해서 알고싶은점들이나 자신을 알릴수 있는 특징같은걸 미리 생각해 가는건 중요할 것 같아 생각은 해 놔야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나올 수 있을테니까
분위기가 어색한건 어찌보면 당연한거고 그 조차도 그 사람의 특징일 수 있다고 생각해 너무 힘주다간 어긋날 수 있으니까 최대한 힘빼고 행동하면 좋지 않을까?
나또한 자만추를 추구했던 사람이라서 다른사람과는 생각이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해봐 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