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노하우 여자한테 호감얻는법

 

 

친절한 우리의 남길이형은 몸소 나쁜남자라는 드라마를 통해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모든것을 알려주셨다. 나는 그분의 가르침으로 다시 태어났고 드라마에서 남길이형이 했던 그대로 모든 여자들을 내 여자로 만들면서 짜릿함과 행복을 느꼈다

 

(여자한테 호감얻는법)

 

여자한테 호감얻는법은 권력관계를 지배하는 자가 여자의 마음을 가진다는 말로 정리할 수 있다.

알다시피 남녀는 차이가 큰 부분이 많다.

 

남자가 목적지향적 사고를 할 때 여자는 관계지향적 사고를 한다.

남녀가 진화되온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사회문화도 남녀가 각각 다른 특성을 띄며 발전해왔다.

그러나 남녀사이에도 같은 것이 하나 있으니 바로 권력관계라고 할 수 있다.

 

이 권력관계를란 세상을 바라보는 틀을 말하는데 밀당이라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밀고당기기도 이 프레임의 상호작용에서 나타나는 한 부분이라고 말할 수 있다. 사람들은 문자를 늦게 보내는 것 같은 행동만을 밀당이라고 생각하지만 권력관계라는 관점에서 접근하면 훨씬 더 세부적이며 정밀한 밀고당기기가 존재한다.

따라서 여자한테 호감얻는법을 알고싶다면 이 권력관계에 대한 기술적 이해가 필수적이라 할 수 있겠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드라마 알고있지만을 보았다면 이해할 것이다. 

존잘남 송강이 한소희를 어떻게 섹파로 만들고 대하는지. 완전 지맘대로다. 

한소희는 이런 송강의 태도가 불편하지만 어쩔수 없이 끌려간다.

권력관계에서 송강이 압도적으로 우월한 위치에 있는 상황이다

 

여자가 당신의 문자에 답장을 느리게 보낸다고 치자. 이 때 심리적으로 여자가 당신에 대해 상위프레임을 가지며 당신은 여자에 대해 하위권력을 가진다. 왜 그런걸까? 이 밀당의 기술로 당신이 여자를 기다리는 입장이 되기 때문이다. 당신이 심리적으로 더 애가타게 되면 그 결과 여자는 상호작용에서 유리한 권력을 점유할 수 있다.

남녀 사이에 남자가 하위권력이 되는 경우는 아주 흔하게 발생하는데 근본적인 발생원인이 존재한다.

 

1.진화적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성충동성이 약하다. 따라서 남자가 더 적극적이게 되기 쉽다.

2.진화적으로 여자가 임신이라는 리스크를 지기 때문에 남자보다 더 조심스럽다.

 

위 두가지 사항에 따라 사회문화는 연락처를 교환해도 남자가 먼저 연락하고, 남자가 고백하는 식의 룰이 형성되었다.

이에따라 자연히 남자는 여자에게 하위권력으로, 여자는 그런 남자를 선별하고 선택하거나 거절하는 상위권력이 되기 쉽다.

 

밀당의 기술이란 것도 결국 최초부터 여자에게 유리하도록 되어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다, 생각해보면 저 프레임은 불변이 아니다.

의자왕은 삼천궁녀를 선택하는 입장이었다.

물론 의자왕은 왕이라는 절대적인 권력하에 그것이 가능했지만 현대에서도 여자들에게 인기많은 남자는 존재한다.

 

 

 

당장 내가 예로든 드라마에서도. 송강이 한소희를 쥐었다놓았다 하고있지 않는가?!

한소희는 이런 송강이 불편하고. 자신이 송강의 유일한 여자가 되려고 하고 관계역전을 시도하는데.

그 과정이 쉽지않다.

 

이렇듯 표면적인 권력관계 상에서 매력이란 왕의 권력처럼 타인에게 강제적으로 작용하는 힘은 아니다. 하지만 감정적 관점에서 매력이란 왕의 권력처럼 강제적인 속성을 띈다. 매력이란 거스르기 힘든 강제력이다. 당연히 여자가 원하고 끌리는 남자의 매력에 의해서 발생한다.

 

여자는 밀당의 기술을 강하게 사용하지 못하게 되버리는데

상대방에 대한 흥미와 매력을 참기 힘들기 때문이다.

매력을 강하게 느낄수록 가슴이 뛰며 감정적으로 집중하고 마음이 쏠리게 된다.

여자라고 다를 것은 없는 것이다.

 

그럼 이 매력을 어떻게 끌어올리면 될까?

여자가 당신을 좋아하게 된다면 당신이 권력상위에 위치한다.

 

당신의 권력을 상위로 위치시키면 여자한테 호감얻는법 즉, 매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권력은 남자로서의 매력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기 때문이다. 진화심리학의 관점에서 '나는 저 여자를 좋아하니까 잘 보여야 해' 라는 하위권력을 가진 남자와 '저 여자는 나를 좋아하게 될거야, 나는 매력있는 남자니까' 라는 상위권력을 가진 남자는 똑같이 여자한테 말을 건다해도 이 권력의 차이로 인해 출력되는 언행이 달라지는데 아래의 두 문장을 비교해보자.

 

'만나주실 수 있나요?'

'금요일에 만나요'

 

위는 만나줄 수 있는지부터 여자에게 결정권을 의존하고 있다.

아래는 만난다는 전제를 이미 깔아 날자를 정하고 있다.

 

누가 더 주도적인 권력관계를 구사하고 있는가?

어느쪽이 여자한테 호감얻는법을 알고 있나?

 

권력이란 현실적 상황에 의해 거스를 수 없이 형성된다고 사람들은 믿는다.

'여자가 많이 예쁘다면 내가 기어들어가는 게 당연하다'는 식이다.

하지만 실제로 그건 개인의 내면에서 출발한다.

'여자가 많이 예쁘니까 내가 접고 들어가야 한다'라는 당신의 믿음이 당신을 접고 들어가게 만든 것이다.

이 차이를 알겠는가?

 

내 매력이 여자보다 하나도 못날 게 없다고 믿을 때 당신의 행동은 달라진다.

그게 바로 여자한테 호감얻는법이다.

 

다시 살펴보자.

여자와 음식점에 가게 되었다.

 

1.뭐 드시고 싶으세요?'

2.여긴 냉면 맛이 아주 좋아요, 그거 먹어보세요'

 

위 아래를 비교해보았을 때 여자들은 필연적으로 아래의 남성에게 끌릴 수 밖에 없다.

프레임을 주도하고 컨트롤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수의 남자들은 프레임을 지배하지 못하는데, 실패를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잘보이고 싶다는 하위프레임이 발생하면 혹시나 상대방의 기분을 거스르면 어쩌나하는 불안감에 잠식되고

'음식을 추천했는데 거절하거나 입맛에 안맞으면 그 책임은 내 몫이 된다.

그러니까 여자한테 물어보고 선택하게 하는게 실패할 가능성이 적어'

결과적으로 이는 배려라는 허울을 쓴 하위권력에서 기인하는 행동이자 태도이다.

 

 

 

그러나 연애를 잘하는 고수들은 결코 그렇지 않다.

실패하지 않기 위한 선택이 아니라, 성공했을 때 효과를 가져오는 선택을 해야한다.

실패를 두려워하는 것 또한 선택이며 실패해도 괜찮다는 것 역시 선택이다.

내가 정말 매력있는 남자라고 생각한다면 너 말고도 나를 좋아할 여자는 많다는 생각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실패하지 않으려는 하위권력은 정확히 여자에게 매력없고 낮아보이는 모습으로 전달된다.

그래서 종국적으로 실패한다.

 

여자가 당신의 추천에 의해 냉면을 먹었을 때 나중에 혹시 이렇게 말할지도 모른다.

'사실 냉면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

하위권력의 남자들은 이렇게 말한다.

'죄송합니다, 먼저 냉면을 좋아하는지 물어봤었어야 하는데'

상위프레임이라면?

'정말? 고마워(날 배려하려 먹어줘서) 다음엔 너 좋아하는 거 먹자'

 

전자는 '니가 좋아하지 않는 음식을 고른 건 나니까 모두 내 탓이야'라고 정의하며 사과한다.

후자는 '니가 좋아하지 않는 음식인데도 날 배려해 먹어줫으니 착하다'라고 칭찬한다.

 

 

 

자신이 딸리며 여자는 매력있다고 생각하는 하위권력의 남자들은 여자한테 작은일에도 사과할 궁리부터 한다.

자신이 여자의 기분과 비위를 맞춰야 한다는 힘의 규칙을 수용했기 때문이다.

사과를 반복한다는 건, 사과할 일을 계속 만들어내는 사람으로 각인된다.

하위권력의 관성이 붙으며, 문제는 갈수록 커지는 것이다.

 

따라서 항상 자신을 상위권력으로 사고하는 연습을 해야하며, 상황마다 운용의 능력을 키워야한다. 그러면 여자한테 호감얻는법도 밀당의 기술도 함께 상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