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금수저 여친과 흙수저 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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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댓글 쓰기저 정도면 그냥 만나면 안되나 서로 저렇게 글을 주고 받고 어울리게 만날 사람 찾기도 힘들텐데
혀가 길지만 결국 남자는 지 자존심때문이 여자 버린거임. 잘 헤어졌음. 여자가 아까움
흠
맞아 여자가 아까움
남자가 비겁한거임
흠
난 반대라고 봅니다.
현실에서 신분의 벽을 초월한 사랑은 남자가 돈만 없지 모든걸 가진 초능력자라 여자의 바운더리로 들어갈 수 있거나 여자가 모든걸 버리고 남자의 바운더리로 들어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서로가 불행해질 뿐입니다. 남자는 그걸 알았고 그래서 여자를 보내준걸로 보입니다. 사람들은 그깟 자존심 버리면 부잣집 여자랑 결혼하는데 헤어지는게 바보지 하는 사람도 많은데 과연 그게 사랑일지 아닐지 생각해보면 되겠죠.
전 여친도 저런 글을 썼었는데..만나면서 좋았던거..속이 쓰리다ㅠ 쥐뿔도 없는 놈이 미래에 대한 불안이 크면 핑계거리를 만들어 저런 우매한 짓을 하게 된다. 나또한 그랬고..나중에 상처받을까봐 두렵고 불안해 남자가 저지른 만행을 여자는 알까나...영화 서유기 월광보합에서처럼 저남자가 되어 다른 결말을 만들고 싶은 맘이네..인간사의 가장 큰 고통은 후회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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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세계에서 재미없고 지루하게 삶을 마감하길 원해서 이별했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