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예~~ 전에 했던 동상이몽인데 지금 봐도 열받내요..

그래서 매번은 아니지만 와이프 야간근무 들어가면 부모님집 가서 아빠랑 술마시고 막 요러고 있어요..
술을 드시고 싶으신데 혼자드실려니 쓸쓸하다고 하시드라고요

기러기아빠라고 해도 본인들이 먹을거 먹고 입을거 입을라면 결국 아빠돈으로 하는건데 그걸 너무 몰라주는거 같아요..

가족이란게 쉽게 포기 안되서 저러는거 같아요

회사에도 지금 기러기 아빠로 계신분 있으신데 그분도 저런 대우는 안받는데 요거 보니깐 화딱지가 나드라고요

ㅇㅇ 저건 엄마의 교육이 문제야. 아빠 고생 하시니, 아빠 타지에서 외로우니, 아빠 힘들게 돈볼고 오는데 ...등 아빠의 아픔을 이해시키는건 엄마의 말한마디면 충분하거든.
아빠의 빈자리를 메워 주는것도 엄마의 몫이라고 생각해.
물론 아빠도 가족에게 노력해야겠지. 보다더 다가서고. 이해하려하고 ...하지만 이건 도를 너무 넘어선거지.

많을꺼에요 ㅠㅠ 돈으로만보이는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