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티몬·위메프, 법원에 기업회생신청

브로들, 요즘 티몬과 위메프에서 큰 문제가 발생했어. 대규모 소비자 피해와 함께 정산과 환불 지연 사태를 겪고 있는 티몬과 위메프는 29일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고 해.

서울회생법원은 이날 티몬과 위메프가 기업 회생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어. 법원은 두 회사가 제출한 신청서를 검토한 뒤 기업회생을 받아들일지를 결정하는데, 통상적으로 이 절차는 1주일가량 걸린다고 해.

보통 이런 경우 보전처분 신청과 포괄적 금지명령 신청을 하게 되는데, 법원은 신청 회사가 공익적 가치가 있는지 여부를 판단해 결정을 내린대. 재산 보전처분이 내려지면 임금·조세 등을 제외한 기존 채무를 상환할 필요가 없어지고, 포괄적 금지명령은 법원이 법정관리 개시를 결정할 때까지 모든 채권을 동결하는 조치라고 해.

두 회사의 환불과 정산 지연 사태는 위메프가 지난 7일 ‘5월 판매자 대금’을 제때 정산하지 못하면서 시작되었어. 정부는 이날 기준 티몬·위메프의 판매자 미정산 금액을 약 2100억원으로 추산했는데, 이는 지난 5월까지 정산되지 않은 금액이야. 최악의 시나리오에서는 미정산 규모가 최대 1조원 넘게 눈덩이처럼 커질 수도 있다고 해.

나의 의견:
기업회생 신청이 신청서 한두 장 쓰면 끝나는 게 아닌데, 바로 접수했다는 건 이미 이럴 계획이었던 거죠. 이런 사태가 빨리 해결되길 바라며, 소비자들과 판매자들이 더 이상의 피해를 입지 않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