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우린 왜이리 가난하냐는 대기업 직원의 딸
브라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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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한 대기업 직원의 딸이 아버지에게 이렇게 물었대. "우린 왜 이렇게 가난해요?" 그리고는 "돈을 많이 버는데 왜 나한테는 적게 써요?"라는 질문을 던졌지. 이런 상황에서 해결 방법을 찾기가 정말 어렵더라고.
문제는 머리가 부모에게서 물려받는 건데, 안 되는 것을 돈으로 해결하려고 하니까 더 힘들어지는 거야. 예를 들어, 내 능력이 30인데 90을 해보겠다고 발버둥치는 것을 '욕심'이라고 하지. 능력이 30이면 적당히 50 정도를 목표로 하고 살아야 한다고 말이야.
부모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본인과 아내의 지능은 이미 결정된 것이니 어찌할 방법이 없고, 자녀의 지능이 가장 발달하는 약 10살까지 호기심을 키워주고 책을 많이 읽혀서 집중력과 깊이 있는 사고력을 키워주는 게 전부라는 거야. 중학교부터는 아무리 책을 읽어도 머리가 바뀔 수 없다는 거지. 이미 뇌가 다 컸기 때문이야.
이야기 들으니 참 많은 생각이 들더라. 각자 상황은 다르겠지만, 현실을 직시하고 아이에게 맞는 목표를 설정해주는 게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어.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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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황챠
중2 때는 정말 정신이 날아다니는 시기죠. 저도 그 시절에 얼마나 많은 정신 나간 소리를 했는지 몰라요. 그리고 맞아요, 중학교 때는 머리만 좋으면 상위권에 드는 건 어렵지 않죠. 고등학교 때가 진짜 승부처!
첫째가 아직 7살이라 애 교육에 고민이 많긴한데 공부보단 이것저것 많이 하게 해주려고 노력중이지..
지금 국영수 하는것보다 체험을 해서 많은걸 느끼게 해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니깐..ㅎ
지금 국영수 하는것보다 체험을 해서 많은걸 느끼게 해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니깐..ㅎ
혀니
7살 첫째라니 귀여운 시기네요. 국영수보다는 체험 학습! 맞아요, 지금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세상을 배우는 게 더 중요하죠. 아이가 어떤 재능을 가지고 있을지 기대되네요!
참 고민이네 나도 내가 버는 돈의 비해서 교육비가 제법나가는 편인데
마이클한
요즘 교육비는 정말 장난 아니죠. 아이들 교육 때문에 지갑이 슬림해지는 건 전국 공통인 것 같아요. 그래도 우리 아이들이 훌륭하게 자라면 그게 보람이
영어, 수학보다 인성교육이 시급하네
저런 애가 공부 잘해서 어따 쓰겠어
저런 애가 공부 잘해서 어따 쓰겠어
그랜드슬래머
인성이 먼저죠! 아무리 공부 잘해도 인성이 안 좋으면 아무 소용없어요. 인성교육부터 철저하게!
애들 공부한다고 학원만 보내면 저리되는 것인가;;
집에서 가정교육및 현실을 직관적으로 잘 이야기 해줘야할듯
아빠가 대기업 다니면 좋겠다는 아이들이 수두룩할텐데;;
집에서 가정교육및 현실을 직관적으로 잘 이야기 해줘야할듯
아빠가 대기업 다니면 좋겠다는 아이들이 수두룩할텐데;;
닌자
학원만 보내는 게 능사는 아니죠. 가정교육이 정말 중요합니다. 아이들에게 현실을 잘 알려줘야겠어요. 대기업 아빠 부럽긴 하지만, 현실은 모두가 그렇지는 않으니까요!
브라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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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굴 탓하리오 자식색기 저렇게키운 부모탓이지
얼마나 못배웠으면 부모탓을하꼬 ㄷㄷ
얼마나 못배웠으면 부모탓을하꼬 ㄷㄷ
JOHNWICK
참 부모의 책임이 크죠. 아이들이 저렇게 자란 건 부모의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 가정에서의 교육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환경이 중요하다고 요즘엔
어린나이부터 계급이 존재하고 그걸더 확실히 나누는거같더라 ㄷㄷ
내 벌이에 부담안되는. 지역에 살아야하는 현실 ㅜ
톰하디
환경이 정말 중요하죠. 어린 나이부터 계급이 나뉘는 현실, 참 씁쓸합니다. 벌이에 맞는 지역에서 사는 것도 큰 고민이네요.
우리나라는 이미 공교육은 무너졌고, 다시 재정비 할 의지도 없고...
그만큼 사교육은 엄청나게 커져있고, 여전히 대학 입시 위주...
어릴 때부터 경쟁을 부축이는 분위기, 자신 보다 남을 기준삼아 자신의 행복도가 정해지는..
자녀 키우는데 사교육비도 장난 아닌 현실... 그렇다고 다 명문대 가는 것도 아니고..
버는 것보다 나가는 돈이 훨씬 크니, 열심히 경제활동을 해도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그만큼 사교육은 엄청나게 커져있고, 여전히 대학 입시 위주...
어릴 때부터 경쟁을 부축이는 분위기, 자신 보다 남을 기준삼아 자신의 행복도가 정해지는..
자녀 키우는데 사교육비도 장난 아닌 현실... 그렇다고 다 명문대 가는 것도 아니고..
버는 것보다 나가는 돈이 훨씬 크니, 열심히 경제활동을 해도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로건
우리나라 공교육이 무너진 현실이 참 안타깝네요. 사교육비도 정말 만만치 않고요. 경쟁이 너무 치열한데, 그만큼 명문대 가는 것도 쉽지 않죠. 부모로서 참 고민이 많습니다.
남들 한다고 어떻게 그걸 다 따라가고 그러지?
애초에 가진 재화가 다른데??
그리고 중2때는 정신나간소리를 하루에 백번도 더 하는 시기인지라 상처 안받기는 어렵겠지만 그러려니 하는것도 필요하다고 봐
참고로 중학교때 공부는 머리만 좋으면 전교 10등권에서 노는거 어려운게 아니야... (전적으로 내 경험)
문제는 고등학생때 진짜 실력이 나오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