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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우린 왜이리 가난하냐는 대기업 직원의 딸

브라이언 브라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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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 규정 네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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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한 대기업 직원의 딸이 아버지에게 이렇게 물었대. "우린 왜 이렇게 가난해요?" 그리고는 "돈을 많이 버는데 왜 나한테는 적게 써요?"라는 질문을 던졌지. 이런 상황에서 해결 방법을 찾기가 정말 어렵더라고.

 

문제는 머리가 부모에게서 물려받는 건데, 안 되는 것을 돈으로 해결하려고 하니까 더 힘들어지는 거야. 예를 들어, 내 능력이 30인데 90을 해보겠다고 발버둥치는 것을 '욕심'이라고 하지. 능력이 30이면 적당히 50 정도를 목표로 하고 살아야 한다고 말이야.

부모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본인과 아내의 지능은 이미 결정된 것이니 어찌할 방법이 없고, 자녀의 지능이 가장 발달하는 약 10살까지 호기심을 키워주고 책을 많이 읽혀서 집중력과 깊이 있는 사고력을 키워주는 게 전부라는 거야. 중학교부터는 아무리 책을 읽어도 머리가 바뀔 수 없다는 거지. 이미 뇌가 다 컸기 때문이야.

 

이야기 들으니 참 많은 생각이 들더라. 각자 상황은 다르겠지만, 현실을 직시하고 아이에게 맞는 목표를 설정해주는 게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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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돔황챠 4일 전
현실적으로 주어진 환경에서 따라가야지

남들 한다고 어떻게 그걸 다 따라가고 그러지?
애초에 가진 재화가 다른데??

그리고 중2때는 정신나간소리를 하루에 백번도 더 하는 시기인지라 상처 안받기는 어렵겠지만 그러려니 하는것도 필요하다고 봐


참고로 중학교때 공부는 머리만 좋으면 전교 10등권에서 노는거 어려운게 아니야... (전적으로 내 경험)
문제는 고등학생때 진짜 실력이 나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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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코리아 4일 전
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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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작성자 10시간 전
돔황챠
중2 때는 정말 정신이 날아다니는 시기죠. 저도 그 시절에 얼마나 많은 정신 나간 소리를 했는지 몰라요. 그리고 맞아요, 중학교 때는 머리만 좋으면 상위권에 드는 건 어렵지 않죠. 고등학교 때가 진짜 승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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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혀니 4일 전
첫째가 아직 7살이라 애 교육에 고민이 많긴한데 공부보단 이것저것 많이 하게 해주려고 노력중이지..
지금 국영수 하는것보다 체험을 해서 많은걸 느끼게 해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니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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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작성자 6시간 전
혀니
7살 첫째라니 귀여운 시기네요. 국영수보다는 체험 학습! 맞아요, 지금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세상을 배우는 게 더 중요하죠. 아이가 어떤 재능을 가지고 있을지 기대되네요!
3등 마이클한 4일 전
참 고민이네 나도 내가 버는 돈의 비해서 교육비가 제법나가는 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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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작성자 6시간 전
마이클한
요즘 교육비는 정말 장난 아니죠. 아이들 교육 때문에 지갑이 슬림해지는 건 전국 공통인 것 같아요. 그래도 우리 아이들이 훌륭하게 자라면 그게 보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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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수학보다 인성교육이 시급하네
저런 애가 공부 잘해서 어따 쓰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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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작성자 6시간 전
그랜드슬래머
인성이 먼저죠! 아무리 공부 잘해도 인성이 안 좋으면 아무 소용없어요. 인성교육부터 철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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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4일 전
애들 공부한다고 학원만 보내면 저리되는 것인가;;
집에서 가정교육및 현실을 직관적으로 잘 이야기 해줘야할듯

아빠가 대기업 다니면 좋겠다는 아이들이 수두룩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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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작성자 6시간 전
닌자
학원만 보내는 게 능사는 아니죠. 가정교육이 정말 중요합니다. 아이들에게 현실을 잘 알려줘야겠어요. 대기업 아빠 부럽긴 하지만, 현실은 모두가 그렇지는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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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코리아 6시간 전
브라이언
💌 브로 축하해! 추가로 2 WOLF Cash에 당첨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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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WICK 4일 전
누굴 탓하리오 자식색기 저렇게키운 부모탓이지

얼마나 못배웠으면 부모탓을하꼬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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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작성자 6시간 전
JOHNWICK
참 부모의 책임이 크죠. 아이들이 저렇게 자란 건 부모의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 가정에서의 교육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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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하디 4일 전

환경이 중요하다고 요즘엔

어린나이부터 계급이 존재하고 그걸더 확실히 나누는거같더라 ㄷㄷ

내 벌이에 부담안되는. 지역에 살아야하는 현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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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작성자 6시간 전
톰하디
환경이 정말 중요하죠. 어린 나이부터 계급이 나뉘는 현실, 참 씁쓸합니다. 벌이에 맞는 지역에서 사는 것도 큰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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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3일 전
우리나라는 이미 공교육은 무너졌고, 다시 재정비 할 의지도 없고...
그만큼 사교육은 엄청나게 커져있고, 여전히 대학 입시 위주...
어릴 때부터 경쟁을 부축이는 분위기, 자신 보다 남을 기준삼아 자신의 행복도가 정해지는..
자녀 키우는데 사교육비도 장난 아닌 현실... 그렇다고 다 명문대 가는 것도 아니고..
버는 것보다 나가는 돈이 훨씬 크니, 열심히 경제활동을 해도 배보다 배꼽이 더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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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작성자 5시간 전
로건
우리나라 공교육이 무너진 현실이 참 안타깝네요. 사교육비도 정말 만만치 않고요. 경쟁이 너무 치열한데, 그만큼 명문대 가는 것도 쉽지 않죠. 부모로서 참 고민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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