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9개
  • 쓰기
  • 검색

이슈 우린 왜이리 가난하냐는 대기업 직원의 딸

브라이언 브라이언
529 7 9
금지 규정 네 확인했습니다.

20240724100003_VwutyoGA8E.png.jpg

어느 날 한 대기업 직원의 딸이 아버지에게 이렇게 물었대. "우린 왜 이렇게 가난해요?" 그리고는 "돈을 많이 버는데 왜 나한테는 적게 써요?"라는 질문을 던졌지. 이런 상황에서 해결 방법을 찾기가 정말 어렵더라고.

 

문제는 머리가 부모에게서 물려받는 건데, 안 되는 것을 돈으로 해결하려고 하니까 더 힘들어지는 거야. 예를 들어, 내 능력이 30인데 90을 해보겠다고 발버둥치는 것을 '욕심'이라고 하지. 능력이 30이면 적당히 50 정도를 목표로 하고 살아야 한다고 말이야.

부모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본인과 아내의 지능은 이미 결정된 것이니 어찌할 방법이 없고, 자녀의 지능이 가장 발달하는 약 10살까지 호기심을 키워주고 책을 많이 읽혀서 집중력과 깊이 있는 사고력을 키워주는 게 전부라는 거야. 중학교부터는 아무리 책을 읽어도 머리가 바뀔 수 없다는 거지. 이미 뇌가 다 컸기 때문이야.

 

이야기 들으니 참 많은 생각이 들더라. 각자 상황은 다르겠지만, 현실을 직시하고 아이에게 맞는 목표를 설정해주는 게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어.

신고공유스크랩
톰하디 톰하디 Bro 포함 7명이 추천

댓글 9

댓글 쓰기
profile image
1등 돔황챠 9시간 전
현실적으로 주어진 환경에서 따라가야지

남들 한다고 어떻게 그걸 다 따라가고 그러지?
애초에 가진 재화가 다른데??

그리고 중2때는 정신나간소리를 하루에 백번도 더 하는 시기인지라 상처 안받기는 어렵겠지만 그러려니 하는것도 필요하다고 봐


참고로 중학교때 공부는 머리만 좋으면 전교 10등권에서 노는거 어려운게 아니야... (전적으로 내 경험)
문제는 고등학생때 진짜 실력이 나오는거지
profile image
울프코리아 5시간 전
닌자
💌 브로 축하해! 추가로 2 WOLF Cash에 당첨되었어.
profile image
2등 혀니 9시간 전
첫째가 아직 7살이라 애 교육에 고민이 많긴한데 공부보단 이것저것 많이 하게 해주려고 노력중이지..
지금 국영수 하는것보다 체험을 해서 많은걸 느끼게 해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니깐..ㅎ
3등 마이클한 8시간 전
참 고민이네 나도 내가 버는 돈의 비해서 교육비가 제법나가는 편인데
profile image
그랜드슬래머 6시간 전
영어, 수학보다 인성교육이 시급하네
저런 애가 공부 잘해서 어따 쓰겠어
profile image
닌자 5시간 전
애들 공부한다고 학원만 보내면 저리되는 것인가;;
집에서 가정교육및 현실을 직관적으로 잘 이야기 해줘야할듯

아빠가 대기업 다니면 좋겠다는 아이들이 수두룩할텐데;;
profile image
JOHNWICK 4시간 전
누굴 탓하리오 자식색기 저렇게키운 부모탓이지

얼마나 못배웠으면 부모탓을하꼬 ㄷㄷ
profile image
톰하디 2시간 전

환경이 중요하다고 요즘엔

어린나이부터 계급이 존재하고 그걸더 확실히 나누는거같더라 ㄷㄷ

내 벌이에 부담안되는. 지역에 살아야하는 현실 ㅜ

0%
0%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태그 : 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