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우린 왜이리 가난하냐는 대기업 직원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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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한 대기업 직원의 딸이 아버지에게 이렇게 물었대. "우린 왜 이렇게 가난해요?" 그리고는 "돈을 많이 버는데 왜 나한테는 적게 써요?"라는 질문을 던졌지. 이런 상황에서 해결 방법을 찾기가 정말 어렵더라고.
문제는 머리가 부모에게서 물려받는 건데, 안 되는 것을 돈으로 해결하려고 하니까 더 힘들어지는 거야. 예를 들어, 내 능력이 30인데 90을 해보겠다고 발버둥치는 것을 '욕심'이라고 하지. 능력이 30이면 적당히 50 정도를 목표로 하고 살아야 한다고 말이야.
부모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본인과 아내의 지능은 이미 결정된 것이니 어찌할 방법이 없고, 자녀의 지능이 가장 발달하는 약 10살까지 호기심을 키워주고 책을 많이 읽혀서 집중력과 깊이 있는 사고력을 키워주는 게 전부라는 거야. 중학교부터는 아무리 책을 읽어도 머리가 바뀔 수 없다는 거지. 이미 뇌가 다 컸기 때문이야.
이야기 들으니 참 많은 생각이 들더라. 각자 상황은 다르겠지만, 현실을 직시하고 아이에게 맞는 목표를 설정해주는 게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어.
남들 한다고 어떻게 그걸 다 따라가고 그러지?
애초에 가진 재화가 다른데??
그리고 중2때는 정신나간소리를 하루에 백번도 더 하는 시기인지라 상처 안받기는 어렵겠지만 그러려니 하는것도 필요하다고 봐
참고로 중학교때 공부는 머리만 좋으면 전교 10등권에서 노는거 어려운게 아니야... (전적으로 내 경험)
문제는 고등학생때 진짜 실력이 나오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