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난리난 사업 근황
브라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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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리난 사업 근황
지난해 폐업 신고를 한 사업자가 역대 최대 폭으로 증가하면서 연간 10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어. 국세청 국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사업을 접고 폐업 신고를 한 사업자(개인·법인)는 98만6487명으로 집계됐어. 이는 전년 대비 11만9195명이 증가한 수치로, 2006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많은 숫자야.
폐업 사유
- 사업 부진: 48만2183명으로 가장 많았어. 이는 금융위기 당시인 2007년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숫자야. 전년 대비 18.7% 증가했지.
- 기타 사유: 45만1203명
- 양도·양수: 4만369건
- 법인 전환: 4685건
업종별 폐업 현황
- 소매업: 27만6535명으로 가장 많았어.
- 서비스업: 21만7821명
- 음식업: 15만8279명
- 부동산 임대업: 9만4330명
- 건설업: 4만8608명
폐업률
지난해 폐업률은 9.0%로 2016년 이후 계속 하락하다가 8년 만에 상승 전환했어.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음식·숙박업, 도소매업 등을 중심으로 내수 부진이 계속되고 있어서 폐업은 올해도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여.
자영업자 현황
- 자영업자 감소: 올해 1분기 약 2년 만에 마이너스(-9000명)로 돌아선 뒤 2분기에는 10만1000명이 줄어 감소 폭이 커졌어.
- 영세 자영업자 감소: 특히 고용원 없는 영세 자영업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만4100명 줄었고, 이는 2015년 4분기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야.
이런 데이터는 현재 경제 상황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주고, 내수 시장의 회복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