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트럼프가 피한 총알 각도

주말인 13일 오후(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린 유세 도중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총격을 당해 오른쪽 귀 윗부분이 관통되는 부상을 입었어. 목격자들에 따르면, 트럼프는 순간적으로 고개를 돌려 더 큰 부상을 피할 수 있었대.

사건 개요

1. 총격 상황: 트럼프가 연단에서 연설을 하던 중 총격이 발생했어. 트럼프가 청중이 마주한 스크린에 투사된 차트를 보기 위해 머리를 돌리는 순간 총알이 오른쪽 귀 윗부분을 관통했지. 만약 트럼프가 고개를 돌리지 않았다면 총알이 머리에 맞았을 거라고 해.
2. 총성: 목격자 버네사 애셔는 처음에는 폭죽이 터지는 소리라고 생각했지만, 펑 하는 소리가 여섯 번 들렸다고 회상했어. 다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총성이 최대 8발 울렸다고 해.
3. 피해 상황: 트럼프가 쓰러진 후 유세 참석자들은 모두 다칠 수 있는 상황에 처했다고 느꼈고, 일부 참석자들은 몸을 낮추며 피하려고 했어. 트럼프는 경호 요원들의 부축을 받아 일어나 이동하기 전 "신발 좀 챙기자"라고 네 차례 말하며 주먹을 치켜들어 보였지.

반응과 여파

1. 목격자 반응: 애셔는 트럼프가 괜찮아서 기쁘지만, 유세장에 있던 어린이들이 받은 충격에 대해 우려했어. 특히 겁에 질린 어린 여자아이를 보며 악몽을 꾸지 않을까 걱정했지.
2. 안전 문제: 왜 이런 일이 트럼프 유세장에서 발생했는지에 대한 질문과 함께, 유세장에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이들에 대한 애도도 표했어.

이 사건은 경호의 중요성과 함께 정치적 인물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