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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구 늘리기에 진심인 화천군 근황

톰하디 톰하디
1869 6 10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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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마이클한 6일 전
예전에 부산에서 화천군 주변에 여행을 할 때 정말 동네가 너무 조용한 느낌이 들더라고
그런데 요즘은 초등학생 교육정도까지는 오히려 군이나 면쪽으로 가는게 더 좋은 혜택들이 많은 것 같아
하지만 중고생쯤 되면 아무리 지원을 해도 한계가 많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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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하디 작성자 6일 전
마이클한
맞아
지원을 해줘도
고딩이나 대딩 성인이될때쯤엔
떠나고 싶어하지
참 여러가지 문제가 많은상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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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그랜드슬래머 6일 전
직장이 제일 중요한데
출퇴근 편도 1시간이면 생각해볼만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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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하디 작성자 6일 전
그랜드슬래머
맞아 그지역에 괜찮은 직장도 많아야하고
여러가지문제점이 많지
한곳만 저렇게 한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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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로건 6일 전
다 좋은데, 부모의 안정적 직장이 없는데, 쉽게 정착이 되겠음?
예를들어 아빠는 타지에서 일하고 엄마가 아이들데리고 화천군에 정착을 한다해도, 그건 강제 주말부부 되는거임.
가족과 떨어져서 살만큼의 가치가 있느냐임.
거기다 아빠는 직장 근처에 혼자 살 곳(원룸?)도 따로 마련해야하고, 경우에 따라 아빠 차, 엄마 차 두대 운영되어야하는 경우도 있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인구 소멸 지역에 대기업, 중견기업들이 전국적으로 퍼지지 않는이상 서울, 수도권 과밀은 계속 될 듯.
우리나라 제 2도시라는 부산도 젊은층 유출로 심각성을 깨닿고 대기업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하는데, 대기업 입장에선 "내가? 굳이...?" "서울(본사) 가깝고 공장은 수도권에 있어서 오가기 좋은데 왜?" 이러고 있으니, 현실적으로 이건 상당히 어려운 상황.

지방 균형발전 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여전히 있지만, 반발도 엄청 심함... 그나마 세종시가 자리를 잡았지만, 서울에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이 많음. 그래서 주말이면 상가가 텅텅 비고, 여전히 상가 공실율이 높은 곳이 세종시임.
자식 교육을 위해서 서울을 떠나지 않겠다, 서울 나가면 집값 상승으로 다시 돌아오기 힘들다 등등의 이유로 서울에 뿌리 내린 사람들은 지방으로 안가려고 하는 경향이 높음.

서울로 사람들이 모여들다 보니, 문화 생활이나 인프라 구성도 거기에 집중될 수 밖에 없고, 단순히 학교 교육이나 주거에 대한 지원금으로 커버할 수 없는 문화적 혜택이 워낙 좋기에 그 또한 학교 밖 교육으로 여기고 아이들 교육에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음.

결국 화천군에서 고등학교까지 나와도, 대학교나 직장을 찾아 젊은 이들은 대도시로 빠져 나갈 수 밖에 없음.

화천군에 사람들이 뿌리 내리고 인구 늘리려는 목적은 잘 알겠는데, 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실효성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듦.

(개인적인 의견이니 그냥 그러려니 해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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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코리아 6일 전
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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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하디 작성자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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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만으로 될게아니긴하지
그래서 최소 이정도 지원은 해줘야 낳을까말까 고민해본다고 한거야
지역사회가 발전하는게 제일 우선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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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6일 전
지원이 많아져서 솔깃 하긴한데 부모들 직장이 가장 큰 문제이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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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WICK 6일 전
저런 지원은 전국으로 확대 해야지~~

화천이라면 거의 직업군인들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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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6일 전
인프라가 있어야 저것도 어느정도 뒷받침이 되지 않을까??

인접한 고속도로도 없는데..만약에 출퇴근하는 부모면..왕복 4~5시간을 하면서까지 화천에 머물고 싶을까?

좋은 정책인데, 저기서 좀 더 발전?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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