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지하철 근황, "춥다" vs "덥다" 하루에 3천건 민원 전쟁
JOHNWICK
1928 5 10
금지 규정 | 네 확인했습니다. |
---|
요즘 지하철에서는 전쟁이 한창입니다.
때이른 더위에 실내 적정온도를 두고 냉방 조절 전쟁이 벌어진 겁니다.
한 쪽에서는 온도를 낮춰달라, 다른 쪽에서는 온도를 높여달라
이런 민원이 매일 수천 건씩 쏟아집니다.
출근 시간 승객들로 붐비는 지하철,
때이른 무더위에 객차마다 에어컨이 가동됩니다.
실내 온도를 재봤습니다.
23.3도까지 내려갑니다.
일부 승객들은 그래도 덥다며
휴대용 선풍기를 연신 틀어댑니다.
반면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반갑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옷차림과 체감 온도가 다르다본
서울교통공사 고객센터에는 관련 민원이 쏟아집니다.
이달들어 일주일만에 냉방 관련 민원이 2만 2천 건 넘게 접수되었습니다.
하루 3천건이 넘습니다.
응급 환자 발생 시 써야하는 비상통화장치로 온도 조절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더우면) 상대적으로 시원한 객실 양끝으로 이용하거나,
(추우면) 온도가 높은 약냉방칸을 이용할 것을 당부합니다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해야지 옷을 처입든가 ㅋㅋㅋ
댓글 10
댓글 쓰기 NEO
항상 여자들이 춥다고 난리지 ㅎㅎ
그러곤 밖에나가면 땀 뻘뻘 흘릴거면서 ㅎ
그러곤 밖에나가면 땀 뻘뻘 흘릴거면서 ㅎ
회사에서도 느끼는거지만
여름에는 추운 사람이 입고
겨울에는 더운 사람이 벗는 게 합리적이라고 봐
여름에는 추운 사람이 입고
겨울에는 더운 사람이 벗는 게 합리적이라고 봐
그랜드슬래머
정상적인 사람은 그렇게 생각을하지 ㅎ
ㅈㄴ 이해안되는것중 하나지
겨울엔 따듯하고
여름엔 시원하게 하는게 맞는거지
겨울에는 더운사람이 외투를 벗으면 되는것인데
여름에는 더워도 더 벗을 옷이 없잖아?
추우면 여벌옷을 챙겨다녀라 좀
겨울엔 따듯하고
여름엔 시원하게 하는게 맞는거지
겨울에는 더운사람이 외투를 벗으면 되는것인데
여름에는 더워도 더 벗을 옷이 없잖아?
추우면 여벌옷을 챙겨다녀라 좀
톰하디
그 간단한걸 안할려고하니 ㅎㅎ
대부분 여자들이지 ㅎ
대부분 여자들이지 ㅎ
여름이니까 더운데...여름에 추우면 옷을 가지고 다니라고!
맨날 오냐오냐해주니까 여기까지 온거라고 생각함.
추우면 남들한테 배려를 강조할게 아니라, 옷을 가지고 다니는 배려를 보여야지
더운 사람들이 옷벗고 다니면 ㅈㄹ할꺼면서!
맨날 오냐오냐해주니까 여기까지 온거라고 생각함.
추우면 남들한테 배려를 강조할게 아니라, 옷을 가지고 다니는 배려를 보여야지
더운 사람들이 옷벗고 다니면 ㅈㄹ할꺼면서!
Madlee
그럼 겨울에 히타 빵빵하다고 덥다고 할건지 ㅎㅎㅎ
남들 배려라곤 생각도 안하는것들
남들 배려라곤 생각도 안하는것들
중동에 우리나라 담요가 많이 팔리는 이유가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들었어.
거기는 항상 에어컨을 가동하고 있기에, 춥다 싶으면 옷을 더 입거나 담요를 덮으니까.
여름엔 가벼운 옷 하나는 챙겨다니면서 에어컨 바람이 찹다 싶으면 그 옷을 꺼내 입으면 될 것을...에휴..
거기는 항상 에어컨을 가동하고 있기에, 춥다 싶으면 옷을 더 입거나 담요를 덮으니까.
여름엔 가벼운 옷 하나는 챙겨다니면서 에어컨 바람이 찹다 싶으면 그 옷을 꺼내 입으면 될 것을...에휴..
로건
그렇게 기본적인걸 모르는 인간들이 우리나라에는 이렇게나 많은건지 ㅎㅎ
기초대사량이 높은 남자들은 여름에 조금만 움직여도 몸에 열이나면서 더워지고, 기초대사량이 낮은 여자들은 남자들보다 열이 적지.
이런 기본적인 상식을 안다면 에어컨이 춥다면 옷을 입는게 지능을 가진 사람이 할 수 있는 해결책이라 생각해.
심지어 약냉방칸도 운영중이니 본인이 불편하면 옮기면 됨. 간단한 해결책이지.
그런데 세상은 저지능을 가진 사람들이 너무나 많지. 그들이 이기적이고 뻔뻔하기까지 하니 세상이 좋아질수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