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일본에서 트랜스젠더에 대한 책이 논란을 만들었어
금지 규정 | 네 확인했습니다. |
---|
https://www.aljazeera.com/economy/2024/5/1/in-japan-book-criticising-trans-craze-sparks-rare-culture-war-skirmish
일본에서 한 책이 이슈를 만들었어. 저자는 Abigail Shrier(아비가일 슈리어)이고 제목은 Irreversible Damage: The Transgender Craze Seducing Our Daughters (돌이킬 수 없는 피해: 우리 딸들을 유혹하는 트랜스젠더 열풍)이야.
이 책은 트랜스젠더 이슈를 비판적으로 다룬 건데, 일본 출판사 카도카와가 처음에는 이 책을 번역해서 내기로 했다가, 소셜 미디어에서 엄청난 반발을 받고 결국 출판을 취소했어.
사람들이 이 책이 트랜스 혐오를 부추긴다고 비판했거든. 그러다가 다른 보수적인 출판사인 산케이 신문 출판에서 이 책을 내기로 하고, 책 제목도 좀 바꿔서 출시했어.
이 일로 일본에서도 미국처럼 문화 전쟁 같은 게 일어나는 걸 보게 됐는데, 일본은 원래 이런 사회적 이슈에 깊게 관여하지 않는 편이야. 하지만 이제는 소셜 미디어 덕분에 국경도 없어지고 이런 문제들이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어. 일본에서도 점점 이런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거지.
...
일본은 성진국이기 때문에 문화적 PC주의가 영향이 적을꺼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PC주의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 같아.
방송에서 여자 연예인들 취급하는거 보면 PC랑은 거리가 먼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