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세비야에서는 고대 냉각 기술을 적용하여 도시 온도를 낮출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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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ljazeera.com/features/2024/4/28/how-an-ancient-design-is-cooling-21st-century-streets
세비야에서는 옛날 페르시아 시대의 물길 시스템인 카나트를 현대 도시 냉방 기술로 재해석하고 있어.
이게 뭔가 하면, 땅속 깊숙이 물을 흘려보내서 시원함을 유지하는 고대 방식이야.
카나트는 원래 사막 같은 건조한 지역에서 물을 관리하던 시스템으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세비야에서 이 시스템을 이용해 도시를 시원하게 만드는 데 사용하고 있어.
이 프로젝트 이름은 '카르투하카나트'라고 해서, 여기서는 지하 20미터에 물길을 만들어 물의 차가움을 이용해 지상의 온도를 낮추는 거야.
특히, 밤에는 물이 자연적으로 식도록 해서 낮에는 그 차가운 물을 이용해 공기를 식히는 시스템이지. 이 모든 과정은 태양 에너지로 작동해.
이 방식이 좋은 점은 에너지를 많이 쓰지 않으면서도 효과적으로 도시의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거야.
게다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만들려고 해. 예를 들어, 대학생이나 근처 회사 직원들이 여름에도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는 그런 장소를 제공하려는 거지.
결국, 이건 단순히 더위를 식히는 기술이 아니라, 공동체 활동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생활을 만드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어. 이 모든 것이 고대 사람들의 지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결과라고 할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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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도 신라시대 석굴암 아래쪽으로 물을 흘려서 습도를 조절했다고 알려져 있으니까, 이런 방식의 고대 기술은 전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된 것 같네.
다만 건조한 날씨에는 온도 감소 효과가 크겠지만, 한국처럼 습한 날씨에는 어떨지 모르겠어 @@
단순한 쿨링만 되는 게 아니라 커뮤니티 공간도 활용가능하다면 좋긴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