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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부모님 해외여행 보내드리는게 무조건 효도는 아닌 이유

JOHNWICK JOHNWICK
1316 4 9
금지 규정 네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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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나이를 먹을수록 익숙한걸 찾고

새로운걸 받아들이기 어려워 하는데

전혀 다른 문화권에서 낯선 음식에 입맛 맞추고

그 동네의 룰을 따르면서 돌아다니는게

어른들께는 생각보다 유쾌하지 않을 수 있더라

 

 

 

 

 

 

오히려 같은 돈으로 국내에서 즐기는게

훨씬 좋은 경우를 더 많이 본듯

 

 

 

 

 

 

 

 

국내에서 즐기는게 더 좋은 케이스도 분명히 많은데,

그냥 어릴때 학교 동창분들이나 아님 비슷한 나이대 묶인 패키지로 가면 대부분 좋아들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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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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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지섭유안 24.04.16. 10:57
평생을 자식걱정 가족걱정 하시던 분들이니
내자식 돈 축날까 내가 이렇게 누려도 될까 걱정뿐
하지만 다녀와서 친구들과 얘기할땐 자식이 해외여행 보내줬다고 계속 말씀하고 다니심

투덜 거리시더라도 보내드려야함
친구들사이에서 얘기거리가 없어 부모님 벙어리 만드실거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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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8enter 24.04.16. 13:03
지섭유안
이거 정말 맞는 이야기야.
막 어디 멀리 미주, 유럽일 필요가 없어.
가까운 일본만 다녀오셔도 계속 이야기 하심;;;
당시엔 일본 밖에 보내드릴 수 없는 내가 부끄러워서 눈물만...;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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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WICK 작성자 24.04.17. 21:41
지섭유안
평생 자랑거리시지 ㅎ

마니 보내드리고싶은게 자식들 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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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톰하디 24.04.16. 12:29
제일좋은건 국내를 같이 여행다니고
해외나 어디가는건
지인이나 친한분들끼리 패키지여행
이거인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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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8enter 24.04.16. 13:05
톰하디
이모+이모부(울 부모님포함) 14명 유럽 일주 가이드 투어 한 번 해본 후에
패키지 가이드, 그들의 위대함을 알아버렸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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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로건 24.04.16. 16:48
어머니와 장모님 따로 따로 모시고 가족과 해외 여행 간적있음.
가기 전에 마음 단단히 먹고 갔음. 왜? 내가 가이드 다 해야 하니까.
다행히 투정은 없었지만, 여행은 누구와 함께 하느냐에 따라 내가 짐꾼+가이드+보호자 역할을 해야 함.
(결론 : 내가 제대로 쉬려면 혼자 여행가는 게 가장 좋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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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WICK 작성자 24.04.17. 21:39
로건
어른들 모시고 가는 여행이 부담될수 밖에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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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래머 24.04.16. 19:16
정성(돈질)이 부족해서야
돈질 제대로 하면 좋아하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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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WICK 작성자 24.04.17. 21:40
그랜드슬래머
그런가 ㅎㅎ

비싼건 남녀노소 다 좋아하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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