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현직 중학교 교사가 말하는 요즘 아이들의 문해력에 대한 생각(스압)
Madlee
24102 1 4
금지 규정 | 네 정치&시사 글이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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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매우 긍정적인 해석이다!
스마트 폰이 생겨서 정보는 넘치고 점점 빠르게 변하는데, 그래서 글은 안읽어!?
모르면 스마트 폰으로 찾으면 되는데, 그걸 안하니까 문장력이 떨어지는거 아님!?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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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이 죽은 사회로 되어버리는거지...
나도 몰랐지만, 어릴때 글짓기가 도움이 많이되고, 나도 책을 읽는다고 하지만, 흥미 위주라서...
그래도 책읽기는 중요하다고 생각되지
역사적으로 돌이켜보면 책이 사라질지도 모르지만, 전세계에 끊임없이 내려오는건 책으로 된 것들이니까?
시대가 변화하면 그에 따라 기술 트랜드도 달라지기 마련이지.. 그치만 글은 논리 및 사고력 측면에서 나름 중요하다고 생각을해서.. 교육계가 고민을 해여할 부분인거 같아..
쫑내기
교육계는 지금 그럴틈이 없지!
자기 밥그르.읍읍읍...
내가 부족해서 이겠지만, (무작정 외워서 만점을 받은 적도 있지만) 무슨 뜻인지 모르는 게 많았다.
그냥 외웠고, 시험을 쳐서 기계처럼 맞춰 넣고 답을 적어 냈다.
보기에는 한글이지만, 한자를 한글로 표현한 게 많았고, 솔직히 난 지금도 그 의미를 모르는 게 많다.
예) 부정사 : 문법에서 단순히 동사의 과정적 의미를 나타내는 동사의 한 형태. 서법(敍法:mood) ·인칭(人稱) ·수(數) 등의 문법범주가 표현되는 정동사(定動詞)에 대립된다.
지금 읽어 봐도 이게 뭔 소린지 모르겠다.
내 앞선 세대는 한자 공부를 많이 했다고 하는데, 갈수록 한자 공부는 예전보다 덜 한 듯하다.
그 자리에 다른 것들을 채워 나가고 있으니까...
지금 청소년들은 내가 청소년 일 때 보도 듣도 못하던 매크로를 배우고 있고, 유튜브, 틱톡 영상을 직접 편집을 하고,
외국인을 만나면 스마트폰 번역기를 돌리며 소통을 한다.
책을 많이 읽고, 글을 많이 적는 건 분명 좋은 일이고 또 권장할 일지만, 지금 시대에 그것 만을 고수 하기엔 무리가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