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송도 삼성공장 건설 현장 근황
Madlee
| 금지 규정 | 네 정치&시사 글이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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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갔던 현장은 뭐 그냥 아무데서나 해결함
나는 주로 오피스텔이나 아파트현장가는데...
물이 나오기전까지는 세면대나 샤워하수구같은곳에 볼일봄
여름에는 찌린내가 장난아님...
아 저 간이 소변기...나는 인권유린의 장소라고 불렀음.
Mad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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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야 솔직히 풀숲에서 그냥 싸도 되는데 여자는 뭐 답없지...
어제 뉴스에 삼성전자 22년 2분기 매출 77조, 영업이익 14조라는데,
화장실, 휴게실 그거 얼마 한다고.... 제대로 좀 지어주지...에휴..
최고의 최첨단 공장을 짓는 노동자들 대우는 최저의 노동 환경에서 일하는구만...
그건 표면상의 숫자지...
건물은 삼성이 의뢰한거고 건설사는 하청 그리고 또 하청 하청에 의한거라서 답없음
하.. 하청의 하청의 하청... 중간에서 손 안대고 코푸는 것들...그리고 열악해지는 작업 환경과 그에 따른 부실공사...
으휴... 이래서 사무직하려는건가
건설현장 사무직도 건물이 어느정도 완성전까지는 똑같지
일반 사무직이야 뭐 상관없겠지만!
헉 너무하는데??
보통 이정도 큰 건설현장은
이동식 컨테이너 화장실 들여놓지 않나
하청에 하청이라지만 너무 했네..
컨테이너 있어도 청소를 아무도 안해..
정말 더럽지
후배가 아파트현장 전기기술자인데 작업자들 대부분 압파트 벽안에 똥누고 오줌 싼다고 하더라.
배변해야 하는데 화장실가기 위해서 현장을 벗어날 수도 없고, 20층에 있는데 1층까지 뛰어내려갈 수도 없어니까.
그냥 아파트 사는 사람들은 천장이나 벽면에 작업자들 똥이 마른채로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술자리에서 말하더라고.
그 녀석이 주로 일하는 건설사가 어딘지 아는데 왠지 그 브랜드는 분양받기 싫더라고.
건설사랑은 상관없지, 어떤곳에서 하청받느냐에 따라 다른거 같음...
근데 99% 는 외국인들 특히, 짱깨라서 문제가 많지
저번에 현장가니까 문 열어놓고 볼일보더라고..ㅁㅊㄴ 보는줄 알았지...
그나마 1군 건설사들은 관리를 하는데, 나머지는 뭐 그냥 개판이라 생각하면될꺼 같아
그 녀석이 주로 하는데가 1군 건설인데.
저 얘기 들은건 6.7년전이니 요즘은 다르겠지.
맞아 요즘은 다르지...더 심하지
완전 기술자들빼고는 전부다 짱깨니까 답이 없어..남녀 구분없이 구멍만 보이면 오줌발싸 똥발사야...ㅡㅡ
아파트에 들어서면 찌린내부터가 난다고..새집에 들어왔는데 찌린내가 반겨주지...
집주인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좋아라하고있고...참 그래..
그렇군.
문제는 건설은 항상 있을거고 인력은 항상 모자른다는 거겠지.
아니면 임금때문에 외노자를 고용할 수 밖에 없던가.
이 문제를 해결할려면 건설사에서 강력한 징계수단을 사용해야 하는데 그것도 돈이 드니 기업에서는 하지 않는다는 거겠지.
임금때문이 아니라 자기가 가져갈 몫을 크게 남기기 위해서지
한마디로 노동자들을 갈아서 자기들 이익을 취하는거니까...
노가다현장은 임금이 10년동안 10만원에서 14만원으로 4만원정도밖에 안올랐어...이게 말이 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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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심각하네~
저건 거의 수치심을 넘어서 모멸감까지 오겠는걸 ㅠ
안그래도 더운날씨에 일하느라 힘들텐데 멘붕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