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난리 난 어제 올라온 일본 여자 트윗.. 전통이니까.. (게이샤? 게이코? 마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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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개념 정리부터 하고 살펴보자.
게이코 : 게이샤와 용어만 다를 뿐 같은일을 한다. (교토에는 게이샤가 없다. 그 단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마이코 : 교토에만 있는 독특한 존재. 중학교 졸업 후, 춤, 노래, 악기등을 배우며 예(藝-재주)를 몸에 익히는 수련생.
정식 게이코가 되기 위한 인턴 단계라고 보면 됨. 빡쎄서 중간에 그만 두는 사람이 많다.
보통 15세~18세의 미성년자다.
사진 속 여자, 마이코가 그들의 현실을 트위터에 올렸고, 내용은...
" 마이코의 실태. 당시 열여섯 살에 죽을 정도로 술을 마셨고, 손님과 목용이라는 이름의 혼욕을 강요 받았다.(온 힘을 다해 도망).
이것이 정말 전통문화인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기 바란다. 사진은 손님과 야마자키 18년 원샷 대회에서 승리했을 때와 음주사진."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미성년자들을 성착취하고 있다는게 관건.
6월26일(일) 올라온 트윗에 난리가 난 상황이라고 한다.
댓글 11
댓글 쓰기일본 어느 섬은 그 자체가 한때 업소전용섬이었다고 본적이 있어. 지금은 예전같지 않지만 아직 그런 일을 한다고 안터넷에서 봤어..알지 못하는 그런 곳들이 아직도 존재하네..
우와.. 뭐 한국도 예전에는 용산 이런데도 그런 곳으로 운영되는곳이 많았으니까.. ㅠㅠ
그러게.. 매춘은 인류 역사와 함께 한다는 말이 있으니..
이제 보니 슬픈 사연이 있는 복장이었구나.
저건 좀 아닌거 같은데.. 안 좋은 전통은 버려라~
재주를 자르쳐주는 건 알종의 예술학교 느낌이지만, 미성년자에게 술과 거시기를 강요하는걸 전통이라고 치부하는건...에휴.. 지금 시대가 어느뗀데.. 정말 가깝고도 먼 일본..
그건 그렇고 저 하얗게 화장하는건...너무 안이쁜데 말이야
난 무서워 보임.. 길가다 마주치면 흠칫 놀랄 거 같아..ㅋㅋ
하지만 화장을 지우면 앳된 얼굴이겠지?? 그래도 16~18살아이들인데
어우 하얀 얼굴 너무 무섭네요 저걸 문화라고 아이들에게 강요하는 순간부터 문화가 아니게 될텐데 좀 그렇네요 안좋은 문화는 사라졌으면
각 나라마다 고유의 문화와 전통은 존중하지만,
이런 비 상식적인 것을 여전히 전통이라는 명분으로 유지하고 있다는 건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저런 전통은 왜 존재하는지 모르겠네. 일본은 여성의 인권이 한국보다 더 좋지는 않은것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