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기록상으로 남아있는 역사상 최강의 고대 격투가.jpg
금지 규정 | 네 정치&시사 글이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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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5세기경 그리스 사람인 테오게네스는 역사상 최강의 프로격투가로 꼽힌다
고대의 인물인 만큼 어릴 때부터 신화적인 썰이 있는데
테오게네스는 9살 때 마을에 있던 헤라클레스 동상을 뽑아냈다
신성 모독이었지만 어린 아이의 말도 안되는 괴력을 본
신관들이 격투가로 사는 조건으로 용서해줬다한다
당시의 스포츠 대회라고 하면 제사의식과 함께 운동 경기를 여는 제전이라는게 있었는데
4대 제전이 권위가 있었고
올림피아 제전이 가장 유명한데 이게 근현대 올림픽의 모티브
테오게네스가 활약했던 종목은 복싱과 판크라티온, 판크라티온은 종합격투기에 가까웠다
위종목에서 20여년 간 활약하며
올림피아 복싱 2연패 판크라티온 2연패
피디아 복싱 2연패
이스트미아 복싱 9연패
네메아 복싱 9연패
총전적 1425승
"먼 시발 카프도 못차는 물로켓ㅅㄲ 한명 데려와서 역사상 최고라고 떠드냐"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당시의 말도 안되는 격투문화는 물로켓을 허용하지 않았다
당시 복싱과 판크라티온은 한 선수가 죽을 때까지 경기를 진행시켰는데 중간에 기권을 하면
그 선수는 사회생활이 힘들 정도로 비난을 받아 이후 비참한 삶을 살아야 했으니 기권을 허용하는 문화가 아니었고
테오게네스는 1425명을 순전히 때려 죽여야했다
현대에 대입해보면 메이웨더가 19년간 개같이 도망다니며 49전 49승을 했을 때
고대의 한 격투가는 약 22년간 1425승(킬)을 한 것이다
그 외에도 재미있는 기록은
" b.c 476 올림피아에서 스파르타 전사의 오른손 공격을 피하는 동시에 빠르게 돌진하여
두 다리를 잡고 넘어뜨린 그는 단 한방으로 스파르타 전사의 얼굴뼈를 내려 앉혔다.
그 속도와 타이밍이 얼마나 절묘했는지 레슬링 선수화 육상 선수 등이 모두 놀랐다."
현대 mma의 카운터 태클과 파운딩을 암시하는 기록과
"그는 사자의 얼굴을 하고 들소의 몸통, 곰과 같은 목과 손목을 가지고 있다.
주먹은 능히 어린아이의 머리만 하며, 두 다리는 야생마와 같이 뻗어 있다.
체구는 6푸스 1닥틸로스(194.2cm)에 달한다."
이 기록을 믿었을 때, 160대의 난쟁이들을 체급차로 학살한 피지컬 빨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
-그가 태어난 타소스 섬
당연하게도 탈인간의 퍼포먼스를 본 사람들은
테오게네스를 헤라클레스의 아들로 여겼고 그가 죽은 후에도 신처럼 숭배했다
+ 아리스토텔레스도 레슬링 챔피언이였음
말빨 + 피지컬 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