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돈 벌이 많이 해 먹은 근거없는 일본발 유사과학

예전에 우리나라 TV에서도 이거 관련 방송한 기억이 나는데, 발의 수분(땀)이랑 만나면 그냥 색이 변한다고 했던거 같음.

대학 졸업 직전에 대학원간 후배와 MBTI 로 1시간 넘게 설전을 벌인 기억이 나네.

브로말 대로, 인간의 성격을 알아가기 위한 하나의 작은 도구 정도로 받아들여야 하는데, 그 후배는 완전 맹신하고 있었던..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그때 인간의 유형을 16가지로 나눈 다길래, 뭔 사람 성격이 16개 밖에 없냐? 로 시작해서,

16개 범주 안에 사람 성격을 다 넣을 수 있다면 그야말로 그게 신이라고 했던 기억..

무턱된 믿음은 사람을 바보로 만들어 버리지..

TV 방송이나 라디오에서도 연예인들이 대 놓고 맞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영향도 많이 받은 듯..

누구나 들고다니는 스마트한 폰으로 잠시 검색만 해 봐도 아는데, 한번 믿어버리면 자신의 그 믿음을 깨고 싶지 않은 마음에서 여전히 믿고 있는건지.. 암튼 브로 말에 100% 동의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