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미 해군의 상징, 다시 한번 부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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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5년 독립전쟁 시기 탈취한 조그마한 범선에 붙여졌던 이름은
1799년 미군의 첫 대외원정에도 함께했으며
이 이름을 가진 일곱번째 배는
1941년 진주만의 참상을 두 눈으로 목격하고
미드웨이 (항모 아카기, 카가, 히류 격침)
과달카날 (전함 히에이 격침)
필리핀 (항모 히요 격침)
레이테 만 (전함 무사시, 항모 즈이호 격침)
등 태평양 전쟁의 거의 모든 전투에 참가하여 적 함선 71척, 적 항공기 911대를 수장시키며 전설이 되었다.
이후 1960년, 그 이름은 미 해군 최초의 원자력 항공모함이 이어받게 되었고, 쿠바 미사일 위기와 베트남 전쟁, 아프가니스탄 전쟁 등에 참전하여 위용을 과시했다.
USS 엔터프라이즈
USS Enterprise
(니미츠급에 함교와 번호를 합성한 사진)
요크타운급 항공모함 2번함 CV-6, 엔터프라이즈급 항공모함 1번함 CVN-65를 이어 미 해군의 차세대 항공모함인 제럴드 R. 포드급 항공모함 3번함 CVN-80으로 건조될 예정이다.
아홉 번째 엔터프라이즈인 CVN-80은 2012년에 퇴역한 CVN-65 엔터프라이즈의 선체 일부를 녹여 용골을 제작하며, 현지시간 4월 5일 건조를 공식화하였고 2028년 미 해군에 인도된다.
위 사진은 CV-6 엔터프라이즈의 함교 창문으로, CVN-65 엔터프라이즈에도 달려 있었으며 CVN-80에도 달릴 예정이다.
엔터프라이즈라는 이름은 미래에도 여전히 살아있는지, 스타트렉에 나오는 행성연방의 기함이 USS 엔터프라이즈이다.
(방영 시기를 생각해보면 CV-6에서 따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