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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망둥어브로의 육아정보(Ver3.5)

선한망둥어 선한망둥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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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 규정 네 정치&시사 글이 아닙니다

1. 아이가 생기면 첫째로 태아보험을 가입해야 됩니다.

 

태아보험 가입의 경우 초음파로 기형아 검사하기 전까지만 가입하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그럴일이 많이 없겠지만 초음파 상으로 기형아 판단을 받아버리면 태아보험 가입 자체가 제한이 걸릴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기형아 검사 받기 전까지 여러 보험사 비교해보고 결정 후 싸인하고 가입하는게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

 

2. 일정 시간이 지나기전에(보통 20주 이내) 조리원을 알아봐야합니다.

 

제가 겪은상황으론 전화로도 그냥 바로 예약하는경우가 있었습니다. 물론 와이프가 조리원 들어갔을때 자리가 아에 없지는 않았는데 여유가 있어서 좋은 경우중 하나가 병원 퇴원날이 조리원 입소 예정일보다 빨랐는데 조리원측에서 바로 방을 준비해줘서 무리 없이 입소 할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꿀팁 하나 말씀드리면 지역마다 다를수 있는데 지역화폐로 결제가 가능했습니다.(저는 경기권이었습니다) 지역화폐는 현금으로 은행에서 구입을 해야하지만~ 즉시 할인받아서 구입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물론 현금이 없으면 구입할수 없다는게 제일 크지만 어떠한 할인을 받는다고 할지라도 지역화폐만큼 할인이 크게 되는건 없다고 생각이듭니다.

또한, 지역화페로 결제를 하게 되면 그걸 현금영수증 처리를 할수 있으니~ 연말정산에 더 좋죠~ 할인은 할인대로 받고 연말정산은 정가에 받고~ 1석2조가 되는 셈입니다. 나중에 꼭 한번 알아보세요~

 

3. 출생 하면 출생신고 및 그 해에 받을 수 있는 혜택 접수를 해야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병원에서 대법원에 미리 신고해서 동사무소 안갈수 있게 사전 접수를 도와준다고 했었는데~ 어짜피 동사무소는 한번 가야되는게~ 양육수당 아동수당 및 각 지자체에서 주는 수당을 신청하려면 동사무소는 무조건 방문을 해야합니다. 또한 한국전력공사에 전화를 해서 접수를 해야지만 전기료를 절감 받을수 있습니다. "동사무소에서 접수 해주는데" 하시는 브로들도 있으실겁니다.

하지만 고객번호 자체를 알고 있는 브로들은 극히 드물겁니다. 글서 전화를 해서 고객번호 물어보는겸 그냥 그자리서 접수까지 하는게 제일 편할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4. 분유를 많이 바꾸면 안됩니다.

 

아이가 주로 먹는 분유가 자주 바뀌게 되면 오히려 아이에게 독이 될수도 있습니다. 분유 교체는 다른것을 다 해보고 난뒤에 해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이 분유가 좋다 저분유가 좋다해서 갈아타기 하면 오히려 아이는 분유를 거부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5.  분유 및 기저귀는 쌀때 사놔야합니다.

 

저는 처음에 분유 먹이는걸 계산을 했습니다. "한통에 몇일먹일수 있으니 지금 바로 안사도 되겠지?" 이랬다가 급하게 중고장터에서 구입을 하게 됫습니다. 그뒤로 카페에 올라온 최저가 금액하고 비슷해지면 바로 구입을 해서 쟁여놓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 아이가 너무 급속도로 성장해서 기저귀를 많이 중고장터에 처분해야되는 불상사가 일어 났지만 그래도 미리 주문해놓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이 듭니다.

 

6. 아이가 우는것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아이는 우는것으로 밖에 표현을 못하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우는것을 해결해주면 바로 울음을 그치게 됩니다. 육아 고수들인 브로들도 계시겠지만 지금까지(50일) 경험해본봐로는 대부분의 울음의 원인이 트름시키는걸로 해결이 되었습니다. 나중에 브로들 아이의 트름시키는 법이 재각기겠지만 기저귀를 보고 나서 괜찮은데 계속 운다면 트름부터 시키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7. 육아는 아이템빨

 

게임이든 육아든 육성관련 모든것은 아이템빨이라는 정설이 맞는것을 느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현재 22년2월9일 기준 아이가 58일이 됫는데 그전에는 전기포트로 분유를 타주곤 했습니다. 일단 전기포트 자체가 100도씨가 올라갔다가 끊어지기 때문에 살균은 기대하시면 안되는 용품입니다. 따라서 저의경우에 주전자에 물을 3분이상 끓이고 전기포트로 옮겨서 온도 체크하면서 분유를 타줬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분유포트를 사고 온도를 제가 원하는 온도로 유지 시켜주니깐 너무 편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분유포트보다 더 좋은 아이템은 분유제조기입니다. 커피머신처럼 분유제조기에 분유를 잔뜩 넣으면 셋팅값만큼 분유가 제조되서 나오는 기계인데 단점은 세척이 까다롭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저는 살짝 거부를 했습니다. 하지만 필요하신분은 구매하셔도 좋으실듯합니다.

 

8. 아이가 분유를 게워내게 되면 당황하지 말자.

 

아이가 커가면서 당연히 분유양도 늘어날것입니다. 저 또한 분유양을 처음에는 한번먹일 때 60ml 씩 먹였는데 지금은 140ml를 먹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가 얼마나 더 먹을지 얼마까지 먹어야 만족감을 느끼는지 알수는 없습니다. 투시안경이 있어서 위에 얼마나 분유가 찼는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양을 조금씩 늘리게 되는데 이정도면 되겠지 하면서 많이 주면 그걸로 아이는 게워낼 수 있습니다. 아이가 먼저 "저 안먹을래요 그만주세요" 하는 아이면 크게 상관이 없는데 제 아이의 경우 주는데로 다 먹었습니다. 물론 그래서 게워내는걸 많이 봤습니다 ㅠㅠ 이때 게워낸다고 당황하면 아이는 부모의 그 모습에 더 놀래서 더 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게워내면 고개를 옆으로 돌려서 기도로 들어가는것을 막고 입주변을 닦아준다음 전부 나왔을때 트름 or 진정을 시켜주시길 바랍니다.

 

9. 예방접종에 대한 접종반응에 대비하자.

 

2개월차에 접종하는 접종하는 예방접종의 수가 상당합니다. 또한 미열을 동반하는 예방접종이어서 체온계는 무조건 필수이며 아이가 편안할때의 평균온도를 기억하고 계시다가 열이 시작되면 아이를 잘 관찰하셨다가 38도가 되는 시점부터 해열제를 먹이면 됩니다. 미열의 경우 해열제를 먹이지 말고 열~심히 달래면 달래집니다

(제가 달래봤는데 달래지더라고요 ㅎ)

 

10. 분유를 너무 많이 먹이지 말자.

 

얼마전에 의사선생님께 들었는데 분유의 경우 1단계는 아이의 살을 찌우는 역할이 주라고 합니다. 따라서 아이가 달라는대로 전부 주고 다 먹이다보면 소아비만으로 연결될 수 있기에 너무 먹이지 말고 조절을 하라고 합니다.

(제 아이의 경우에는 주는데로 다 먹어서 ㅠㅠ 평균 몸무게 평균키에는 들어가지만 늘어나는 속도가 너무 빠르다고 말하드라고요 ㅠ)

또한 아이가 너무 배고파한다면 차라리 분유를 조금 묽게 타라고도 합니다. 변비가 올수 있기에 완전 조금 묽게 타면 되실듯 합니다. 100ml를 먹는 아이라면 100ml치의 분유를 넣고 110ml의 물을 넣으시면 됩니다.

조절이 가능한 아이의 경우는 먹는 양을 조절하는게 묽게 먹이고 오는 변비보다 더 나을거 같은 생각입니다.

 

11. 100일의 기적? 진짜로 올수 있다.

 

100일의 기적이라고 다들 불리는 아이의 통잠 자는것. 이것이 실제로 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완전 100% 통잠은 아니지만~8~9시간을 잠을 자주고 있으니, 이것만으로도 100일의 기적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만약 태어난 아이가 잠투정이 심하고 안고 있어야만 잠을 잔다면~ 90일이 넘어가면서 부터는 누워서 재워도 충분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나는 그렇지 않던데? 이러시는분한테까지 적용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저의 경우 현재 이글을 쓴시점인(2022.03.21)기준으로 98일째가 되었으며, 80일가까이 새벽에 아이가 깨서 1번내지 2번까지 분유를 먹였습니다. 하지만 90일이 넘어가면서부터 잠이 조금씩 많아지더니 지금은 8~9시간을 자주고 있습니다.

 

12. 옹알이를 시작하면 열심히 대화를 해주자.

 

옹알이를 처음 했을때는 그냥 단답형의 옹알이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저는 열심히 대화를 해보려고 했습니다. 일부러 대화를 이어간다는 느낌으로. 그랬더니 지금은 옹알이도 길게 자주 해주고 있습니다. 저랑 대화를 하고 싶지만 단어를 잘 몰라서 말을 못한다는 느낌이랄까?? 그래도 처음부터 많이 해줘서 그런지 기분은 좋았습니다. 다른분들도 이기분을 느껴봤으면 합니다.

 

13. 충분히 바꿀수 있는 여지가 있는 아이용품은 많이 사놓지 말자.

 

가장 보편적으로 젖병, 공갈ㅈ꼭ㅈ가 있습니다. 젖병은 브랜드도 많고 각 브랜드 안에서도 나눠지는 제품도 다양합니다. 이게 좋다고 와장창 저게 좋다고 와장창 샀다가 아이와 맞지 않는다면... 바로 중고장터에 팔아야합니다. 처음에는 맞는지 정도만 몇일 관찰해보면 됩니다.

젖병은 2~3개 ㅈ꼭ㅈ는 1~2개정도 구입후에 아이에게 사용해보면 아이가 좋아하는건 잘 먹고 잘 물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는다면 바로 바꿔줘야 합니다. 비싸게 샀으니깐 무조건 우린 아이가 써야되~!! 이렇게 접근하시면 안됩니다. 아이가 편하게 여기는것이 제일 비싸고 제일 좋은것입니다.

가장 쉬운예로 시험관시술에 들어가는 수정시킨 난자가 등급이 있습니다. S급부터 B급까지 분열이 잘되고 육안으로 예뻐보이는 순으로 등급이 매겨집니다. 하지만 엄마 몸에 정착이 S급을 넣었을때 안되고 B급을 넣을때 정착이 된다면 B급이 S급이 되는것이고 S급은 반대로 B급이 될수 있습니다.

이렇듯 아이의 물품은 비싸다고 좋은것도 아니고 싸다고 좋지 않은것도 아닙니다.

제가 아는분은 미리부터 이거 좋다 저거 좋다하면서 싹 샀다가... 결국 창고에 들어가있다고 합니다. 이렇듯 아이가 좋아하는 물품이 제일 좋은물품이라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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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Madlee Bro 포함 4명이 추천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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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닌자 22.04.06. 16:19

잘봤어 브로^^

우리애들도 애기때 40%정도는 주변분들에게 받아서 사용했고 지금은 아내친구들한데 아이들 옷을 잘 받아서 입히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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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망둥어 작성자 22.04.13. 11:12
닌자

제가 직접 산거는 많이 없는거 같아요~ 다들 조금씩 주신게~ 지금은 한가득이어서요 ㅋㅎ 애들이 너무 확 커버리니 받을수 있을때 받는게 맞는거 같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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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Madlee 22.04.06. 18:56

13번은 부모님들이 실수를 하지 ㅎㅎ

 

울누나는 사진을 찍는다고 옷을 그렇게 샀었지..그때만 입을수 있으니까 막사는거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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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망둥어 작성자 22.04.13. 11:14
Madlee

ㅎㅎ맞아요ㅋㅋ 저는 13번 실수는 안해서 괜찮은데~ 지인이 대형실수를 해서 ㅋㅋ분유 잘 안맞는거 같다고 분유 브랜드별로 하나씩 사고 ㅋㅋ 막 그래서 한마디 제대로 해준다음 유산균 처리로 해결시켰고 ㅋㅋ

젖병도 이게 괜찮은거 같아~ 이러면서 잔뜩샀다가 다른제품 샀고 ㅋㅋ 그거 보고 듣다보니 13번을 써야되겠드라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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