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망둥어 브로의 난임시술관련 정보

육아 정보 전에 난임 시술관련 정보를 먼저 올렸어야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난임시술관련되서 제가 경험했던것, 제가 들었던것들을 정리해서 올려볼게요~

 

1. 난임 시술은 1차에 되는경우는 극히 드물다

 

주변 지인중에 1차에 바로 됫었는데 그 경우가 순전히 정자가 난자를 뚫고 들어가지 못해서 수정이 되지 않았던 것이지 착상이 되지 않아서 임신이 안되는것이 아니었습니다. 보통은 처음 시도해보고 몸 상태를 보고 2차부터 약을 바꾸면서 부터 많이들 되는것 같았습니다. 그렇기에 1차에 안됫다고 너무 실망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2. 임신을 시도했지만 1년 이상 생기지 않으면 바로 병원으로~

 

난임병원을 가보니 느꼈던것인데 1년이상 임신을 시도 했을때 임신이 되지 않으면 본인도 모르는 특정 문제로 인해서 착상 또는 수정이 되지 않는것이기에 무조건 병원으로 가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절대 부끄러운것이 아닙니다.

 

3. 지자체 지원 받을수 있으면 무조건 병원 진료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전에 지원 받으시길 바랍니다.

 

난임시술 지원의경우 건보료 측정이 둘의 온전한 합산이 아닌 둘중 더 많이 받는사람의 건보료 / 2를 한 금액에 다른 사람의 건보료를 합산하여 계산하게 됩니다.

예를들어서 건보료를 15만원 10만원을 내는 상황이라면 난임시술관련 건보료 계산은 15/2 = 7.5만원에 10만원을 더한금액인 17.5만원으로 계산이 됩니다. 

제가 이점을 놓쳐서 온전히 제대로 지원을 받아서 진료를 받지 못하였습니다.

 

4. 연말정산은 꼭 챙기자

 

연말정산에 난임시술관련은 20%가 공제가 됩니다. 일반의료비보다 공제율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가뜩이나 약제비의경우 비급여가 많아서 돈이 많이 지출되는데 이걸 공제를 받는다면 받는 금액이 더 많아질 것입니다.

제가 재작년에 1차 난임시술을 했는데 그때 연말정산을 제대로 신청을 못해서 조금더 받지 못했습니다. 물론 받으라면 받는 방법이 있지만 제가 노력한 시간에 비해 금액이 적게 계산이 되어 시도는 패쓰 했습니다.

 

5. 보장 휴가를 챙기자

 

국가에서 법으로 배우자도 난임치료 휴가를 지급해주게 되어있습니다. 물론 회사에서 지급을 받지 못하시는 분들은 아쉬울수 있겠지만 그래도 시도는 해보시길 바랍니다. 저같은 경우에 회사가 법으로 명시가 되어있으면 선례가 없더라도 무조건 다 해줍니다. 대신 혜택 받을 사람이 모든 관련 법을 다 찾아서 제출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받을수 있으니 저는 좋았습니다.

 

6. 동일 병원에서 몇번 시도해본뒤 병원을 안되면 병원을 바꿔보자

 

병원마다 처방해주는 약이 다르고 약 제조사가 다르고 많이 다릅니다. 제가 지인들한테 물어보니 유산방지수액도 맞았다고 하는 지인도 있었습니다. 회사 직원의 지인중에서는 제 말을 듣고 병원을 바꿔보고 나서 차도가 좋아졌다는 말을 듣기도 하였습니다. 대신 1차를 해보고 안됫다고 옮기시는건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일단 여기까지 생각이 나서 정리를 해봤습니다. 나중에 추가로 생각이 나면 추가로 버젼업으로 재 업로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