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시리아 북부에서 IS잔당들이 교도소를 습격하여 현재 진압중

 

 

 

 

지난 주 20일, ISIS 잔당들이 시리아 북동부 하사카(Hasakah ) 과이란(Ghwayran) 교도소를 습격하여 일부시설을 점령함. 

이 교도소에는 약 3.500명의  IS 가담자들이 수감되어 있음. 이중 700명 정도는 광신에 빠졌던 미성년자들임.

 

2019년 IS가 무너지자 친서방 성향의 시리아 민주군(Syrian Democratic Forces, SDF)은 이 교도소를 요새화하고 포로들을 수용했음. 하지만 이후 국제적으로 지원과 관심이 끊겨서 무기한 구금상태로 여태까지 이어짐.

 

테러범들은 먼저 폭발물이 실린 트럭 2대로 교소도 정문을 박살내고 시설의 1/4을 장악함. 상당수의 죄수들이 탈출했고 일부 죄수들은 테러리스트들에게 가담함.

 

 

 

 

 

 

 

 

SDF측이 즉각 진압을 위해 출동하여 교전이 벌어졌고 양측 모두 수백병의 사상자가 발생함. IS는 교도소 뿐만 아니라 하사카 시내에도 진입하여 민간인들을 납치하여 방패막이로 씀. (일부 시민들은 끌려가는 것을 거부하다 참수 당함.)

 

 

 

 

 

 

 

 

 

 

 

IS측은 SNS를 통해 사망한 SDF 대원들의 시체과 교도소 내부를 찍어서 선전함. 이들은 단순히 구금당한 동료들을 구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사카 시 전체를 장악할 의도였던 것 같음. 진입에 어려움을 겪은 SDF는 결국 서방연합군에게 SOS를 요청함.

 

 

 

 

 

 

 

 

 

 

 

 

 

 

 

이에 근처에 주둔중이던 미-영 특수부대가 장갑차, 공중자산으로 지원을 시작했고 SDF는 공성전을 벌이며 교도소와 민간건물들을 하나 하나 룸클리어링 하는 방식으로 탈환해 나감.

 

(레딧발 밀덕들의 분석에 의하면 델타, 그린베레, SAS가 참가했다는게 확실해짐.)

 

 

 

 

 

 

 

 

 

 

 

 

현재 SDF는 약 550명의 죄수-테러리스트들이 항복했고 대부분의 건물을 탈환했다고 밝힘. 하지만 아직 건물 내 잔존하는 테러리스트들을 마저 소탕해야 하므로 도시 전체를 소개시켰고 포위를 강화함. 이로 인해 약 4천명 가량의 피난민이 발생.

 

현재 SDF는 교도소 내 잔존 테러범들에게 죽기 싫으면 항복하라고 종용하고 있음.

 

피해는 정확히 파악되고 있지 않지만 SDF 측 발표에 따르면 180명 이상의 테러리스트(가담한 죄수들 포함)과 30명 이상의 SDF 대원들, 그리고 20명 이상의 민간인들이 사망했다고 발표함.

 

 

 

 

 

 

 

 

 

 

내재적 결의 작전(Operation Inherent Resolve)의 사령관인 존 브레넌(John Brennan) 소령은 성명을 통해 '이 공격에 가담한 수많은 다에쉬들은 자신들에게 사형을 선고한 격."이라고 발언함.

 

 

 

 

4줄요약

 

과거 소탕에서 살아남은 IS잔당들이 시리아 북동부 교도소를 습격

이에 현지 민병대가 서방연합군에게 지원을 요청함.

헬프콜 듣고선 델타, SAS, 그린베레등 대테러 드림팀이 몰려와서 다 박살냄.

미군은 트위터로 '니네 이제 다 뒤짐 ㅋ' 선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