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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가 점점 치솟는 '조승연의 탐구생활'

KEI 코어멤버 K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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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연이라는 분이 운영하는 조승연의 탐구생활이라는 채널이 있는데 오랫동안 구독자가 별로 늘지 않다가 갑자기 채널구독자가 엄청나게 솟아오르는 현상이 일어나는 중이야. 이분에 대해서는 잘은 모르겠는데. 대충 해외에서 공부하셨고 그래서 외국어에 능통하고 그쪽문화에 익숙한 유학생 스타일인데 예전에 방송에 자주 출연하셨던거 같아. 그리고 일단 책을 많이 출판해서 작가포지션임.

 

지금은 자기채널을 만들어 유튜브로 활동하고 있는데 초반에는 생각만큼 인기를 얻지 못했다가 그때 내가 보면서 좀 아쉬웠었어. 근데 갑자기 넷플릭스 콘텐츠와 연동되는 콘텐츠를 붙잡고 시작하다니 떡상하기 시작해서 조금만 더 있으면 100만 구독자를 내다보는 타이밍까지 오게 되었어. 

 

주로 인문학. 철학 이런쪽이랑 관련되어 있다고 할까. 좋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채널이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아.

 

다만 아쉬운건 구독자수는 매우 높은데 그에 비해서 비교적 조회수는 낮은편이야. 구독자를 생각하지 않으면 높지만 이정도 구독자에 비해서는 좀 없는 느낌. 뭐랄까 어그로형 콘텐츠가 아니라 지식과 정보를 베이스로 하다보니까 실제로 시청은 잘 하지 않으면서 구독을 해놓는 고객들이 좀 있는것 같은 느낌이랄까. 그냥 지나가다가 이 사람 느낌과 캐릭터랑 채널컨셉을 보고 유익한것 같은니까 구독해두자 이런 생각인거 같아. 

 

캐릭터가 점잖고 조용히 사색을 즐기는 취향이라서 유튭에서 흔치않은 스타일인데 좀 더 많은 이야기들을 나눠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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