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적인 영상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해그린달

해그린달 채널은 제가 분석하면서 패터나이징하는 콘텐츠 중의 하나입니다. 전체적으로 느릿느릿 천천히 가는것 같으면서도 실제 영상의 템포는 지루하지 않게 빠르고 스피디하게 넘어가죠. 소리와 색감, 주부의 일상을 심플하게 담아 적당한 수준의 콘텐츠로 제공하는데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왜 이런 채널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것일까. 

여기에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주부포지션에 있는 사람들의 수가 굉장히 많고 그들이 바라고 있는 이상적인 집안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냥 주부의 일상이 아니라 워너비주부라고 해야할까. 일단 집이 굉장히 깨끗하고 깔끔해요. 이게 방송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냥 원래 그런 사람인 느낌이 듭니다. 

누구나 원하는 워너비 주부의 일상을. 브이로그 형태로 담아서. 과하지 않게 심플하게 전달하는 콘텐츠. 

해그린달은 앞으로도 많이 성장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