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음식 더워서 잘 깨는 요즘, 숙면에 좋은 음식들

바나나는 칼륨, 트립토판, 비타민B6 등 수면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칼륨은 근육 이완제 같은 역할을 해 우리 몸이 수면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멜라토닌으로 

전환되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트립토판도 풍부하다. 멜라토닌은 수면과 각성 사이클을 조정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수면을 유도한다. 비타민 B6 도 멜라토닌 합성을 위해 꼭 필요한 성분이다.

심신 안정을 돕고 몸을 이완시키는 라벤더티나 캐모마일티 등도 숙면에 좋다. 마시는 것뿐만 아니라 

오일을 한 방울 떨어트려 목욕을 하거나 베개에 묻히고 자는 것도 효과가 있다. 허브티에는 수면의

시작을 돕는 '아피게닌'이라는 항산화제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캐모마일티는

수면의 질을 개선하고 우울증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이라는 미국의 연구 결과도 있다.

자두에는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풍부하다.

체내에 흡수되면 세로토닌으로 변환,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으로 바뀌는 성분이다.

비타민C와 유기산이 풍부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피로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과도하게 많이 먹으면 산 성분 탓에 속이 쓰릴 수 있으니, 하루 3~4개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

더워서 깨지 않도록 에어컨 적정온도 유지가 더 좋을 듯하다만...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