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16개
  • 쓰기
  • 검색

도서&만화 로건이 제일 좋아하는 책? (한때 열광 했던 책)

로건 로건
63 4 16
분류 정보

image.png.jpg

 

사실 내겐 제일(?) 좋아하는 책은 없다. 읽고 열광했던 책으로 선별을 해서 올려보기로 했다.

 

스마트 폰, 인터넷도 없던 때는 그래도 책을 참 많이 읽었는데, 갈수록 온라인 정보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내돈내산 했던 책은 14살이 되던 때 대형 서점에가서 1시간 넘게 골랐던 책이 있었는데,

인간 심리에 대한 책이었다. 왜 그 책을 골랐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랬다.

 

책을 빌려주기도 하고 이사 할 때 버려지기도 하고...

지금은 남은 책이 많이 없지만, 그래도 독립하고 샀던 책들은 그대로 남아있다.

다시 꺼내어 읽지는 않지만 장식품 처럼 남아있는 책들..(혹시나 아이들이 볼까 하는 기대에...)

 

각설하고, "다빈치 코드"다.

KakaoTalk_20230424_195342483_10.jpg

 

KakaoTalk_20230424_195342483_09.jpg

 

KakaoTalk_20230424_195342483_07.jpg

 

KakaoTalk_20230424_195342483_06.jpg

 

어느 부분이 진짜고 어느 부분이 그렇지 않은지 알기 위해서 몇 권의 책을 더 샀던..

인터넷을 뒤지고, 그림을 찾아보고.. 한 편의 소설이 사람을 이렇게 적극적으로 탐색하게끔 한 책은 처음이었다.

영국에 머물 때 잠시 프랑스 파리로 여행을 다녀 온 후, 내 손에 쥐게된 책이라, 읽는 내내 머릿 속의 상상은 폭발을 거듭해 나갔었다.

 

친구가 "너 다빈치 코드라는 책 아냐? 몇 장만 읽다 보면 반드시 인터넷을 뒤지게 될거야.."란 말에

호기심이 생겨 당장에 서점으로 달려가 샀고, 그날 밤 새워 읽어가며 인터넷을 뒤졌었다.

잠은 커녕, 읽을 수록 잠이 깼다. 그리고 스토리에, 스토리에 나오는 방대한 정보에 감탄을 쏟아냈다.

 

이후 신혼 여행으로 다시 프랑스 파리를 갔었고, 처음인 아내를 데리고 루브르 박물간을 또 갔다.

신혼 여행을 다녀 온 후, 집에 있던 다빈치 코드를 아내에게 권했고, 다 읽고 난 아내는 파리에 다시 가자고 했었다.^^

(신혼 여행 가기 전에 이 책을 못 본게 후회스럽다며...^^)

image.png.jpg

(다빈치 코드의 그 장소 - 루브르 박물관 역피라미드)

 

처음 샀던 책은 누가 빌려갔는지, 집에 없고, 합본 된(사진이 나와있는 왼쪽) 책을 새로 샀었고,

거기에 부연 설명을 해 주는 책 두 권을 더 사서 현재는 세 권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저자 댄 브라운의 다른 소설들도 다 사서 읽었고..영화도 보고..

(역시 영화보단 원본 책이 더 재미있다 ^^)

 

읽었던 많은 책들 중에 이렇게 깊이 파고든 책은 처음이라 이번 캠페인에 올려본다.

 

한 자 한 자 읽어 내려 갈수록 상상의 영상이 머릿속에 그려지게끔 하는 책.

이제는 영상을 많이 접하다 보니, 그런 독서의 마법을 많이 접하지 못하며 산다.

언제나 미지의 세계로, 또는 몰랐던 분야에 대한 신세계로 안내하는 책.

바쁘다는 핑계로 손에 책을 잡지 않는 나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된다.

 

신고공유스크랩
NEO NEO Bro 포함 4명이 추천

댓글 16

댓글 쓰기
profile image
1등 Madlee 23.04.25. 02:45

나도 다빈치 코드는 순식간에 읽어버렸지!

 

정말 재밌던 책이였지! 역시 영화보다는 소설이 훨씬 재미있었고 ㅎㅎ 

profile image
로건 작성자 23.04.25. 10:57
Madlee

단숨에 읽히는 몰입감 좋은 책, 또 만나고 싶음...^^

profile image
Madlee 23.04.25. 13:18
로건

근데 이 작가의 다른작품을 읽어봤는데

 

패턴? 스토리 라인이 너무 똑같았음 ㅎㅎ

profile image
로건 작성자 23.04.26. 16:08
Madlee

그렇게 만들어져 오다가 다빈치 코드에서 대박 침..ㅋㅋ

profile image
2등 닌자 23.04.25. 09:40

와~ 이거 혹시 영화 다빈치코드하고 같은 내용인가? 갑자기 궁금해지네.

profile image
냥냥이 23.04.25. 10:01
닌자

ㅇㅇ 이소설 바탕으로 영화가 나온걸로 알고있어. 결말이 같았는지는 모르겟네. 얘기하면 스포가 될꺼 같아섴ㅋㅋ

profile image
닌자 23.04.25. 12:13
냥냥이

전에 tv에서 했는데 잠깐보다 말았었거든^^ 다음번에 봐야겠어.

profile image
로건 작성자 23.04.25. 11:00
닌자

맞아.. 같은 내용 ^^ 베스트 셀러가 된 책이라서 영화로 만들었다는..^^

그런데 여느 책과 마찬가지로 영화보다 책이 더 재미있는...^^

(영화에선 러닝타임과 전개 방식에 따라 책 내용이 많이 생략될수 밖에 없는..)

image.png.jpg

 

profile image
닌자 23.04.25. 12:14
로건

그렇구나^^ 다음에 영화로 봐야겠어.

profile image
로건 작성자 23.04.26. 16:12
닌자

영화는..음.. 인디아나 존스 풍의 모험 스릴러 같은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느낌의 영화..

책은 새로운 세계를 맛보게 해 줄거야..^^ 개인적으로 책을 추천!

profile image
3등 냥냥이 23.04.25. 10:00

오오. 댄브라운작 다빈치코드 읽어봤지 ㅎㅎ 박물관하고 유물들 엄청 신선했던 기억이 나. 이거 읽고 천사와악마 이것도 읽었지 ㅎㅎ 바티칸과 일루미나티를 연관지어서 쓴건데 하두 오래되서 어렴풋이 느낌만 기억나네 ㅎㅎ

profile image
로건 작성자 23.04.25. 11:02
냥냥이

오~ 맞아..^^ 천사와 악마도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는..^^

이것도 영화로 나왔지만, 역시 책이 더 섬세하고 재미있었던...^^

image.png.jpg

 

profile image
JOHNWICK 23.04.25. 12:35

열정이 대단하구만 브로는~

 

티비 영화체널에서 할때마다 조금씩 보긴했는데

 

원작이 좀더 재미있겠지? ㅋ

 

왠지 미스테리한 뭔가 나올거 같은 느낌의 책이랄까~

 

다빈치코드 메모~~

profile image
로건 작성자 23.04.26. 16:11
JOHNWICK

책에 나오는 실존하는 예술 작품들과 건축물들, 지역, 그리고 단체들..

어디 까지가 진짜고 어디 까지가 허구인지묘한 경계선을 걸으며 몰랐던 세상에 뛰어든 기분이 들게 함.

profile image
JOHNWICK 23.04.26. 16:37
로건

흥미진진하게 생겼는데 넘 어려운데.~ㅋ

 

내머리로는 이해 못할수도 있겠엉. ㅋ

profile image
로건 작성자 23.04.26. 17:49
JOHNWICK

음모론의 중심에 있는 실제 존재하는 단체들(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도 거론되고...

인터넷 찾아보면서 책 읽게 되는 이유... 진짜 흥미진진!!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0%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