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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오늘의 떡밥 [클린쳐 vs 튜브리스 vs 튜블러] 전 모든 사람들에게 튜브리스를 추천합니다.

쌀집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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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다정한 남자 쌀집최씨입니다. 

 

제 타이어 사용기 정리해서 적어보겠습니다. 

물론 제가 사용하고 느낀 장단점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 클린쳐

 

입문때 존다에 부틸튜브 넣고 탔습니다. 

23c 림이었고, 운좋게 펑크 난 적이 없었는데

 

어느날 팔당에서 천호 오는 길에 와리가리 깝치다가 무슨 블럭 턱 같은거 걸려서 스네이크 바이트가 났죠.

 

하지만 전 준비된 남자이기 때문에 

 

 

자린이 시절 국토종주 가기전, 이미 튜브 교체 연습을 수차례 했기 때문에 튜브교체도 빠른편이라서 뭐 문제 없었습니다. 

 

※ 많은 분들이 튜브교체 연습을 안하시는데요.

필드에서 펑크나서 버벅거리고 땡볕에서 땀 줄줄 흘리는것 보다

시원한 집구석에서 미리미리 여러 차례 타이어 장착 연습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진심으로요.

 

 

 

2. 튜브리스

 

그러다가 카본휠이 너무 써보고 싶어서 파스포츠 카본 튜브리스 휠 (노 아우터 홀) 을 샀습니다.

image.png

 

이거요.

림에 스포크 홀이 없습니다. 

그래서 튜브리스 테이프 없어도 되고 옴춍 편합니다. 

 

아무튼...

 

 

25c 림에 23c 비토리아 코르사 타이어(구름저항 1등) 끼울라다가 샵 네군데 방문했는데 전부 장착 실패

 

그냥 포기하고 25c 림에 25c 슈발베 프로원

집에서 실란트 없이 그냥 장펌프로 장착 성공.. -_-;;

 

 

그리고 막 막 잘 타고 다녔습니다. 

 

일단 클린처 공기압 100 이상 넣고 다녔는데 

이건 80정도 넣고 다니니 승차감이 오지고 지리고 아주 그냥 죽여줍니다.

 

특히나 슈발베 프로원은 타이어 값이 싸서 부담도 없고 뭐... 

 

펑크 이력은 도싸 모임 갔다가 펑크나서 실란트 토해내는거 지렁이로 콱 틀어막고 계속 타고 완주했습니다.

 

 

시간은 대략 3분 정도 소요 했으나 체감으로는 1분도 안되는 듯 합니다.

집에 돌아와서 지렁이 빼고 타이어 안쪽에 펑크패치 부착해서 다시 잘 탔습니다. 

 

그 외에 집에와서 보니 '어.. 펑크 났었네?' 하는거 두세번 정도 였던거 같습니다.

 

※ 한번 장착했던 타이어는 정말 탈부착이 쉽습니다.

주걱도 필요없습니다. 그냥 손으로 다 됩니다. 

 

이 부분 역시나 연습을 미리 좀 해보시면 노하우 (마지막 안들어가는 부분 발로 밟아 밀어넣기 같은)가 생깁니다. 

오늘같이 비 오는 날 할 것도 없고 심심할 때

유튜브를 교재삼아 맨손으로 타이어 탈부착하기 연습하면 딱 좋습니다.

 

아무튼 잘 쓰다가... 슈발베 프로원 25c 타이어가 28c 정도의 넓이이며, 파스포츠 휠이 물렁한 건지 모르겠으나

헬리움 slx 프레임 클리어런스가 좁아서 댄싱 칠 때 타이어가 프레임에 닿는 현상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프로원 23c가 실측 25c 라는 걸 알게 되고 

프로원 23c 로 바꿨는데...

이것도 문제없이 잘 됐습니다.

프레임에 타이어가 닿는 문제도 해결 됐구요.

 

 

애정한다 프로원

  

 

 

그러다가 아비아브 에어로x35  튜브리스 휠을 장만했습니다. (감격)

그러나 ... 

 

파스포츠에서는 그렇게 쉽던 튜브리스 타이어 장착이 아비아브 휠은 오지게 안됩니다.

샵에 가도 사장님이 힘들어 하십니다. (하지만 결국은 해냅니다. 승리의 아프로바이크)

 

튜브리스로 잘 타고 다니다가 아비아브 열변형이 나서 휠을 AS 보냈는데...

 

 

그 사이에 아프로바이크 사장님이 튜블러 휠을 빌려주셔서 튜블러를 타게 됩니다. 

오우 쉣~!! 승차감 딱딱쓰~!!

몸이 덜덜덜덜 떨리면서 자전거를 타야 하는 슬픈현실이 튜블러를 싫게 만듭니다.

피로도 차이 큽니다.

 

 

근데 어느 날 탄합에서 아주 얕은 턱 올라가는데 프스스~ 하면서 튜블러 타이어 펑크.. -_-+

 

일행에게 투포 익스트림 실란트를 빌려서 주입을 하는데...

실란트가 주둥이쪽에서 굳어버렸는지 타이어에 주입이 안됩니다. 젠장

펑크막기 실패 + 강제 서폿카 했습니다. 

 

 

 

얼마 후 아비아브 AS 돌아와서 새 휠이 됐습니다.

네... 다시 타이어 작업 해야죠.

 

 

하지만... 튜브리스 작업이 힘들다는걸 알기에

아비아브 에어로엑스는 대략 1주 정도 튜브 넣고 타다가 다시 작업했습니다.

 

장펌프 실패

 

co2 로 1차시기에 성공했습니다.

 

 

 

 

사실 고민을 많이 했쥬

 

image.png

 

이런 튜브리스 전용 펌프나...

 

image.png

 

image.png

 

이릉거

 

살 생각도 했지만... 

 

 

짱구를 굴려보니까 

 

co2 를 몇 개를 날려먹더라도 금전적으로 훨씬 이득

 

요즘 잘 찾아보면 co2 엄청 싸게 파는데 많아요.

 

 

 

그리고 얼마전 다트를 샀습니다.

 

image.png

 

 

아직 써보지는 않았는데 (안썼으면 좋겠는데) 피토라이더님 유튜브를 보니

성능은 뭐 믿음직 하더군요.

 

 

마무리 하면

 

튜브리스 만쉐이

 

누군가가 나에게 물어본다면 무적권 튜브리스 입니다. 

 

 

그리고 새 타이어 끼우기 힘들다고 하잖아요.

 

 

image.png

 

 

개꿀

 

 

요약

 

1. 무적권 튜브리스
2. 속편하게 co2 로 넣자
3. 타이어 비드 잭

4. 피토라이더님 다트 알려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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