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하고 싶은 걸 한다'는 주제의 한국 영화 7편을 추천하는 글
내언니전지현과 나 (2020)
넥슨이 버린 게임 '일랜시아'를 아직도 하고 있는 길마가 길드원들을 찾아다니며 "일랜시아 왜 하세요?" 라는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오프라인에서 만난다.
우리 모두에게는 각자의 일랜시아가 있지 않은가.
※다큐멘터리
델타 보이즈 (2017)
돈도, 시간도, 실력도 없는 네 남자가 남성 사중창 대회에 참가하려고 한다.
영화 자체도 극저예산으로, 9회차 만에 촬영을 완료했다고 알려져 있다.
땐뽀걸즈 (2017)
거제여상의 댄스스포츠 동아리 학생들과 담당 교사를 그렸다.
취업을 해야 하지만 성적은 낙제점. 그럼에도 댄스스포츠는 잘하고 싶다.
※KBS 스페셜에 방영한 이후 다큐멘터리 영화로 가다듬음
어둔 밤 (2018)
영화 감상 동아리 학생들이 크리스토퍼 놀란 영화를 보고 슈퍼히어로 영화를 만들고자 한다.
능력도 없고 사람도 없는 이들의 영화는 완성될 수 있을까.
※반(半) 다큐멘터리
요요현상 (2021)
요요로 대한민국을 접수했던 다섯 명의 요요소년. 그리고 그들의 팀 '요요현상'.
하지만 요요만으로는 먹고 살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2011년 영국 길거리 공연을 끝으로 그만두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다큐멘터리
족구왕 (2014)
안재홍과 황승언의 이름을 충무로에 알린 작품. 광화문시네마의 대표작.
너무 유명해서 따로 설명 X.
찬실이는 복도 많지 (2020)
오래 함께 일을 한 감독이 급사해서 일거리가 끊긴 영화 프로듀서 찬실.
영화가 좋아서 이 업계에 발을 들였는데 이제는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