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내가 생각하는 이 세상에서 연기를 가장 잘 하는 영화배우 ② 체중을 연기하는 배우

브로들 하이~

 

지난 번 인종을 연기하는 배우에 이어서...

내가 생각하는 이 세상에서 연기를 가장 잘 하는 영화배우 ① 인종을 연기하는 배우

 

오늘은 체중을 연기하는 배우를 골라왔어.

 

바로... 내 마음속의 영원한 배트맨... 크리스찬 베일이지

 

 

<Christian Bale>

 

 

내가 개인적으로 가장 잘 생겼다고 생각하는 얼굴이기도 해.

 

크리스쳔 베일은 영국 출신이지만 워낙 완벽한 미국 엑센트를 구사할 수 있어서 연기의 폭이 매우 넓은 편이야.

 

대중의 이미지는 배트맨 역할을 한 액션배우로 여겨질 수 있지만..

 

 

 

<내 심금을 울린 최고의 배트맨이었던 존잘 베일 형...>

 

 

사실 베일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2번 노미네이트되고 남주조연상에 2번 노미네이트될 정도로

 

커리어가 좋은 명배우야. (2011년엔 남우조연상을 결국 탔지!)

 

 

또 베일은 아역배우 출신이기도 하지.

 

명장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했으나... 일뽕 느낌 때문인지 쫄딱 망했던 1987년작 태양의 제국에서 주연을 맡은 바 있어.

 

<제로센 전투기를 동경하는 일뽕 소년, 크리스쳔 베일>

 

그리고 베일은 완벽한 배역을 위해 체중을 고무줄처럼 늘였다 줄였다 하는 걸로도 유명해.

 

그래서 이 글의 제목이 체중을 연기하는 배우인 거지. ^^

 

 

배트맨 3부작이 대략 3~4년 정도의 간격으로 개봉되었는데,

 

배트면 역할을 맡을 땐 당연히 근육질의 강골 브루스 웨인 역할을 잘 소화했지만..

 

 

놀랍게도 시리즈를 촬영하는 중간 중간 계속 해골바가지처럼 마른 매역을 위해 체중을 20kg 이상 줄이는 다이어트를 하기도 했어.

 

아래 비교표를 보면 한 눈에 이해할 수 있을 거야.

 

 

<크리스쳔 베일의 체중 변화 일대기>

 

대단하지... 저렇게 멋진 몸을 갖고 있는 사람이 배역을 위해 스스로 멸치가 되다니.. ㅜㅜ

 

그리고 다음 배역을 위해 단기간에 벌크업을 하다니... (이게 대체 가능한 일인지도 모르겠어)

 

안타깝게도 급격한 체중 조절의 여파인지.. 베일은 외모의 노화가 빨리 진행된 편이기도 해 ㅜㅜ

 

<맨 왼쪽 사진은 불과 30대 후반 나이였을 때 ㅜㅜ>

 

 
베일의 고무줄 체중은 2012년의 다크나이트라이즈 이후로 더 본격화 돼.

 

이제는 배역을 위해 잠시 돼지가 되었다가 돌아오는 일을 반복하지....

 

 

<2013년 아메리칸 허슬에서 돼지가 되어 돌아오신 존잘남 베일 형님 ㅜㅜ>

 

 

<1년 뒤 다시 존잘남으로 돌아오심>

 

 

<2018년 Vice에서 또다시 돼지가 되어버린 존잘 형님 ㅜㅜ>

 

 

<1년 뒤 포드vs페라리에서 또다시 훈남이 되어 돌아온 베일 형님>

 

 

브로들 어때?

 

도저히 한 사람이라도 믿기 힘들지?

 

존잘남으로 태어나서... 완벽에 가까운 근육질 몸매를 갖추고도..

 

완벽한 배역을 위해 멸치도 되었다가 돼지도 되었다고 하는 명배우...

 

 

내가 생각하는 세상에서 연기를 가장 잘하는 영화배우, 크리스찬 베일이야. ^^

 

 

 

마지막으로... 가장 잘생긴 영화배우이기도 한 베일의 리즈시절 얼굴 투척하고 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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