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의 양꼬치와 배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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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갑자기 잡힌 술자리..
오랜만에 양꼬치&칭따오를...
그리고 한국인의 마무리는 밥이라는 국룰에 따라, 양꼬치에 밥을 비벼...? 먹을 수 없어서 주문한 볶음밥..
내가 좋아하는 중국집의 옛날식 볶음밥 수준은 아니지만, 상당히 맛있었다.
흔한 중국집의 기름밥 보다 100배는 맛있다.
그렇게 가게를 나오니 후덥지근한 공기가 내 호흡기관으로 훅~ 들어오며 온 몸을 감싼다..
퇴근길에 술 한잔 걸친 여느 아빠들의 모습으로 집으로 털래털래 걸어가다가 보인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
가족먹으라고 아이스크림을 한 봉다리 가득 샀다..(주워담다보니 거의 3만원 어치.. 너무 많이 샀나..?ㅋㅋㅋ)
그런데 배뱀배는 또 뭔가... 내가 술을 너무 많이 마셨나..했는데,
다행히 많이 안마셨는 가보다...(먹어보니 맛있네..^^)
브로들도 주말 잘 보내시고, 에너지 충전 잘 하시길...
댓글 10
댓글 쓰기바밤바에서 밤 빼고 배를 넣어 만든 아이스크림...^^ 맛도 괜찮았다는..^^
양꼬치가 야들야들해보이네 ㅎ
꼬치소스가 매콤하니 맛나지.
이제보니 로건브로가 맛나는 볶음밥 맛집을 자주갔었던 기억이 있네^^ 브로가 맛있다고 하면 믿어짐.
다른 건 몰라도 볶음밥엔 진심인 로건.. ^^ (볶음밥 맛의 핵심... 고기 기름에 볶아야 제맛!! ^^)
배뱀배?
밤이 아니라 배인가.
요즘 바밤바 맥주도 나왔다고 하더니.
뭔가 응용해서 나오는게 많네.
오!! 바밤바 맥주..ㅎㅎㅎ 이건 눈에 띄면 바로 한 캔 사서 맛볼 거 같음.. 맛이 어떤지 궁금해서라도 일단 살 거 같다..^^
우리집에도 늘 아이스크림은 쌓여있지...조카들땜시...
근데 조카들이 한번 먹을때 기본 2개씩이라 금방 사라짐...
그리고 부모님도 식후간식으로 자주 드시기도 하니까 ㅎㅎ
아이스크림 잘 안 먹는 편인데, 술 마시고 집에 와서 하나 먹으면 다음날 숙취가 덜한 느낌이라 술 마시면 먹곤해..^^
우와~~양꼬치에 칭따오맥주...션하고 너무 맛있겠구나
양꼬치의 노오란 소스가 별루라서...나는 수비드로 만들어 먹는다
배뱀배 ㅡ밤대신 배가 들어 있다고?
쯔란 향이 좋아서 듬뿍 찍어 먹는데, 입안 가득 양고기 넣고 먹은 다음 시원한 맥주로 입가심하면...캬~!!
(날 더우니까 또 생각나네..^^)
와 양꼬치엔 칭따오가 찰떡
난 하얼빈도 괜찮더라고
배뱀배라는 아킴이는 첨보네
배맛이 나는녀석인가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