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의 반장선거~
폭풍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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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딸이 이번주 반장선거한다고
화이트보드에 발표 써놓고 연습하네~
깨알같은 팁도 써놓구ㅋㅋ
나의 어린시절과 다른 아이모습에 대견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반장선거에서 떨어져도
좋은 경험으로 크게 상처 받지않았으면 하는게
아빠의 맘이네
댓글 8
댓글 쓰기 브라이언
친구사이에서 상처 받을까봐
옛날 내 경험을 애기 해주니까
저렇게 써놓더라구ㅋㅋㅋ
아직까지는 무슨 짓을 해도 딸이 귀여워^^
폭풍랑
그러게 나도 딸 바보라 피식했네 ㅋㅋ
ㅎㅎㅎ 저런 때도 있었는데... 이젠 그런 즐거움이 하나씩 사라지네... ^^
데릭
다들 경험이 있겠지~~
어른이 된다는 것,,,,요즘 삶의 무개가 느껴지는데 참 어린시절이 그립긴해~
브로의 딸래미 반장선거라...
예전 우리때하고는 달라도 나무 다르구나
야무지고 똑소리나는 딸래미의
공약에 흐뭇한 웃음이 난다
반장이 안되어도 뭔가는 할수있겠다
쪼새날다
우리때하고는 다르긴 한거 같아 브로~
그리고 반장선거의 결과가 나왔어ㅋㅋ
우리 딸은 2표차이로 반장에 뽑히지는 못했는데
그래도 뭐 내가 생각했던거 보다 많은 표를 받았고
'그냥 담에 하지'하는 모습에 더 기특해보여~^^
폭풍랑
아.브로의 딸래미가 완전
긍정 마인드 이구나
쿨하게 인정하는 모습도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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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할수있다는거 너무 웃기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