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장인장모님이 집에 오신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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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장인장모님이 저녁먹으면서 한잔하자고 그러셔가지고 ㅋㅋ
음식을 바리바리 해가지고 오신다내요~~ 야홋~!!
들었던 메뉴는 감자탕, 돈까스, 겉절이김치, 포기김치(찌개용)
이렇게 가지고 오신다고 과일이랑 소주만 사놓으라고 ㅎㅎ
문젠.. 제가 참x슬을 마시면 머리가 많이 아픈데 그나마 처xx럼을 마시면 그나마 쫌 낫거든요
장인장모님은 참x슬 빨강뚜껑만 드셔서리.. 오늘 쫌 고생할거 같기도 하고 ㅋㅋ 장모님 손이 쫌 많이 크셔서 살짝 두려움도..ㅋㅋ
제가 잡채를 좋아하신다는거 알고선 잡채를 40,,,인분을,,,맞나? 큰 봉투가 제 기억으론 20인분이었거든요
그걸 두봉지를... 와... 한번 퍼주시면 처음엔 맛있어서 열심히 먹는데 그게 똑같이 한번더 리필되니깐 리필된애는... 많이 못먹겠드라고요 ㅋㅋ
그랬더니 맛없냐고 하시면서 쫌 더 넣어야되나? 그러시길래 맛있다고 리필된거 먹느라 고생좀 했거든요 ㅋㅋ
갑자기 그 기억이 나는데ㅋㅋ 오늘 기대되네요~ㅋㅋ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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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처음에.. 인사 갔을때 나왔던술이 담금주였어요...아직도 생생히... 담금주도 빨강뚜껑... 그걸 소분해서 드시더라고요... 요즘은 쫌 나아지셔서.... 병으로 드시.....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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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데 좋지만은 않은 망둥브로의 기대를 글로느껴보네ㅋㅋ자..ㅋㅋ가보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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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딱 제느낌을 잘 표현해주셨네요~ㅎㅎ
진~ 짜 좋기도 한데~ 내심 걱정도 되고 ㅋㅋ 뭔가 오묘해요 ㅋㅋ
거기다가 술은 두분다 잘드셔서 ㅠㅠ 제가 항상 간신히 멘탈 잡는 수준에서 끝나거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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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장모님!! 오신다!
마치 사단장님이 오시는거처럼 집청소도 하고 많이 바쁘겠구만 브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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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제 저녁늦게부터 시작해서 아침에 일어나서 각종쓰레기 처분하고.. 진짜 바빳어요 ㅠㅠ 차라리 주말에 오신다고 하셨으면 주말 일찍부터 청소하면 좋은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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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슬과 처음처럼의 구분이 가능하다니...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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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구분되는 술이에요 ㅋㅋ
딱 두개만 놓고 고르라고 하면 골라지는데 진짜 술 좋아하시는분처럼 여러개를 놓고 그중에서 골라봐라 하면 못해도
두가지만 놓고 맞춰봐라 하면 맞출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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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브로 처가집 식구들이랑 보기좋다~ 우리도 거리가 좀 멀지만 더 자주 뵛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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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가깝게 사셔서(차로 30분거리)오시는거 같아요~ 제가 직접 가는경우는 많이 적긴해요~ 직접가도 특별하게 할게 없어서 그런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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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의 밥상은 언제나 사랑이지^^ 즐거운 시간 보내.
우리 장인어른도 빨간거만 드시는데~ 술 취하시면 했던이야기를 몇번씩 하시지 ㅋ
그리고 우리 아내는 시도때도 없이 애들 데리고 처가집 가서 지금은 자중시키고 있는중이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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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저도 알거 같아요 ㅋㅋㅋ
예전에 한번은 술에 많이 취하셔서 퇴근길에 모시고 가야될일이 생겼는데(가는 길목(?)에서 거하게 드셨어요 ㅋㅋ)
집에 모셔다 드릴때까지 똑같은 말을 계속~ 하시드라고요~ 나중에는 외우게 되드라고요 ㅋㅋ
와 브로 장난아니네 장인장모님과 사이가 엄청 좋은가보구나
부럽다 브로 ㅎㅎ 나도 술을 좀 잘 할줄알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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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좋은거 까지는 아니에요 ㅋㅋ
그냥 하려고 했을뿐이에요~전화드리는 정도? 그것도 완전 가끔~?
이번에 장인장모님이 오신다고 그래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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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 참이슬 빨간뚜껑은 나도 두렵다..ㅠㅠ 맨날 배달음식시켜먹다보니 집밥이 그립다 ㅠ0ㅠ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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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만 시켜드셨으면 더더욱이 그러실거같아요..
저도 배달 시켜먹다가도 질리게되면 요리를하게되드라고요~~
우와~~브로는 행복한고민을하는구나
퇴근때까지 기분업업~~있겠다
브로는 결혼을 너무 잘한것같다
장인.장모님사랑 듬뿍받고 사는게 느껴진다.
진짜 부럽부럽다
이슬이 빨간딱지는 고수?들만 들이킹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