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이더etf건 이후 찾아온 알트불장, 그리고 거래소간 엇갈린 분위기?

이더리움 ETF 승인 이후 다시한번 가상화폐 시장에 상승 바람이 살짝씩 불어오고 있었던 상황에서

먼저 불장 포문을 연건 빗썸 알트들로, 지난주부터 페페와 같인 밈코인 필두로 RWA 선도인 온도파이낸스의 강세가 시작.

주말이 지난 어제 평일장 들어서면서는 생각도 못했던 마일벌스 템코와 같은 알트들에 불이 붙고 

현재는 엄청나게 과열된 알트 불장이 되어버린 상황

무려 100%가 넘는 상승세를 보이는 알트도 있고 20~30% 이상, 또 전체적인 다른 알트들 까지도 전부 상승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중인데, 저 위에 있는 마일벌스는 사실 어제 이미 300%를 올려둔 코인.

원래같으면 300% 고점을 찍은 시점에서는 떨어지는걸 생각하는게 당연한데 거기서 100%를 더 올려버려서 지금 크게 말이 나오고 있네

다시말해서 이틀전까지만 해도 4원이었던 코인이 지금 30원을 넘기게 된건데.. 

저런 코인들이랑 같이 상승세 보이는 코인들 면면을 보면 대략적인 공통점이 있는게, 지금 알트 불장이다.. 라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빗썸과 해외거래소에만 있는 코인들만 저런 상태라는게 문제인 상황임

이건 현재 업비트 상승률 순으로 본 현황인데.. 딱 봐도 심하게 분위기가 갈린다는걸 알수 있음..

어제도 그랬지만 오늘도 그간 조용했던 소위 잡코라고 하는 알트들부터,, 하나같이 업비트엔 없는 코인들만 골라다가 올라가고있는 실정이라, 업비트 유저들은 답답하게만 쳐다보고 있는 중이지. 

들리는 얘기로는 업비트 점유율도 8:2수준으로 압도적이었던 수준에서 현재는 6:4까지 맞춰지고 있다고 하네.

진짜 그만큼 불장이라고 하는 상황에서, 이렇게 극명하게 갈리는 분위기다보니 어쩔수 없는듯.

한쪽은 뜨겁고, 한쪽은 냉랭 그자체.

이렇게 된 원인은 정확하게 알 수는 없겠지만.. 그시작이 최근 트렌디 코인이라 할 수있는 온도와 페페의 부재에서부터 시작이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예전과 다르게 최근 해외 트렌디한 상장 흐름을 맞춰가던 빗썸과, 얼어붙은듯 아무런 상장도 없고 벌써 몇년씩 묵은 코인들만 2~3%내외로 움직이던 업비트의 차이가 슬슬 불장 초입에서 갈라지기 시작한것 같네

대체적인 커뮤니티들 반응들 쭉 살펴봐도 온도파이낸스, 페페, 플로키, 봉크, AI코인, RWA코인들 24년 트렌디코인 상장을 배제해버리는 업비트에 대한 부정반응이 상당한 수준이라

해외코인들, 그리고 그걸 그대로 받아들인 빗썸과 다르게 쇄국정책을 펼친 업비트는 현재 이런 불장 흐름을 따라가기 어려워진게 아닐까 싶음....

뭐든간, 독점은 좋지 않다는 생각에 내심 언더독인 빗썸도 비빌수 있을 정도로 더 성장하면서 경쟁하길 바라긴 했었는데

반대로 또 업비트도 다시 뭔가 방안을 강구하면서 계속 경쟁구도가 되면 좋겠음.. 사실 그래야 나중 상장하는 코인이나.. 울코도ㅎ 

이득을 더 볼수있지 않을까 싶으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