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지식인 운영규정

호텔, 레스토랑, 클럽 등등 업체 추천을 요청하는 질문은 금지. 질문자가 분야별로 2-3개정도 알아본 후 그중에서 괜찮은 곳을 물어보는 건 허용.

❌ "방콕 여행갈건데 호텔 추천 좀"
❌ "아속역 근처 맛집 추천 좀"

🆗 "방콕을 여행갈건데 아속역 근처 '쉐라톤 스쿰빗'과 '소피텔 스쿰빗' 중에서 어디가 좋을까?"
🆗 "아속역 근처에 '엘가우초 스테이크'랑 프롬퐁에 '아르노 스테이크' 둘 중에 어디를 추천해?"

브로~ 답변을 받고 싶다면 최소한의 성의는 보여줘. 브로가 질문을 구체적으로 해야지 다른 선배 브로들이 도움을 줄 수 있어.
 

*운영규정은 본문에서 삭제금지. 

질문글 : 

아 너무 병x 같아서 질문 안할려고 했는데...검색을 하면 할수록 너무 혼란만 가득해서 말이지.

8월에 1~15일 사이 1주 정도 

베트남 여행을 여친 푸잉과 같이 가보려고 해.

(작년 7월 말부터 만나서 요새 얘 때문에 태국가고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라인 대화하니 뭐 여친이라고 인정해야겠지...)

이유는 베트남을 내가 단 한번도 가보지 못했고. (베트남 음식 엄청 좋아함.)

요즘 돌아가는 분위기가 어짜피 베트남 혼자가도 유흥은 어렵다 여서 말이지. 

그래서 이리저리 검색도 하고 유튭도 보긴 하는데

결국 2개로 압축되는 것 같아.

1. 다낭 + 호이안

장점 : 즐길거리 나름 있음. 음식 맛있음.

단점 : 8월에 태국보다 더 더움. 한국인 개많음. 8월엔 어딜가나 사람 미어터짐. 우기 시즌. 바다 별로임.

2. 나짱(나뜨랑)

장점 : 나름 한산함. 휴양 목적 느낌. 8월에 여행해도 괜찮은 느낌?

단점 : 호캉스 말곤 딱히 할게 안보임. 끽해야 섬에 가서 하루 놀기? 공항 근처 숙소에 숙박하면 호캉스 말곤 암것도 할게 없음.

3. 기타 등등

  - 푸쿠옥 : 나뜨랑 보다 더 할거 없어 보임. 굳이 베트남 가는데 여길 갈 이유를 도저히 못찾겠음.

  - 하노이+사파 : 일단 8월에 하노이는 너무 더울 거 같아서 돌아다니기 힘들어 보임. 사파? 5-6시간 이동해서 치앙마이 느낌 조금 느낄려면 차라리 난 치앙마이나 치앙라이를 가겠음...

  - 호치민 : 역시 너무 더워서 어디 돌아다니지 못할 것 같음.

3. 기타 (걍 태국 어딘가 여행하자.)

  가. 푸켓

     - 일단 교통비 비싸서 별로 안가고 싶음.(다른 지역에 비해 너무 바가지인 볼트비. 이거 너무 아까운 것 같음.)

     - 8월에 재수없으면 태풍느낌 받고 비 때문에 죙일 호텔 내에서만 있을 수도 있다고 함

     - 섬투어는 매력적으로 보임. 비만 안온다면 말이지...

  나. 치앙마이, 치앙라이

     - 여기 8월에 가도 괜찮은 곳 맞지? 개인적으로 난 매력적으로 보이는데 8월엔 가는 곳이 아니라는 말을 주변에서 들었어.

브로들의 머리를 모아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