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이제 기름값 많이 떨어졌다

이제 기름값이 많이 떨어졌다..브로들.. 탈만하네..

몇달전 너무 비쌌는데.. 우리동네 경유 최저가 1385 원이면 괜찮은데 ㅎㅎ

휘발유 가격, 6주 연속 하락...서울 5개월 만에 160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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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리터당 1639원, 경유를 1489원에 판매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전국 주유소 휘발유값이 지난 11월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 이후 6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가장 비싼 지역인 서울도 5개월 만에 L당 1600원대로 떨어졌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14.3원 내린 L당 1634.6원을 기록했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11월 둘째 주 L당 1807.0원까지 치솟으며 2014년 9월 이후 최고치를 찍은 뒤 유류세 인하 조치가 시행되면서 하락세로 전환됐다.

정부가 인하한 유류세는 휘발유의 경우 L당 164원인데 6주가 지난 현재 국내 평균 휘발유 가격은 유류세 인하 전보다 172원 하락했다. 유류세 인하 효과에 더해 최근 국제유가 하락세가 국내 가격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8.1원 하락한 L당 1696.8원, 최저가 지역인 부산은 11.7원 하락한 L당 1602.4원이었다.

브랜드별로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1643.0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L당 1604.2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 가격도 16.3원 하락한 L당 1455.7원을 기록했다.

석유공사는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과 미국 전략비축유 방출계획 발표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