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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개발자를 준비하며 블록체인에 대해 조금 더 알게된점

자리비움 자리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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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해당 사항을 확인했습니다.

요즘 블록체인 개발자로 성장하기 위해서 폐관수련중이라서 

활동을 자주 못하게되었어 ㅜㅜ

오늘은 오랫만에 조금 깊은주제로 글을 작성하게 되었어.


과거에는 비트코인이 그냥 구 시대의 기술로서

단순하게만 생각했던것을 반성하며..;


1. 비트코인은 과거로부터 수많은 업계의 논문들로 이루어진

기술들이 대거 활용되었다.

대표적으로 데이비드 차움의 ecash

그외 이더리움의 스마트 컨트렉트도 

닉자보(Nick Szabo)의 1997년 논문 'The God Protocols'의

이론을 참조하였음.

심지어 작업증명까지도.. 거의 모든 의문이 풀리게되었음.

비트코인은 흡사 스마트폰 과도 같다고 생각된다.

아이폰도 어떻게보면 카메라 + 컴퓨터 등등 과거에 기술이 접목되어

탄생한 부분과도 비슷하다고 생각된다.

신기술 보다는 과거부터 등장했던 기술들을 활용을 잘하였음.


2. 실제로 탈 중앙화로 동작이 되고있다.

쉽게 생각하면 비트코인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설치가된 각 노드들을

주축으로 사토시 나카모토가 없어도 거버넌스화 되어 각 노드들이 BIP제정으로

필요에 따라 업데이트 , 투표를 기반으로 탈중앙화 되어 운영되고있음. 


3. BIP안건 하나하나가 논문을 기반으로 한 암호학계의 핫 플레이스다.

현존하는 암호학 권위자들의 논문을 기반으로 한 기술들이 대거 채택되고 

있으며, D.B분야 , AI분야 까지 다양한 범위의 전문가들이 본인들의 

안건을 제출한다. 이에 따라서 비트코인 원리는 이해하기 쉬우나,

세부적인 요소 하나하나가 다 논문을 기반으로 한 기술들이라서

세부적인 요소에서 난이도가 급 상승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트랜잭션 내 전자서명 (ECDSA -> Schnorr Signatures)


4. 블록체인은 개발자의 영역을 벗어난다.

3번과 같은 사항들로 경제학 ,컴퓨터공학(암호학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자문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며, 적절한 기술들을 접목해야 3세대 블록체인이 등장할것 같다.

실제로 현존하는 3세대 코인이라고 주장하는 것들은 트릴레마 중 1개 부분에 집착하는

그런 종류들이 대부분이다. 


결론. 블록체인의 기술적인 구조를 분석하다가 현타만 쎄게 맞게되었다.

비트코인은 어려운 부분이 암호학적 요소가 난이도가 높고 스크립트 자체가 단순하다면,

이더리움은 튜링완전 전제부터 시작되는 무시무시한 놈이라서,

직접 구현해 가면서 자세하게 알아나가야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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