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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비오는 날 둘째 아들과 함께 차박~

데릭 데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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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공휴일이어서 평소라면 불가능할 일요일 차박을 감행했어...

차위로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아면서 차박하는것도 약간 낭만적이지 않을까? ㅎㅎ

 

목적지 가는길에 우리집 맥스 오늘도 수고하라고 밥도 먹여주었지... 밥값만 8만원...ㅜㅜ 경유값 너무 비싸다... 오늘의 차박지는 집에서 한시간 가량 떨어진 "낙단 나래공원 주차장"...

 

부근에 소고기집 유명한 곳들이 좀 있어 예전에도 몇번 와 봤던곳.. 차 바꾸면 차박한번 해봐야지 했던 장소중 하나였지.. 드디어 오늘이 그날이네..

Screenshot_20220605-191346_2.png.jpg

 

비가 제법 오늘 날임에도 많은 차박족과 노지캠퍼들로 인해 좋은 자리는 이미 만석.. 운 좋게도 주차장 모퉁이에 리버뷰 자리가 남아 있어 바로 파킹!!

 

도착하자마자 확인한 것은 차박을 위해 꼭 필요한 화장실 시설 확인.. 이곳 공중화장실은 관리가 나름 잘 되어 있는것 같았어... 수세식 화장실에  수도까지 사용 가능했으니 말이야..

 

2열과 3열 눕혀 자리 세팅후 리버뷰 한 컷!

 

20220605_181318_HDR.jpg

 

캠핑이 아니므로 저녁으로는 나오면서 사서온 한솥도시락.. 

20220605_183224_HDR.jpg

 

비가와도 많은 사람들이 주차장소를 찾고 있네.. 지금도 차들이 한대씩 들어오고 있으니 말이야..

 

저녁도 배부르게 먹었고.. 이제 영화나 한편 보면서 빗소리 들으며 힐링 해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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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하디 톰하디 Bro 포함 8명이 추천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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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브라이언 22.06.05. 19:29

강가에서 차박 너무 좋다 나도 아들 크면 저런거 한번 같이 해봐야겠다 ㅋㅋ 아직은 너무 어리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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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작성자 22.06.05. 19:51
브라이언

전에는 승용이라 차박은 꿈도 못꿨는데 SUV로 바꾸니 이런 재미가 있네.ㅎ 브로도 아들 좀 더 커면 차박해봐..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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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울뽕 22.06.05. 20:49

빗소리와 함께 차안에서 영화보며 차박이라.

낭만이 느껴지네 ㅎㅎ

힐링 제대로야 좋은 추억 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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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작성자 22.06.05. 22:23
울뽕

빗소리가 멈춰서 조금 아쉽긴한데..다음에 비가 오면 다기 도전해봐야겠어.. 내일 아침에 빗소리에 잠을 깨는 상상을 하며...잠을 청해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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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닌자 22.06.05. 20:52

아들과 차박이라~ 부자지간에 사이가 돈독해지는 소리가 들리는구만^^ 뷰도 좋고~ 빗소리들으면서 영화보면 정말 짱일듯! 즐거운 저녁보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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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작성자 22.06.05. 22:21
닌자

사이가 덜 좋은 다른 아들과 왔어야하는데 그 아들들은 차박을 오려고 하질 않는구만..ㅎㅎ 어쩔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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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콩 22.06.05. 21:26

브로는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는 부산에 사는구나

비오는날 아들램과 차박이라니... 나름 운치가 있고 낭만적인것같다

세상 아빠들의 로망은 아들과의 좋은 추억을 공유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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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작성자 22.06.05. 22:20
불콩

부산은 아니구 대구에 살아~^^ 똑똑 떨어지는 빗소리를 기대했건만.. 영화 한편보고나니 비는 더이상 내리지 않네.. 조금 아쉽기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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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2.06.05. 23:11

아들과 차박이라 엄청 재미있었겠구만!!

 

여러 주제로 대화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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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작성자 22.06.06. 11:07
Madlee

밤에 같이 본 영화 이야기도하고 조금 엉뚱하지만 무한동력 이야기도하고 나름 재미있게 보낸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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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2.06.06. 12:24
데릭

무한동력!

 

아버지와 아들이 대화가 이어진다는게 참으로 부럽구만...나는 아직도 아버지와의 대화가 익숙하질 않아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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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작성자 22.06.06. 15:55
Madlee

나도 정작 아버지랑은 대화가 많이 어색하긴해...^^

광고하는광대 22.06.06. 08:48

브로 정말 소소한 행복을볼떄면 부러울떄가 많아 이런것하나하나가 자식에게는 좋은추억에되니 정말 좋은시간을 보낸거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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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작성자 22.06.06. 11:09
광고하는광대

다른 두 아들들은 이런것에 재미를 못 붙이는것 같아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한명이라도 이렇게 따라 주니 그것만으로도 만족해야지... 벌써 다름 차박은 언제 갈꺼냐고 하는데...음...

쪼새날다 22.06.06. 23:52

바로는 비오늘날 멋진 차박을 하였다

아들한태는 좋은추억도 만들어주고

멋진아빠로 기억할수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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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작성자 22.06.07. 23:49
쪼새날다

그렇게 되어 볼려고 노력은 하고 있는데.. 결과가 어떨진 모르겠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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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하디 22.06.07. 20:54

비오는날 차박이라 운치가 장난아니지

아들과의 좋은추억을 위해 노력하는구나 브로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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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작성자 22.06.07. 23:49
톰하디

이렇게 하다보면 아들들도 언젠가 알아봐 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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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하디 22.06.13. 21:35
데릭

그럼그럼 브로

이미 마음속에 좋은 기억으로 자리잡고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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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작성자 22.06.09. 22:14

처음엔 차박도 무척 준비 많이 해야될것 같아서 선듯 하기 어려운데 한번 해보면 그 이후는 쉽게 할수 있더라구.. 브로도 일단 한번만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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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22.06.17. 00:51

6월5일~6일 연휴 동안 나도 강원도에 아들과 차박 가려고 벼르다가 비가 와서 취소했는데, 브로는 비가 와도 갔었구나. 멋지다!! ^^

다음엔 나도 비가와도 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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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작성자 22.06.17. 17:55
로건

비가와도 나름 재미있는 경험을 할수 있을꺼야.. 비오는 주말에 다시 도전 해볼 예정이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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