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베트남에서의 맞이하는 조식의 추억

이제는 여행을 다녀온지 너무 오랜시간이 지나가서. 가끔씩 난 저게 진짜 나에게 있었던 일인가 그런 생각을 하기도 해. 현실감이 느껴지지 않네 ㅎㅎ

해외여행을 하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었던 기억들이 진짜 찐으로 즐거운 경험들인데 이제는 가물가물한 느낌이야 ㅎㅎ

블루스카이 브로가 깔끔하게 정리해주네. 그러고보니까 나도 무의식중에 그렇게 움직였던것 같아.

특히 일본에서는 브로의 말처럼 조식을 먹지 않고 밖에 나가서 식사를 한적이 대부분이었어.

코로나가 끝나면 독일로 가서 독일식 소세지로 배터지게 먹어보고 싶네.

동남아 여행을 가서 먹었던 조식이 그립다 ㅎ

난 동남아 조식부페의 제철과일이 정말 그립네ㅜ

동남아에서 먹는 조식은 너무 완소한 느낌이라서 참을 수 없다고 해야하나. 아침마다 대식가가 되어보곤 해.

한국에서는 평소에 쌀국수 따위 줘도 안먹는 느낌인데 베트남만 가면 매일매일 1일1쌀국수는 필수가 되고.

저 사진에는 찍히지 않았지만 엄청나게 맛있는 과일들로 보통사람 몇명이 먹을 분량을 나 혼자 먹어버려 ㅋ

저건 아마 몽키 바나나라고. 나도 잘은 모르지만 바나나도 굉장히 다양한 종류가 있다고 들었어.

한국에서는 가장 병충해에 강한 바나나를 중심으로 수입해서 우리가 아는 길쭉한 애들만 먹는거라고 해.

브로 말대로 굉장히 재미있는게 조식식당에 가면 한국사람들을 많이 마주치게 되더라고.

중국인. 일본인이랑 다른 뭐라설명할 수 없는 한국인만의 특징이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식사하면서 가끔씩 인사하기도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 공유하면서 이야기한적이 많은것 같아.

인사도 하고 이야기도 하는구나, 나는 그런거 정말 못하는데ㅠ

근데 딱 보면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 띠가 팍팍나긴함 ㅋㅋ

중국인인 떼로 몰려와서 시끄럽고, 일본인은 조용히 와서 조용히 먹다가 사라지고, 한국인은 졸려도 먹으러 나오고 인증샷이 필수 ㅋㅋ

(사실 한국인이 제일 잘났음, 옷맵시나 기럭지나ㅎㅎ 아침부터 잘꾸미고 나오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