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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그렇게 또 가족과 좋은 추억을 만들었던 태국

로건 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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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으로,

 

호캉스는 파타야가 방콕보다 훨씬 좋다.

 

호텔도 그 형태나 가격 시설들이 파타야가 더 좋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파타야는 휴양과 레저에 좀 더 특화 되어있는 듯하고,

 

방콕은 태국의 수도 답게 그 어느 지역보다 크고 잘 발달이 되어 있다.

 

파타야에서 방콕으로 남어와 레지던스 형 숙소를 잡았는데

 

에어컨은 고장 나있고, 건물도 오래되어서 뭔가 찝찝한...

 

크기는 하지만 왠지 깔끔함이 없는 듯한 그런 느낌...

 

암튼 그렇게 숙소를 잡고 다들 피곤해서 일찍 잔다고 해서

 

혼자 호텔을 나와서 길거리에서 출출함을 달랬다.

 

태국 방콕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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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일품)

 

다음날 신청했던 반나절 투어..

 

위험한 시장이라고도 알려진 매끌렁시장(Maeklong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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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방콕에서 차로 약 1시간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대중교통으로는 가기가 불편하고 거리도 멀어서 일일투어나 반나절 투어를 신청해서 여행사를 통해 가는 게 일반적이다.

방콕 시내의 모임 장소에 사람들이 모이면 다 같이 여행사 버스를 타고 가서 기차가 도착 하기 전까지 시장을 구경하다가

종점인 이곳에 기차가 멈추면 기차를 타고 간다. 

기차에서 내리면 여행사 버스가 기다리고 있어서 다음 행선지로 이동한다.

 

가이드가 이때 파인애플을 먹어보라고 나눠줬는데, 난 파인애플이 이렇게 단 과일인 줄 처음 알았다.

태어나서 먹어본 가장 맛있는 파인애플이었다. 

 

 

그리고 다시 시내로 돌아와 자유일정 보냈다.

 

도시인 만큼 쇼핑몰들을 돌며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쇼핑도 하고 밥도 먹고...

 

쇼핑몰 사진이 많이 없어서 가족 여행 때 찍은 사진(2017년)과 출장 차 갔을 때(2012년) 사진을 같이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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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의 쇼핑몰이 여러군데 있지만 그중에 유명한 곳이  터미널21(Terminal 21)이다.

각 층이 특정 나라 컨셉으로 인테리어를 해 놨는데 아기자기하면서 구경할 만하다.

 

이곳은 방콕의 전철(BTS) 아속(ASOK) 역과 연결이 되어 있어서 차가 많이 막히는 시간에는

BTS를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택시비도 비싸지 않아서 좋긴 하지만 러시아워때 막히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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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인근 사원을 찾았다.

 

2016년 12월 말~2017년 1월초에 방문한 방콕이었는데, 

라마 9세가 2016년 10월 13일에 향년 89세로 서거했고, 우리가 방문한 그때까지

일부 사원을 일반인 출입을 막은 채, 왕족 가족과 인척들이 라마 9세를 기리고 있었다.

 

볼것도 많고 먹을 것도 많고 누릴 것도 많은 태국 여행.

 

이미 여러번 방문을 한 곳이라 친숙하기도 했고, 워낙 한국인 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여행 상품이며 현지인들의 대응력이며 여행하기 매우 편리한 시스탬을 갖춘 곳 태국.

 

어느 여행지나 마찬가지겠지만, 남의 나라, 남의 동네에 갈 때는 언제나 기본적인 예의나

기초 질서는 잘 지켜야 한다.

 

"내 돈내고 내가 이용하는데 누가 뭐라그래?"라는 마인드가 있다면 여행 가지마라.

 

손님이 왕이라는 말은, 손님이 왕과 같은 체통과 너그러움을 보여줄 때나 성립되는것이다.

 

친절함을 강요해서도 안되고, 배려를 바래서도 안된다.

친절함이나 배려는 상대방의 선택이지 본인이 강요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이렇게 모친을 모시고 가족과 함께 태국여행을 다녀왔다.

내가 아는 좋은 곳, 내가 먹어본 맛있는 음식, 내가 누려본 편안한 것들을

내가 사랑하는 가족에게 소개하고 경험하게 해줬다는 뿌듯함에

다음 여행을 또 기약해보며 태국 가족여행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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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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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브라이언 21.12.03. 12:21

동남아쪽은 뭔가 그런 정겨운 느낌이 있네 ㅎㅎ 한국과 비슷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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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1.12.04. 16:16
브라이언

여행갈 때마다 나름 낳이 알아보고 가긴 하지만, 특히 그 나라 역사적 배경을 많이 공부 하고 싶어..(현실엔, 관광지 정보나 이동 경로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만..) 동양적인 공통 문화나 인식은 비슷한 부분도 많은 듯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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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닌자 21.12.03. 12:26

매끌렁시장 대박이네~ 저 좁은데 기차가 다니네.

 

까딱 잘못했다가는 바로 가네 ㅠ

 

브로도 여행을 참 많이다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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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1.12.04. 16:17
닌자

어쩌다 보니, 여기저기 많이 다니게 되었네.. ^^ 해외 출장도 많아서 운 좋게 그런 기회를...

그래서 그런지 코로나 시국인 요즘 여행 못가니 답답함...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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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강한마음 21.12.03. 12:33

건물이 엄청 멋지네 그리고 기차도 웅장하고 건물도 너무 멋지다 유적지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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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1.12.04. 16:19
강한마음

태국여행의 좋은 점은 오래된 사원이나 유적지에서 현대적인 건물을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방문 해볼 수 있는 것... 혹 태국을 아직 방문 못했다면 꼭 한번 가보길 바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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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1.12.03. 17:20

매끌렁 시장이 왜 위험한가 한참 생각했네 ㅋㅋ

 

나는 뭐 상인들이 거칠거나 물건을 안살수가 없거나 하는줄 알았는데

 

물리적인 위험함이였네 ㅋㅋ

 

나도 태국에 여러번 갔지만...방콕은 딱 호텔주변에서 즐기기 좋고, 파타야나 섬들은 휴양을 즐기기 좋지!

 

그래서 나는 항상 현지인 친구를 만들어서, 네가 사는 동네 구경시켜줘와 로컬맛집, 로컬 음식만 찾아다니지 ㅎㅎ

 

내년에...갈 수 있겠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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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1.12.04. 16:20
Madlee

내년에 코로나 잠잠해 지고 예전처럼 여행이 자유로워졌으면 좋겠다.

브로의 현지인 친구 만드는 능력이면 정말 여행에 많은 좋은 추억들을 더 쌓을 수 있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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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1.12.04. 17:19
로건

내 목표는 전세계에 여자친구를 만들어서

 

그 나라 여행갈때마다 만나는거지!

오개남 21.12.06. 17:06

정말 동남아 느끼나네용

벌써 태국다녀온지도 4년이 넘은거같습니다.

그립습니다. 그떄가

지금 태국은 어떻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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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1.12.07. 11:02
오개남

코로나로 관광객도 거의 없고 관광관련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나 가게들도 문을 많이 닫았다는 뉴스를 들었는데..

빨리 코로나 종식되고 예전처럼 여행 자유롭게 다닐 수 있었으면...

드림페인트현 21.12.07. 06:19

5년전 태국 여행이 생각나네요

다시 시장가서 맛난거 먹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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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1.12.07. 11:03
드림페인트현

진짜 이눔의 코로나 언제 종식 될런지... 예전처럼자유로운 여행이 이미 그리워지는 요즘...ㅠ ㅠ

랜더스 21.12.07. 17:11

와 되게 재밌으셨을 것 같네요 저도 코로나 끝나면 여행 자주 다니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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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1.12.08. 00:53
랜더스

멀든 가깝든 어디 나다니는 걸 좋아해서 여기저기 다니다 보니 태국까지 가게 됐다는... ^^ 빨리 코로나 끝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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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사라 21.12.07. 21:53

와우 정말 재미있었겠네요

저도 기회가 된다면 한번쯤은 꼭 가보고 싶네요

브로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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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1.12.08. 00:53
아랑사라

빨리 코로나 종식되고 예전처럼 자유롭게 여행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ㅋ

Diddy 21.12.08. 01:10

와.. 이건 찐이다 형.

진짜 진심으로 게시글 올렸네.

태국은 모니모니해도 남자끼리 가야 제맛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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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1.12.09. 15:43
Diddy

남자끼리, 여자끼리, 연인끼리, 가족끼리... 누구와 가도 좋은 태국...진짜 여행지의 TOP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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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주아니원툴 21.12.09. 05:21

태국은 불교 문화권이 완연한 국가답게 불교풍이넹 전부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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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1.12.09. 15:44
세주아니원툴

불교 국가라고 불릴 만큼 대부분이 불교 신자라고 알고 있어. 사원도 많고...

cpwolf 21.12.11. 01:46

브로 사진 멋지다 !! 끝나면 파타야 가서 3-4일 휴양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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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1.12.11. 15:56
cpwolf

맞아.. 이런 쌀쌀한 기운이 도는 겨울에는 따뜻한 태국으로의 여행이 좋지...^^ 코로나 빨리 끝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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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21.12.11. 16:01

갠적으론 푸켓 자주 놀러갔었는데.. 방콕여행도 이 가봐야겠어 브로~~ 상세한 게시글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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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1.12.11. 16:02
다니엘

오~ 난 아직 푸켓은 안가봤는데 다음 태국 여행을 가게 되면 푸켓 가려고 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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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21.12.11. 16:05
로건

참고로 신혼부부 천지빼까리야~~ 너무 부러워는하지마 혼자가면 좀 외로울수있또 ^^

코인고고 21.12.14. 12:59

브로 덕분에 간접체험해봤네~ 어서 코로나 끝나고 실제 가서 보고싶구만~ 제발 코로나 좀 종식되고~ 여행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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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1.12.15. 18:19
코인고고

그러게... 브로 말대로 코로나 빨리 종식되고, 자유롭게 여행 다녔으면 하는 바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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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블랑 21.12.14. 23:56

솔직히 태국은 별로 좋아하는 나라는 아니지만 브로글보니까 가족끼리 한번 다녀오고싶어진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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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1.12.15. 18:20
발롱블랑

거리, 비용, 내용등을 감안했을 때 태국이 가장 좋겠다고 생각해서 다녀왔어...

어딜 가느냐도 중요하지만 누구와 함께하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아...^^

무돌시발 21.12.18. 11:28

저도 정말 태국 한번 가고 싶네요 휴양지 뿐만 아니라 그 도시 사람들의 삶이나 행동들을 보고 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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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1.12.18. 13:20
무돌시발

여행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브로처럼 그 지역 사람들의 삶을 경험해보는 여행도 정말 기억에 오래 남을 여행이 될 듯...^^

스타벅쉬 21.12.19. 02:39

파타야 참 좋지요 ㅎㅎ

저는 파타야 에메랄드 빛 해변가의 아름다운 모습이 아직도 잊혀지지않네요... 빨리 여행가고프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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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1.12.19. 13:09
스타벅쉬

1년 내내 따뜻한 기후와 자연이 어울어진 멋진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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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2.01.11. 09:42
울면안돼짜장면안돼

우리나라에서 태국까지 비행거리도 그렇고 비용적인 면이나 내용적인 면도 정말 좋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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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호야 22.02.07. 08:43

이야~~사진보니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젤 친한 친구하고 1년 여행 계 모아서 간 첫 여행지가 태국이라서 감회가 새롭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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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2.02.08. 09:41
카리스마호야

태국은 정말 원톱인거 같아. 우리나라에서 접근성도 좋고, 아시아권이라 문화도 이질감이 덜 하고, 관광, 레져, 휴양 등등 여행으로 즐길 수 있는 거의 모든 걸 해볼 수 있는 곳인듯해 ^^

이렇게 추운날이면 따뜻한 나라 여행이 그리워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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