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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더운 여름엔 밤이 좋아 (태국 파타야 밤 풍경)

로건 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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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낮의 여름.

 

거리엔 사라들이 별로 없다.

 

더위를 피해 낮 보다는 밤이 더 화려해지고

 

사람들도 많이 모이고 거리는 시끄러운 음악과 자동차들로 붐빈다.

 

물론 이는 방콕이나 파타야같은 주요 관광 도시의 이야기이다.

 

새벽까지 영업을 하는 곳이 많아서 오전에는 많은 가게들이 문을 닫고

 

점심 때를 넘기거나 저녁 때가 다되어 갈때 오픈 하는 가게들이 많다.

 

낮은 낮대로 관광과 휴양 중심으로,

 

밤은 밤대로 요식과 유흥으로 그렇게 태국의 도시들은 분주하다.

 

태국 파타야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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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의 유명한 WALKING STREET에 밤에 가면 정신없다.

 

시끄러운 음악 소리와 시간에 따라 사람들도 많이 붐비고,

 

전 세계에서 온 듯한 다양한 사람들이 휘황찬란한 네온 사인을 누비며

 

낮과는 다른 분위기에 취해 이 거리를 걷게 된다.

 

이 거리를 따라 끝까지 가면 낮에 이용하던 코란(산호섬)까지 가는 배를 탈수 있는

 

선착장이 나오는데, 가는 동안 낮과는 다른 정신없고 화려한 거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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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ING STREET를 지나오면

 

이렇게 조용한 해변도 만나볼 수 있고, 밤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과

 

데이트를 하는 젊은이들, 가족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관광객이나

 

조용히 바라들 바라보며 먁주를 마시는 이들을 볼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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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게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해서 찍어 줬다.

 

스마트폰이 나오기 전이라 작은 디지털 카메라를 삼각대 위에 놓고 찍고 있는데

 

와서 찍어 달라고... 찍어 줬더니 고맙다며 그냥 갔다는...

 

이메일 주소라도 알려줬으면 보내줬을 텐데....

 

(혹시 이분들 아는 브로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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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껏 잘 차려 입은 서양 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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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날 

 

밤과는 완전 다른 느낌의 풍경이 펼쳐진다.

 

어둠에 가려진 오래 된 건물들이 보이고,

 

한산한 도로엔 몇몇의 사람들과 차들이 오갈 뿐...

 

이른 아침엔 술에 취했는지 약에 취했는지 정신을 못차리는

 

이들도 간혹 볼수 있었다.

 

아름다운 자연과 인간의 군상을 동시에 볼수 있는 낮과 밤의

 

야누스 얼굴을 가진 곳.

 

언제나 선택은 본인 몫이다

 

밤의 쾌락을 쫓아 태국으로 가는 사람도 있고,

 

남과 밤의 낭만과 자유, 힐링을 위해 가는 사람도 있다.

 

어디가서 무얼 하든 그것은 자유이지만,

 

그 자유엔 언제나 책임이 함께 한다.

 

-에피소드-

(차카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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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돌아다니다 보면 다리도 아프고 더위에 지치기도 한다.

 

1일 1마사지라고 할 만큼 저렴한 가격의 마사지 샵들이 있는데,

 

한번은 마사지 사가 내게 물었다.

 

어느 나라에서 왔냐고...

 

한국이라고 하니,

 

"한국 사람들 무서워요"

 

라고 우리나라 말과 간단한 영어로 이야기 했다.

 

이유를 물으니, 술마시고 마사지 받으러 와서 소리지르고

 

때리려 한 적이 있다고 했다.
 

같이 간 일행을 마사지 하던 옆의 마사지사도

 

그런 경우를 몇 번 당했다고 한다.

 

같은 한국인 으로써 참 부끄러웠다.

(이런 사례를 직접 들은 경우가 다른 나라에서도 또 있었다)

 

해외를 나간다고 모두다 애국을 강요받을 필요는 없지만,

 

최소한 나라 욕 먹이는 짓은 안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차카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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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BSH777 21.11.30. 16:01

나도 여행 가고 싶은데 부럽다 브로 해외에는 한번도 안가봤는데 좋은 풍경 좋은 사람들 만나면서 해외여행 가고싶다 언젠간 갈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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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1.12.01. 12:05
BSH777

코로나로 발목 잡힌 여행... 빨리 종식 되고 예전처럼 자유롭게 여행 갈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2등 alex 21.11.30. 16:09

정말로 밤과 낮의 풍경이 나무나도 다르네요, 역동적이었던 밤의 모습이 낮에는 조용하고 한적하게 변하는게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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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1.12.01. 12:05
alex

같은 곳이 맞나 싶을 정도로 낮과 밤의 분위기가 완전 다른 느낌...^^

3등 우동순재 21.11.30. 16:33

브로의 여행기는 진짜 현장감이 잘 살아있어서

 

내가 다녀온 느낌이 드네 ㅎㅎ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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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1.12.01. 12:06
우동순재

잘 봐줘서 고미워. ^^

덕분이 힘이 난다.. 앞으로도 좋은 활동하라는 의미로 알고 울코 활동 열심히 할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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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1.11.30. 17:19

워킹 스트리트!!

 

전설의 그 곳!

 

물론 나는 구경조차 가보지 못했지 ㅠㅠ

 

지금은 많이 바뀌었다고 하는데...내년에는 갈수있겠지?ㅠ

 

아...나도 한번쯤은 멋진게 차려입고 한번 가보고 싶은데...날씨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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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1.12.01. 12:07
Madlee

처음 워킬 스트리트 갔을 때, 정말 정신 없었어..ㅎㅎㅎ 시끄럽기도 하고 사람도 많고,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이러고 다녔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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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1.12.01. 21:42
로건

그리고 어느순간 내 옆에는 푸잉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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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21.11.30. 22:10

대학 졸업직전 파타야 여행가서 이름도 기억나지 않은 번화가를 돌아다녔얶는데.. 사진속의 그 거리가 아닐까 싶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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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1.12.01. 12:08
데릭

처음 가는 곳이라면 그런 경우 많지.. 어딘진 모르겠지만 사람 많고 가게 많고... ^^ 재미있었으면 그걸로 된거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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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마음 21.11.30. 22:43

와우~근데 저기 구경하면 되게 좋겠다 브로 좀 잠잠해질때쯤 가면 갈수 있겠지 ? 꼭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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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1.12.01. 12:09
강한마음

태국 여행 추천이야 ^^ 사람마다 여행 스타일이 다르겠지만, 태국은 관광, 휴식, 레저, 쇼핑 등등 여행에서 누릴 수 있는 거의 모든 걸 모아 놓은 종합선물세트 같은 곳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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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내기 21.12.01. 01:51

브로의 글을 보니까 파타야 너무 생각난다 ㅜㅜ 언제 다시 가볼 수 있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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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1.12.01. 12:09
쫑내기

코로나 끝나면 태국에서 울코 모임 한번 가지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잠깐 해봤어...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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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내기 21.12.01. 13:28
로건

와 너무 좋지~브로~ㅎㅎ

울코 모임이라~ㅎㅎ 만나서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 하는것만으로도 엄청난 힐링이 될것 같아~! ㅎㅎ

마이클한 21.12.01. 08:36

태국 코로나 영향이 있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없네요

태국 코로나 잠잠해지면 필수로 여행해봐야 하는 곳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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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1.12.01. 12:10
마이클한

코로나 끝나고, 여행을 간다면 어디 부터 갈까 혼자 생각 해봤는데, 태국은 리스트에 꼭 들어가 있네...^^

코인왕왕 21.12.01. 09:58

태국 언제 가볼수 있을지.. 몇년을 살다가 왔는데도 그립네.. 얼른 코로나 끝나서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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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1.12.01. 12:11
코인왕왕

오~ 태국에서 몇 년을 살았으면 정말 잘 알겠다. 앞으로 태국 생활 이야기 많이 올려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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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주아니원툴 21.12.07. 10:06

남는건 역시 사진 뿐인 거같네요 사진 잘 구경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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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1.12.07. 10:33
세주아니원툴

잘 봐줘서 고마워 브로 ^^ 지난 사진들 한번씩 꺼내보곤 하는데, 또 가고 싶다는 마음이 일어서 또 계획을 하고 그렇게 또 다녀오고 그러는 거 같아. ^^

Diddy 21.12.08. 01:11

파타야 그립다.... 코로나 없을땐 1년에 한번씩은 꼭 갔는데..

거기 클럽이 대박임. 뭐 한국으로 따지면 나이트클럽 수준이지만.. 너무 잼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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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1.12.08. 09:31
Diddy

코로나 빨리 종식 되었으면 하는 바람... 여행 자유롭게 다니던 그때가 그립다는...

무돌시발 21.12.13. 10:35

역시 밤은 화려하네요 ㅋㅋ 다들 뚱뚱하지도 않고 날씬하고 ㅋㅋ S 라인들이 많네요 ㅋㅋㅋ 빨리 태국 놀러 가고 싶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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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1.12.13. 13:04
무돌시발

특히 여름의 밤은 더 매력적인 듯해.. 한낮의 뜨거운 열기가 어느 정도 사그라드는 여름의 밤...^^

cpwolf 21.12.14. 02:46

태국의 여름이라 그립군.. 그리고 여자 때리는 놈들은 우리 브로의 자격이 없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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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1.12.16. 09:37
cpwolf

남의 나라 가서 진상짓거리 하면서 우리나라 국격 깍아먹는 인간들은 잡아다가 벌 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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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키키키 21.12.21. 22:57

예전에 태국가서 신기한 경험을 많이했습니다..ㅎㅎ 물론 밤문화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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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1.12.22. 15:02
우키키키

태국은 낮과 방의 문화가 완전히 극과 극을 보여주는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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